Interview

로빈 반 페르시 인터뷰 :: 매치 프로그램 (v 첼시, 06.05.2007)

Louisie 2007. 5. 9. 03:46


반 페르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다섯 번째 발가락 척골 골절 부상을 당하면서, 아스날은 1월 중순부터 톱 스코어러의 활약을 잃었다.

네덜란드 출신의 이 포워드는 그때까지 시즌 13번째 골을 넣었으며, 그 후로 21경기나 출전하지 못했지만 그는 여전히 클럽의 최고 득점자 자리에 자신의 이름을 올리고 있다.
로빈이 남은 시즌동안 경기에 뛰지 못하도록 만든 그 부상은,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그가 뒤늦은 동점골을 넣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앙리가 그 경기의 결승골을 뽑아내고 승리를 거둔 직후 로빈의 부상의 전모가 드러났을 때는 참으로 달고도 쓴 순간이었다.
그때부터 23살의 이 선수는 정신적, 신체적으로 힘든 3달 반의 물리 치료와 재활을 견뎌냈다. 하지만 그의 회복은 여전히 진행 중이며, 다음 시즌의 프리 시즌 일정에는 복귀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