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사미르 나스리 인터뷰:: Arsenal Magazine 9월호

Louisie 2008. 9. 9. 04:33
사미르 나스리에게 축구는 쉽게 다가왔다. 그리고 아스날 서포터들이 이것을 들어도 별로 놀라진 않을 것이다. "난 상당히 운이 좋았어요." 그가 인정했다. "내 커리어는 여태까지 별로 굴곡이 없었죠. 개인적으로나, 팀에 대한 거로나 둘 다로요." 그렇다면 그의 첫 아스날 경기가 눈부신 달리기와 똑똑한 패스로 장식된 것, 그리고 아스날 역사상 데뷔전에서 가장 빠른 4분만에 골을 넣은 것도 그런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을 것이다. 20살의 프랑스인은 아스날 매거진과 함께 그의 커리어와 이제까지 걸어온 길, 그리고 에미레이츠보다는 덜 발전된 곳에서 보냈던 그의 뿌리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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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미르 나스리는 최근에 마르세유로부터 아스날로 온 첫번째 거너스는 아니다. 마르세유는 다른 프랑스의 도시들과는 달리 스포츠에 대한 열기로 가득찬 곳이다. 하지만 마티유 플라미니와는 달리, 나스리의 축구 인생은 가장 개발이 덜 된 지역에서 시작되었다. - 그의 고향인 교외 지역의 길거리 La Garvotte Peyert에서.

"난 5살 때 축구를 시작했어요. 축구 선수가 되기 위해 많은 단계들을 밟고 올라왔죠." 그가 회상했다. "5살부터 9살 사이에는 그냥 동네에서 축구를 했었어요. 기본적으로 아스팔트 포장길이나 도로에서 했었죠. 그리고 그곳이 내가 축구 스킬을 배우기 시작한 곳입니다. 좀 힘들었을 거라고 들리겠지만 그렇게 어렵진 않았어요. 왜냐하면 내가 적응된 환경이었고, 당신이 좋아한다면 형제같이 지낼 수 있는 곳이었거든요. 마치 형제애와도 같았죠. 삶에서 당신을 더 강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9살 때 나스리는 지역에서 눈에 띄게 되었고 좀 더 시설이 좋고 프로페셔널한 배경을 가진 올림피크 마르세유로 옮겨갔다. 꽤나 큰 도약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강하게 자란 그는 이런 것에 준비가 잘 되어 있었다.

"이전에 내가 한 경험들이 클럽에 잘 정착할 수 있게 도와주었죠. 진실한 우정과 웃음이 있는 형제애로 뭉친 커뮤니티에서 왔다는 것이요." 그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