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세계 최고의 선수를 목표로 하는 로빈 반 페르시

Louisie 2009. 6. 28. 16:33
버락 오바마가 아스날에게 영감을 주다
YES, I CAN! 세계 최고의 선수를 목표로 하는 로빈 반 페르시

By CLIFF HAYES and MARTIN HARDY, 27/06/2009


아스날은 그들의 4년 연속 무관을 끝낼 비장의 무기를 갖고 있다 - 미국의 대통령 버락 오바마이다.

미국의 리더인 그는 아스날의 팀 토크에 있어서 중요한 인물이 되어 왔다. 네덜란드산 스트라이커 로빈 반 페르시 또한 오바마의 믿을 수 없는 성공에 매료되어 있으며 그는 그 위대한 인물의 처신을 따라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래서, 아스날이 다음 시즌에 타이틀을 우승할 수 있을까? 오바마의 말을 빌리자면: Yes they can. 반 페르시는 오바마의 자서전을 읽는 중이다. 그리고 그는 선언한다: "나는 이 사람에 대해 더 알고 싶습니다."

"오바마는 언제나 침착합니다. 대통령 라이벌이었던 존 메케인이 소리를 지르고 큰 소리를 쳐도 오바마는 언제나 절제했습니다."

"나는 똑같이 하려고 합니다. 만약 누군가가 나를 도발한다면, 난 반응하지 않습니다. 그게 가장 좋은 방법이죠. 감독인 아슨 벵거는 오바마의 'Yes we can'의 철학을 드레싱 룸에 설파했습니다."

"불가능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몇 년 전에 흑인이 미국의 대통령이 될 거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을 겁니다. 아무도 아스날이 큰 돈 없이 트로피를 우승할 수 있을 거라곤 생각하지 않죠."


* 번역 후기
1. 아아 완전 귀여운 샤킬이 ㅠ ㅠ 이제 좀 있으면 세 번째 생일을 맞이하는데, 우리나라로 치면 한 5살쯤 되겠네요. 완전 이쁩니다 흐엉- 그새 아주 많이 컸어요. 지 아빠를 우찌 저리 닮았을꼬. 시장바닥에 갖다놔도 반페르시 아들인줄 알겠네 (뭐래). 축구랑 아스날을 그리 좋아한다던데. 구ㅋ너ㅋ

2. 로빈 이 축덕후야(......) 레플룸에다가 저 축구공 전등갓을 씌운 전등이라니요.

3. 역시 벵거는 엄격합니다-.- 냉장고도 못쓰게 한다니. 실내 온도에 맞춰진 음료수라니 진짜 맛 없겠다. 크윽.. 우리팀은 확실히 이런 엄격한 룰에 적응하고 살아남지 못하면(?) 이적 외에는 방법이 없을득. 벵거 스타일에 못 맞추면 유고맨. 아니 유고보이인가.

4. 결론은 로빈 아자아자. 담시즌엔 우리 꼭 트로피.... 들어보자?

++ 일욜 루머치고는 꽤나 그럴싸한 벤제마 루머가 뜨긴 했는데.. NOTW에 의하면 뭐 작년 여름에 우리가 리옹과 구두협상권을 미리 따놨다고 하고. 데발이가 아웃되면 그 돈으로 맨유를 제치고 벤제마를 산다는 얘기네요. 우리가 프렌치가 많다는 것+주전보장 때문에 돈이 부족한 약점을 메꿀 수 있을 거라나? 리베리 루머에 비하면 상당히 개연성 있기는 하지만, 아직은 일요일 루머일 뿐이죠. 근데 이번 시즌에 은근히 우리팀 관련으로 루머가 잘 맞아 떨어져서. 베르마엘렌 루머도 더썬에서 뜬금없이 터뜨려서 '이게 뭔 헛소리야' 했더니 몇 주 후에 오피셜 나오고.. 데발이가 나간다면 공격수를 또 살 필요가 있느냐 없느냐가 문제가 되는 듯 한데, 전 필요하다고 봅니다. 벤트너가 있긴 하지만, 두두가 다음 시즌에도 풀 핏으로 다 뛸 수 있을지가 확실치 않고, 로빈도 아직 100% 유리몸 탈피했다고 보기는 힘들죠. 만약 또 (데발이가 이적한 상태에서) 두두와 로빈이 함께 누워버리는 사태가 발생하면 (실제로 지난 시즌에 잠깐 그랬었고요) 벤트너 하나로 헤쳐 나가긴 무리죠. 뭣보다 벵거는 하나 나가면 하나 들어오는 +-를 꼭 맞추기 때문에.. 펠리페 멜로 건도 그럴싸하게 돌아가고 있긴 한데. 프리시즌 훈련 시작까지 이제 일주일밖에 안남았고 벵거가 그 전에 이적관련 업무를 다 처리하고 싶다고 (말은) 했으니, 좀 더 두고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