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여기 블라블라 사설이 있었는데 귀찮아서 생략했습니다-_-; 같은 내용이 다 인터뷰 내에 나오거든요. 그냥 인터뷰로 바로 들어갑니다.
아스날에서의 3번째 시즌을 환상적으로 시작했습니다. 그것을 도와준 특별한 요인이 있다면요?
구체적인 설명을 해 주진 못할 거 같아요. 모든 것이 팀에 관한 것입니다. 우리는 매우 열심히 하고 있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가 스스로를 즐기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함께 플레이하는 것을 좋아하며 경기할 때마다 아름다운 축구를 보여주고
싶어합니다. 팀, 그리고 클럽의 분위기는 대단합니다. 선수들의 퀄리티도 굉장히 높고, 또 우리는 환상적인 감독님을 가지고 있죠.
우리 중의 대부분은 상당 기간 함께 뛰었고, 피치 위에서의 서로를 이해하는 것도 발전시켜 나갔습니다. 우린 피치 밖에서도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요, 내 생각엔 이게 참 좋은 거 같아요.
당신은 스스로가 굉장히 다재다능한 선수라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왼쪽, 오른쪽, 그리고 원톱 아래에서 뛸 수도 있죠. 어디를 가장 선호하나요?
솔직히 말해서 어디서 뛰는지는 중요하지 않아요. 적응하는 것도 어렵지 않습니다. 내가 필요한 곳 어디서든, 아슨 벵거가 나에게 부여하는 역할 어디서든 뛰는 게 행복해요.
당신이 처음 잉글랜드로 왔을 때에는 의심의 목소리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찬사가 줄기차게 나오고 있죠. 최근에 BBC의
알란 그린은 당신한테 오직 하나의 단점이 있다면 바로 잉글랜드 출신이 아니여서 자기네들 국대에 뛸 수 없다는 것 뿐이라고
했습니다! 이렇게나 많은 찬사를 받는 것이 대단히 기쁠 텐데요...
그런 칭찬을 듣는다는 것은 무척이나 기쁜 일입니다. 특히나 많은 경기를 지켜본 전문가들한테 말이죠. 그것은 나에게 더 좋은 축구를, 팀을 위해 더 좋은 경기를, 서포터들을 더 기쁘게 하라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전문가들이나 모든 사람들이 최근에 눈치챈 것은 당신의 컨트롤과 테크닉이 얼마나 훌륭한가 하는 것입니다. 뭔가 특별히 배운 게 있나요? 아니면 타고난 거?
내가 꼬마였을 때부터, 난 언제나 공을 내 발에 가지고 있길 좋아했습니다. 우리 아버지는 언제나 나를 눈여겨 보시고 어떻게 하라는
충고를 해 주셨죠. 타고난 것도 좀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테크닉은 스스로 익힌 겁니다. 나는 많은 축구 경기를 보았고,
열심히 연습했죠. 신이시여 감사합니다. 연습이 무척 잘 됐었어요. 슈투트가르트의 코치들, Matthaus Sammer와
Felix Magath도 나의 발전에 도움을 주었습니다. 난 슈투트에서 준바와 훈련에 대해서 많은 것을 배웠어요. 그들 둘에게
감사합니다. 그리고, 물론, 아스날에 있는 것과 아슨 벵거와 함께 일한 것으로부터도 무척이나 많이 배웠죠.
피지컬적인 준비나 피치 적응에 대해 특별히 달리 하고 있는게 있습니까? 티에리 앙리가 없음으로 해서 팀에 달라진 게 있나요?
처음에 왔을 때보다 내 몸이 확실히 피지컬적으로 준비가 됐다는 걸 느낍니다. 독일로부터 왔을 때는, 아스날의 축구가 너무 빨라서 힘들었어요. 심지어 내가 공을 보지도 못했는데 사라지는 경우도 있었죠 (덜덜덜덜덜).
모든 것이 굉장히 빨리 돌아갔어요. 나는 내 경기를 많이 리빌딩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감독님, 서포터들, 그리고 동료들, 특히
세스크, 마티유(플라미니), 로베르 피레스와 같은 동료들의 신뢰가 나를 많이 도와줬습니다. 언제나 나에게 말을 해주고 격려를
해주었죠. 내 에이전트인 니키(스필레브스키)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제 나는 내가 피치 위에서 더 많은 것을 할 수 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위험을 감수하는 것에서 많은 행복감을 느껴요.
과거에는 공을 놓칠까봐 두려워했죠. 실수도 많이 했고. ‘막혀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티티가 있었을 때에는 모두들
그한테 공을 주려고 했었죠. 나도 예외는 아니였습니다. 이제 나는 좀 더 안정됐고, 공을 가지고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다고
느낍니다. 그리고 팀의 분위기도 환상이에요.
당신은 득점도 하고 있죠. 이제까지 5골이던가요...
글쎄요, 난 스스로 세지는 않아요... 하지만 득점을 하고 있어서 기쁘고, 이번 시즌의 목표는 적어도 10골로 잡았습니다. 요즘의 흐름을 계속해 나간다면, 달성할 수 있을 거 같네요.
첫번째 득점은 이번 시즌 리그 첫 경기였던 에미레이츠에서 벌어진 풀햄전에서 였습니다. 막판에 들어간 결승골 말이에요. 그것이 이번 시즌의 전망을 보여줬나요? 그것이 당신에게 더 많은 자신감을 주고 득점을 더 하게 해줬다고 보나요?
풀햄전에서의 골이 나한테 그렇게 중요했는지는 모르겠어요. 중요한 것은 우리가 득점을 했고 그 경기를 이겼다는 것이죠. 나는 그저
경기를 잘 해서 기뻤고, 열심히 하는 것을 즐기고 있으며 팀을 위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게 하고 있습니다.
첼시전 1-0 승리는 블루스를 이기지 못했던 오랜 시퀀스를 끝냈습니다. 사실, 당신의 아스날 데뷔는 첼시전이었죠. 그리고 당신은 처음으로 그들을 이겼습니다. 기분이 좋죠?
그럼요, 기분 좋죠. 3점을 얻을 수 있어서 우린 매우 기뻤습니다. 하지만 나에겐 어떤 승리라도 축하해야 할 것이고, 한 발짝 더 나아가는 것입니다.
아스날의 주장 윌리엄 갈라스가 중요한 골을 넣은 것은 이번 시즌 처음이 아닙니다. 그가 팀에 얼마나 중요합니까?
나는 윌리엄을 정말 존경합니다 - 한 사람으로서, 한 선수로서, 그리고 한 주장으로서 말입니다. 그는 모든 리더의 자질들과
주장에게 필요한 것을 갖추고 있으며 강한 팀 스피릿을 위한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죠. 그가 그런 골들을 넣는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그는 리더이자 승자입니다.
이번 시즌에 많은 발전을 이룬 또다른 선수는 바로 마티유 플라미니입니다. 당신과 미니, 세스는 미드필드에서 매우 잘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마티유는 내 아주 좋은 친구입니다. 또한 그는 슈퍼 플레이어에요. 그, 세스크, 그리고 나는 피치 밖에서도 함께 많은 시간을 보냅니다. 우리는 피치 위에서나 밖에서나 친형제 같아요. 이번 시즌의 그(미니)를 보면 아주 기쁩니다. 마티유가 빨리 재계약서에 사인을 해서 아스날에서 오래도록 함께 머물렀으면 좋겠어요. 그는 그의 포지션에서 유럽에서 가장 훌륭한 선수 중 하나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피지컬적인 리그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스날은 펠레나 요한 크라이프가 했던 축구를 할 수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당신의 플레이를 멈추려고 하는 팀들과 경기할 때는 어떻게 하나요?
모두가 우리처럼 경기를 한다면 대단할 것입니다, 그쵸? 하지만 난 그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해요. 럭비를 하는 것 같은 팀과 만날
때가 언제나 있죠, 진짜 전투를 하는 것 같은 팀들이요. 하지만 그것도 축구의 일부니까, 괜찮아요. 우리는 그저 우리의 축구를
계속하면 됩니다. 빠른 골을 넣고, 공을 컨트롤하는 거죠.
당신의 테크닉에 대한 이야기로 되돌아가면, 당신은 어린 시절에 체조를 했다고 들었는데요. 그것이 축구선수로써의 당신을 도와줬다고 생각하나요? 예를 들면 균형이나 유연성과 같은 것들이요.
그게 도움이 됐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너무 오래 전이라서요. 솔직히 말하면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이 한번도 없어요. 하지만 아마도
다른 종류의 스포츠들은 아직 나이거 어리고 발전해 나갈 때 도움이 되는 거 같아요. 네, 그러니까, 음 아마도 도움이 됐을 거
같네요.
잉글랜드 선수들에 발전에 있어서 테크니컬한 실력의 부족이 요새 논쟁의 주제가 되고 있습니다. 내부에 있는 외부자(아웃사이더)로서, 여기에 대해 어떤 생각이 있나요?
내가 판단할 문제가 아닙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선수들은 월드클라스에요. 내가 이해하지 못하겠는 것은, 어떻게 그들이 한
팀으로 모이면 사람들이 그들에게 기대하는 종류의 축구를, 그들이 할 수 있는 축구를 하지 못하느냐는 거에요. 내가 보기엔 많은
부분이 감독에게 달려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또한, 롱 볼을 구사하는 팀, 그러니까 키퍼가 그냥 공을 피치 위로 차 올리고
선수들이 공중에서 볼 경합을 하는 그런 축구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이런 팀들이 좀 더 축구를 구사하면 좋을 거 같네요.
잉글랜드는 막 또다른 외국인 감독을 임명했습니다. 파비오 카펠로가 온 것이 적어도 잉글랜드 국대의 성적을 바꿀 것이라 생각합니까?
카펠로가 어떻게 할지 지켜봐야죠. 그것은 시계와 좀 비슷합니다 - 한 두개의 작은 세부적인 문제를 찾아내서 수정해야 하죠. 그러면
기계는 다시 부드럽게 작동합니다. 벨로루시는 2010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잉글랜드와 같은 조에요. 그러니까 난 너무 많은 말을
하거나 어떤 예측을 하고 싶진 않아요. 벨로루시의 비밀을 가르쳐 주기도 싫구요!
벨로루시가 잉글랜드를 상대하게 됐다는 것을 알았을 때 당신의 반응은?
무척 기뻤죠!
당신은 최근 몇 시즌동안 벨로루시 올해의 축구선수였습니다. 고향에 돌아가면 당신보다 더 대단한 스타라고 간주되는 스포츠 스타가 있나요?
우리는 육상과 체조에서 많은 좋은 선수들이 있어요. 그 사람들은 올림픽에서 많은 메달을 따왔죠. 나보다는 그들이 올해의
스포츠인으로 생각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나보다 국가에 한 일이 더 많으니까요. 아마도 내가 아스날과 뭔가 중요한 것을
우승하면, 예를 들어 우리가 챔피언스 리그를 우승하거나 하면 (이건 내가 진짜 원하는 겁니다) 그러면 바뀔 수도 있겠죠.
그러면 당신은 고향에 돌아가 민스크에서 팬들한테 둘러싸아지 않고도 돌아다닐 수 있나요?
그럼요. 벨로루시에서는, 그렇게 괴롭힘을 받지 않고도 자기 일을 할 수 있어요. 소란을 피우는 사람은 있게 마련이지만, 그래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냥 하고 싶은 일을 하게 두는 것을 좋아합니다.
당신이 엄청난 레이싱 팬이라고 들었는데요...
난 F1을 엄청 좋아합니다. 나한테 레이스를 놓치는 건 지진이 일어나는 것과 같아요. 어렸을 때부터 미하엘 슈마허의 엄청난
팬이었습니다. 그가 은퇴했을 때 그건 자그마한 비극이었어요. 그리고 난 여전히 페라리를 서포팅합니다. 슈마허를 만난 적은 한번도
없지만, 언젠간 보고 싶어요. 그는 진실로 대단한 스포츠맨이었습니다.
13번 셔츠를 선택한 이유는? 미신을 믿는 사람은 불행한 번호라고 말할 텐데요.
처음에 아스날에 왔을 때, 구단은 비어 있는 번호를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뭘 하고 싶냐고 물었죠. 내가 하고 싶었던 번호는 이미
다 채워져 있었어요. 난 그런 미신은 믿지 않는다고 말했죠. 나한테 있어 13번은 행운도 불행도 아니에요. 그냥 셔츠라니까요!
구소련에서 새해는 큰 축제였습니다.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어떻게 보낼 생각이에요?
난
아마 팀에서 다른 팀 동료들과 같이 있을 거에요. 당신이 말했다시피, 고향에서 새해는 큰 휴일이고 언제나 나한테 중요했죠. 내가
잉글랜드에서 맘에 안 드는 오직 한 가지가 이거에요 -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위한 휴식이 없다는 거. 다른 리그는 다 있잖아요.
선택권이 주어진다면, 난 고향으로 돌아가 친구들, 가족들과 같이 지내고 싶어요. 형과 친구들이 여기서 나랑 같이 있었지만,
그들은 새해를 새러 돌아갔죠. 그리고 난 런던에 머물 예정입니다.
하이버리에는 주말에 올렸었는데 어찌하다보니 블로그엔 늦게 올렸네요. 로빈과는 달리 말이 딱딱 끊어지고, 스트레이트하게 이야기하는 스타일인 흘렙이라 엄청 빨리 번역 끝냈어요 후후. 이번달 아매 커버 제목은 "똑똑한 알렉스씨, Smart Alex"였는데 정말 스마트하셔라+_+ㅋㅋ
흥미로운 얘기가 많네요, F1 팬인 건 처음 들었는데.. 슈마허 좋아하는구나. 현역 중에선 누구 좋아하려나요? 저야 레이싱에는 그닥 관심 없지만(..) 테오의 일기에서 '난 스스로를 해밀튼이라 부른다!'는 대목에서 캐폭소했기 땜시 ㅠ.ㅠ
미니, 세스, 흘렙은. 그래요 형제 같았던 거구나ㄱ- 아 이젠 너무 친해서 막 질투날 지경이에요. 근데 로사는!! 로사는!!!!!!TAT 흘렙미워어어어어 (퍼억) 미니는 재계약 잘 되어가고 있다네요. 흘렙이 저렇게 말하는데 설마 사인 안할라구-ㅁ- 그나저나 흘렙이 '공을 보지도 못했다'는 얘기 좀 놀랍지 않나요. 우리 축구 속도가 얼마나 빠르면 그 흘렙마저 처음에는 공을 보지도 못했다는 것인가.. 흠좀무입니다.
아무튼 알렉스 앞으로도 잘해줘요+_+ 언제나 기대하게 만드는 당신. (근데 요새는 조금 과부하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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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C 블로그 3주년입니다 :)
작년엔 시끌시끌하게 기념 포스팅도 하고 그랬는데 올해는 별로 그러고 싶은 흥이 안나네요ㅋㅋ 사실 3주년이라는 게 그렇게 기념할 만한 일도 아닌거 같고.. 그냥 어째 잘 굴러오고 있는 블로그입니다. 찾아와 주시고 댓글 남겨 주시고 피드 구독해 주시는 분들 모두 감사드려요. 앞으로도 계속 잘 부탁드릴게요~
아, 그리고 댓글 1위는 여전히 휫쯔님이더군요ㅋㅋ 나중에 런던에서 만나면 유스컵 경기 하나정도는 보여...줄.. (퍽퍽)
(+) 근황소개를 조금 하자면, 요즘엔 <컨트롤>의 여파인지 조이 디비전 것만 줄창 듣고 있네요-.- 여기다가 피구님이나 레피님한테 소개받은 음악들 듣고~ 전 라디오 쇼에서 라이브로 불렀던, 그래서 약간 거친 감이 있는 Peel Sessions 앨범이 가장 좋아요. 지금도 듣고 있음. 영화는 한참 못 보러 갔어요. 추워서 나가기가 싫어ㅠ.ㅠ 그래도 목요일엔 류승범이랑 아이다호 보러 가구요ㅋㅋㅋㅋ.. 금요일엔 스위니 토드, 주말엔 Mr.후아유를 볼 듯. 그리고 점퍼 초기대중. 아놔 헤이든 아놔 제이미;ㅅ;ㅅ;ㅅ;ㅅ; 생각했던 것보다 둘이 더 호흡이 잘 맞을 거 같아요. 꺄악
브릿 어워즈 2008 후보명단이 나왔더군요. 이번엔 누가 독식하는 거 없이 골고루 가져갈 거 같지 않나요. 악틱 몽키즈는 '올해의 그룹'을 수상할 것인가. 전 싱글 부문 투표에 미카 찍어주고 왔습니다 흐흐흐흐
러시아 국대 주장이자 제니트의 에이스인 안드레이 아르샤빈이랑 링크되었더군요. 믿을 만한 소스는 아니지만 그래도 제법 아는 선수와, 이름을 치면 네이버에서도 정보가 나오는 선수와 링크되었다는 사실 만으로도 기쁘지 아니하리오(...) 러샤 국대 주장이니 알긴 하지만 이름만 들어봤었는데 플레이하는거 보니 제법 괜찮던데요. 뭐 올거라 기대는 안하지만ㅋㅋ 그래도 오면 나쁠 건 없겠네요, 좋으면 좋았지. 근데 아매에 가보니 재밌는 이야기가 ㅋㅋㅋㅋ
데려와서 윙어로 바꾸면 돼, 데려오자! ↑ 이봐 친구, 그게 벵거가 가장 잘하는 거라구. ↑↑ 우린 그를 골리로 바꿀 수도 있어.. 어떤 가능성도 배제하면 안된다구.
아. 처웃었;; 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크하하하 골리로 바꾼대 ㅠ.ㅠ 아무튼 윙어 공미 포워드 가리지 않고 뛴다네요. 양발이래고? 게다가 슬라브 간지더라구요(...<-) 추후 나올 소식을 더 기다려 보죠~
그리고 로빈 복귀 소식은 아직 오피셜로 확인된 건 없습니다. 하지만 아매의 어떤 친구 말에 심히 공감. "만약 우리 의료진이 감기 하나도 8일만에 못 고친다면 다 쫓아내야돼!" 푸하하.. -.- 뭐 돌아오겠죠. 경기는 토요일이니 늦어도 금요일 정례 기자회견에서라도 확실히 맞다 아니다 말이 나올 듯. 다들 돌아올 거라고 생각하고 예상 스쿼드를 짜고 있으니 로빈 제발 돌아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