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Old Arsenal
현재의 세스크, 미래의 세스크 (2014년까지 계약 연장)
Louisie
2006. 10. 20. 19:11

짤방은, 국대 모습이긴 하지만 느낌이 좋아서 :-)
파브레가스 - 아스날과 장기 계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
세스크 파브레가스는 아스날과의 새로운 8년 계약에 사인한 후, 기쁨을 드러냈다.
19살의 소년은 3년 전에 바르셀로나로부터 아스날에 합류한 이후에 가장 빛나는 재능을 가진 유럽의 축구 선수 중 하나로 자신을 성장시켰다. 파브레가스는 아스날에 온 첫 번째 시즌에 클럽 역사상 최연소 골 기록을 세웠으며, 클럽을 향해 자신의 미래를 걸고 영광스런 나날을 바라보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의역-_-)
"난 아스날에 있는 것이 너무 행복하고, 또 아스날과 새로운 계약을 맺어 여기에 계속 있을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기뻐요."
"난 클럽을 향해 보답을 하고 싶어요. 특히 아르센 벵거가 저에게 보여준 서포트와 믿음에 대해서요."
"아스날에 있어 현재 중요한 것은, 우리의 잠재력을 끌어올리고 트로피를 따는 것이에요. 그것이 우리의 목표이고, 또한 나의 목표이기도 하죠." - from Arsenal.com
세스크 파브레가스는 아스날과의 새로운 8년 계약에 사인한 후, 기쁨을 드러냈다.
19살의 소년은 3년 전에 바르셀로나로부터 아스날에 합류한 이후에 가장 빛나는 재능을 가진 유럽의 축구 선수 중 하나로 자신을 성장시켰다. 파브레가스는 아스날에 온 첫 번째 시즌에 클럽 역사상 최연소 골 기록을 세웠으며, 클럽을 향해 자신의 미래를 걸고 영광스런 나날을 바라보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의역-_-)
"난 아스날에 있는 것이 너무 행복하고, 또 아스날과 새로운 계약을 맺어 여기에 계속 있을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기뻐요."
"난 클럽을 향해 보답을 하고 싶어요. 특히 아르센 벵거가 저에게 보여준 서포트와 믿음에 대해서요."
"아스날에 있어 현재 중요한 것은, 우리의 잠재력을 끌어올리고 트로피를 따는 것이에요. 그것이 우리의 목표이고, 또한 나의 목표이기도 하죠." - from Arsenal.com
그럼 여기서 알아보는 세스크의 최연소 기록들.
8년 후인 2014년은 세스크가 27살이 되는 해입니다. 27살이면 최전성기를 달리고 있을 시기일테고, 이대로 세스크가 자신의 폼을 더 높이 끌어올려 가면서 열심히 노력한다면 그 때엔 정말 최고의 선수가 되어 있을 테죠. 그리고 아스날에서도 27살에 이미 레전드급이 되어 있을지도 모릅니다. 8년 연장 계약에 사인한 지금, 세스크는 아스날에서 통산 111경기를 뛰었습니다. 디나모 자그레브와의 1차전이 100경기째였으니, 아마 맞을 겁니다. 가장 최근의 경기가 CSKA 모스크바와의 챔스전이었죠. 현재의 세스크는 '최연소 기록의 마스터' 이지만, 미래에는 최장 기록들까지 경신할지도 모릅니다. 그의 역사가 곧 아스날의 역사가, 나의 서포팅의 역사가 되는 거죠.the Youngest Record │ 세스크가 보유하고 있는 최연소 기록들
1. 아스날 최연소 출장 기록
# 통산, 16세 177일, 리그컵 로더햄 전, 2003년 10월 28일
# 프리미어쉽, 17세 103일, 에버튼 전, 2004년 8월 15일
# 유럽, 17세 169일, 파나티나이코스 전, 2004년 10월 20일
2. 아스날 최연소 골 스코어러 기록
# 통산, 16세 212일, 리그컵 울브즈 전, 2003년 11월 2일
# 리그, 17세 113일, 블랙번 로버스 전, 2004년 8월 25일
# 프리미어쉽, 17세 113일, 블랙번 로버스 전, 2004년 8월 25일
# 유럽, 17세 217일, 로젠보리 전, 2004년 11월 7일
(from Roby Baggio님의 글, 원출처 Arsenal.com)
3. 스페인 국가대표 A팀 최연소 기록
# 월드컵 출장기록, 19세 41일, 우크라이나전 교체 출장
이렇게 생각하면 정말 사랑스럽고 자랑스럽습니다. 지나간 레전드들을 제 눈으로 보지 못했다고 해서 섭할 것 하나 없습니다. 미래에 레전드가 될 녀석이 지금 내 눈앞에서 자라고 있으니까요. ^_^
U-17 월드컵때 골든볼과 골든슈를 탔으며 온갖 최연소 기록이란 기록은 다 갈아치우며 19살의 나이로 팀의 플레이메이커로 자리매김한 세스크. 그 어느 누가 이 아이를 자랑스러워하지 않을 수 있겠나요. 단순한 주장'감' 이 아니라 미래의 주장인 세스크.. 세스크가 이끌어나갈 아스날. 아아, 상상만 해도 두근거려 ㅠ_ㅠ 평소에도 세스크 ㅍㅅㅇ로 이름을 드높이고 있지만(...) 정말 오늘따라 사랑이 충만해서 넘쳐흐르네요T-T... 세스야, 정말 사랑한다. 난 네가 너무 자랑스러워. 아침에 옷장 문을 열 때마다 바라보는 내 레플에 박힌 FABREGAS라는 글자가 얼마나 내 가슴을 뛰게 하는지 넌 모를거란다. 후후.
닭살돋는 멘트해서 죄송하고요. 여튼 정말 기쁩니다^_^
딴 데 갈 생각일랑 하지 말고, 우리 아스날에서 레전드가 되어주렴. 화이팅, 세스크!!
(그러니까 레알 마드리드 이자식들 관심 꺼라... 바르카 서포터 여러분, 돌아오란 말 같은거 이제 그만하시죠?^^ 본인이 돌아가고 싶다고 하면 몰라. 이니에스타로 만족하세용?)
+ 시험 끝났습니다아아아아아아아아 ㅠ_______ㅠ
아 정말 기쁘다 구주 오셨네, 딱 이 기분입니다; 언제나 시험은 잘 보는 것이 아니라 끝났다는 것에 의의가 있는 것이긴 하지만(..) 에효, 요즘엔 축구가 일상 도피처가 되어가고 있는 듯 합니다-ㅅ-a 이게 바로 환상문학에서 말하는 Escapism. (←시험의 폐해) 축구를 볼 때만큼은, 특히 아스날의 축구를 볼 때만큼은 세상사 다 잊고 피치 위가 그저 하나의 모든 세계. 하지만 종료 휘슬이 울리고 나면 다시 현실에 찌들어야 하고. 후우. 모든 것이 무너져도 우리에겐 축구가 있다고? 커흑.. 아무리 그래도 축구는 축구고 현실은 현실이죠-_ㅠ
뭐.. 일단 주말에 레딩 원정경기 있고, 리버풀의 OT 원정, 스페인네 동네에선 엘 클라시코 데르비.. 다음주에는 밀란 더비. 이거 너무 스케쥴 좋은데?<-퍽퍽 (뭐 결국 제가 그렇고 그렇죠 뭐-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