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A매치 데이. 잡담=ㅅ=

1. A매치 데이입니다, 오늘의 유로 2008 예선경기는 아래와 같습니다.

걱정해야 할 경기는 <크로아티아v잉글랜드>밖에 없을 것 같네요. 어웨이이기도 하고, 제라드도 안 나오고(응?), 요즘 잉글도 상태가 그닥 좋지 않아서-_-; 이상한 삽질 하다가 지지만 않으면 됩니다. 새벽 2시에 할텐데 봐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스뎅이 안나오는데 이거 봐야하나? 게다가 스페인 경기 보려면 일찍 자둬야 하는데. 여튼 그때 봐서 결정하고요.
네덜란드는 알바니아랑 하는데, 별로 걱정하진 않아도 되겠지만 카이트는 안나오겠지요. 나온다면 대략 에러;; 그럼 이번에도 로빈이가 센터 포워드로 뛰려나.. 여튼 네덜도 화이팅이고요=ㅅ=!!

2. 그리고 문제의(..) <스페인v아르헨티나> 친선경기는 조낸 압박인 시간대인 새벽 5시입니다 ㅠ.ㅠ 스페인 경기들은 이래서 싫어. (근데 궁금한게 하나 있는데요, 스페인이나 잉글랜드나 시차는 차이가 안 난다고 알고 있는데.. --GMT죠, 둘다? 아니면 대략 쪽팔리고OTL-- 스페인은 해가 길어서 밤 경기가 늦게 있는 건가요? 라 리가 볼 때마다 시간대의 압박이 ;ㅁ;) 하지만 봅니다. 사실 일찍 자던가 해야되는데 잉글 경기가 2시에 있어서-_-; 지금 졸려 죽겠는데..orz

훈련사진은 감독 영감님-_-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서 별로 건질 게 없군요. 그래서 그냥 다같이 집합해 있는 사진으로 때웁니다. 세스크 키가 정말 많이 컸네.. 뒤에서 보니까 토레스랑도 이제 얼마 차이 안나잖아 ㅠ.ㅠ 사실 어딨는지 좀 헷갈렸는데 축구화 때문에 알아보지 말입니다.
그리고 이케르는 주장 포스가 묻어난다?<-...

여튼 스페인과 아르헨의 만남은 참 오랜만이기도 하고, 둘 다 상태가 삐리리하고, 라 리가에서 뛰는 선수들이 많아서 이래저래 흥미로운 매치입니다-ㅅ-a 그냥 설렁설렁 뛰길 바랬는데, 애들 말하는 거 보니까 별로 그럴 것 같지도 않군요. 메씨의 인터뷰를 조금 읽어봤는데 '클럽에선 친구여도 여기에선 결코 그렇지 않죠. 이기려고 경기할 겁니다.' 뭐 대충 이런 말을 했고요. 그러고보니 메씨는 뿌욜과 붙는건가 - n-.. 세스크 얘기도 조금 했습니다. 예전 동료였다고.. 흐흐. 요즘에 가장 잘 나가는 87년생들. 내 친구들

잘합시다. 함대 화이팅. 죽을둥 살둥 뛰란 얘기는 안할거고요 =ㅅ=..
감독 얘기는 당분간 묻어갑니다. 모든 건 아르헨티나 전이 끝나고 나서.

3. 람파드가 이번 크로아티아전이 50캡이라는군요. 축하하고요.
람파드, 국대에 있을 때는 좀 덜 미워하기로 했습니다 ㅠ.ㅠ 룬희의 부진도 클럽에 있을 땐 무지하게 기뻤는데 이게 국대로 오니까 또 엄청난 고민거리네요. 대인배스러운 마음으로 살아가야 하나? 아놔-┏ (사실 클럽에 있을 땐 람파드도 룬희도 본명으로 불러주지 않습니다..-_-)

람파드만 올리면 섭하니까.
지난 9월 초, 마케도니아와의 경기에서 50캡을 출전한 제라드 부주장님도=ㅅ=
이번 경기에선 빠집니다. 경고 누적으로.. 낄낄낄낄낄낄 (땅을 치며 아쉬워하는 스뎅에겐 미안한 말이지만;;)

+ 포스팅 하다가 시리아전 못보고 있었습니다;; 지금부터 보러갑니다 =ㅅ= 스코어가 1:1 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