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UEFA Magazine :: All-time high for Huntelaar
Louisie
2006. 11. 25. 20:20

for Huntelaar
by Berend Scholten & Patrick Hart
from Amsterdam
내년 여름, UEFA 유러피언 21세 이하 챔피언쉽이 네덜란드에서 열릴 때 클라스 얀 훈텔라르는 몸이 아니면 정신의 형태로라도그 자리에 있을 것이다. 훈텔라르는 금요일에 Arnhem에서 이루어진 8개팀의 토너먼트 조 추첨식에 참석하여, 2006년 아약스에서 멋진 활약을 하겠음을 다짐하며 대회에 찬사를 보냈다.
영광의 행적
SC헤렌벤에서 리그 15경기에 출전하여 17골을 넣은 훈텔라르는, 지난 1월에 아약스에 합류하여 또다시 자신의 새로운 팀을 위해 남은 에레디비지에 절반의 기간동안 16골을 뽑아냈다. 그리고 아약스에서 넣은 골들과 PSV아인트호벤을 꺾고 더치 컵 우승을 차지한 것으로 자신의 이적료 €9m이 헛된 것이 아니었다는 것을 증명한 그는, 이번엔 영스터로서 포르투갈에서 열린 U-21 UEFA 유러피언 챔피언쉽에 참가해 조국에게 우승이라는 영광을 선사했다.

23살의 훈텔라르는 아약스의 UEFA컵과 네덜란드 국대 일정으로 바쁜 스케쥴을 쪼개어 uefa.com과 이야기를 나누어 주었다. 자, 그래서 어디부터 시작할까? "U-21 결승에서 승리한 것, 그건 제 일생에 있어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이었어요." 훈텔라르가 말했다. "금메달을 받고 트로피를 드는 것 - 그건 정말 대단했죠. 이 세상에서 우승과 같은 느낌을 가져다 주는 것은 없어요. 토너먼트에 참가해서 승리하고, 실제로 트로피를 들어올릴 때 정말 굉장한 자부심과 행복감에 휩싸일 거에요. 무언가를 이루려고 노력한 것이 이루어질 때, 그건 대단한 기쁨을 안겨다 주죠."
파티 타임
그리고 훈텔라르가 결승전에서 2골을 넣으면서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되는 활약을 했을 때, 그 만족감은 거대했을 것이다. "그건 마치 감정이 폭발하는 것 같았죠." 그는 포르투갈에서 우크라이나를 3-0으로 꺾으며 우승을 차지했던 그 오후를 인정했다. "무언가가 내 몸안에서 치밀어 오르는 것 같았어요. 우리 팀 전체는 경기를 마치고 나서 다 함께 한 잔 하러 갔고, 거기서 파티를 벌였어요." 훈텔라르는 예선전에서 10골을 몰아치며 활약했지만, 하지만 다른 동료들과 같이 토너먼트를 헤쳐나가기 위해 어려움을 겪었다. 네덜란드는 준결승전에서 연장전까지 간 끝에 프랑스를 3-2라는 근소한 차이로 이겼다.
(※주 : 네덜란드는 조 2위로 준결승전에 진출했고, 연장전 38분에 터진 훈텔라르의 골로 프랑스를 이겼습니다)
옮겨가기
"우린 출발이 나빴지요." 그는 인정했다. "우리는 첫 경기를 졌고, 그리고 두 번째 경기는 비겼지요. 돌아보면, 우리가 토너먼트를 거치면서 강해졌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프랑스를 이긴 후에, 난 우리가 결승전에서 승리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요." 훈텔라르에게는, 오렌지 유스들의 성공이 FIFA 월드컵 스쿼드에서 탈락한 것을 잊게 해주었다. "월드컵에 나가지 못한다는 건 실망스러운 일이었지요." 그는 말했다. "난 정말 월드컵에 나가고 싶었지만, 그것이 불가능할 때에는 옮겨갈 수밖에 없어요. 일단 피치에 돌아오면, 마음을 다잡아야 하죠."

마르코 반 바스텐이 무언가를 잃었다면, U-21 챔피언쉽에서 4골을 몰아친 훈텔라르로 인해 De Haan은 무언가를 얻었다. 그는 곧바로 베테랑 감독의 공에 대해 말했다. "난 그가 (우승하는 데에) 큰 요인이었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짧은 시간 동안 팀을 이끄는 건 어려운 일이죠. 이런 면에서 분위기란 것은 굉장히 중요해요. 이것이 De Haan이 매우 잘한 일이죠." 그리고 독일에서 그들의 조국 성인팀이 16강에서 탈락할 동안, 주니어들은 네덜란드가 1988 유러피안 챔피언쉽에서 우승한 이후 조국에게 또다른 트로피를 안겼다. "우리는 많은 관심을 받았고, 우리가 결승에 진출하고 승리했을 때, 네덜란드는 오렌지의 열기(Oranje fever)로 뒤덮였어요."
꿈이 이루어지다
훈텔라르는 그 후에 마르코 반 바스텐 아래에서 국가대표팀 4경기를 뛰어 2골을 넣었다. 이것은 그가 2003/04 시즌 2부 리그 AGOVV Apeldoorn에서 35경기에 출전에 26골을 넣으면서 -이것은 훈텔라르를 서브로만 묵혀둔 PSV에 대한 완벽한 대답이었다- 시작된 끝없는 상승처럼 보여진다. 헤렌벤으로 옮긴 후 그는 46경기에 출전해 34골을 넣었다. "자신의 꿈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는 건 상당히 이상해요." 그는 고백했다. "오랜 시간동안 서로 다른 팀에서 축구를 해 왔고, 어릴 때에는 꿈을 가지고 있었죠. 하지만 일이 벌어지기 시작하면, 이상해요. 물론, 누구나가 좋은 선수가 되고 싶어하고 아약스같은 빅 클럽에서 뛸 수 있게 되나면 좋은 일이죠. 내가 아약스로 왔을 때는 중요한 순간이었고, 거기에 이어서 U-21에서 우승했고 또 더치 컵에서도 우승했죠."

행운의 주문
지난 시즌에 이러한 정점에 도달했던 훈텔라르는, 이제 내년 6월에 네덜란드에서 벌어질 동 대회의 후배들을 주시하고 있다. "그들은 좋은 선수들이고 또 나는 그들에게 최선을 다하고 꿈을 좇으라는 충고를 하고 싶어요. 최소한 자신들이 모든 걸 걸었다고 생각할 정도로요. 포르투갈보다는 네덜란드에서 플레이하는 것이 우리 선수들을 위해서는 더 좋을 거에요. 왜냐하면 조국에서 플레이하면, 마치 잉글랜드처럼 꽉 찬 스타디움의 열기를 느낄 수 있으니까요. 난 몇 경기들을 보러 갈 생각입니다." 2006년의 행운의 부적이었던 훈텔라르는 오렌지 유스들을 위해 주문을 걸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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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nslated by. Natsh(http://cesc-fabregas.biz, some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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