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Old Arsenal

돌아온 NFC 매치 캘린더-_-!! (8월)

Louisie 2007. 8. 1.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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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의 8월 경기 일정과 주요 휴일을 표기한 매치 캘린더입니다.
현지 시각과 우리나라 시각이 함께 표시되어 있습니다. 단, 중계 여부는 표기되어 있지 않습니다.

Arsenal 2007/08 Season: 8월 매치 캘린더 내려받기
(* 주 : 월페이퍼는 1280*1024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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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시작과 함께 다시 돌아온 자반표 매치 캘린더입니다. 약 4개월만에 다시 만드는 거라 처음에 좀 버벅댔었다능(..) 원래는 디자인의 변화를 시도해 보려고 했으나, 마땅한 디자인이 안 떠오르는데 8월은 코앞이라 결국 그냥 지난 시즌과 똑같이 만들었습니다. 9월에는 디자인을 바꿔보도록 할게요..T_T 대신에 메인 폰트를 Bellgothic에서 VAG Round로 바꿨지요. 좀더 귀여운 느낌이 나지 않나요, 후훗. 메인 이미지는 아스날돗컴에 올라온 에미레이츠컵 우승 기념 월페이퍼. 다들 웃고 있는게 너무 이뻐서 냉큼 가져다 썼습니다 >.< 특히 흘렙과 세스크.. 아놔 둘이 손 꼭 잡고 있는것좀 보게OTL 로사가 당신을 째려보고 있다는걸 잊지 마시오, 알렉스!! 센데가 널 째려보고 있다는 걸 잊지 말아라, 세스야!! (뭐래)

음, 여튼; 참고해 두실 사항이 있습니다.
1) 리그 블랙번전과 챔스 1, 2차 예선은 확정된 것이 아닙니다. 차후 아스날돗컴에서 꼭 체크하세요~
2) 암스테르담컵은 네덜란드 현지 시간으로 표시되어 있고 한국 시간은 +7을 한 겁니다.
3) 이번달엔 약간의 제 편애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발견해 주시면 ㄳ
그럼 유용하게 잘 쓰세요:) 받아가시면서 댓글 안 남기면 당신은 마틴욜!!<-..

8월 일정이 의외로 빡빡하네요. 월드컵이 있던 작년보다 리그 개막이 1주일 정도 앞당겨져서 벌써 다음주면 리그 시작합니다-_- 이번주 주말에 커뮤니티 실드가 있구요. 맨유v첼시인데 무진장 재미 없을 거 같습니다.. 라고 해도 보긴 볼테지만; 암스테르담 토너먼트 2경기, 리그 3경기, 챔스 3차 예선 2경기 해서 총 7경기. 게다가 경기도 2-3일 간격으로 붙어 있어서 숨차게 움직여야 할 듯ㅠ.ㅠ 3차 예선 상대가 누가 될지는 8월 초에 2차 예선이 끝나봐야 알겠지요. 누가 되어도 상관없으니 지리적으로 너무 멀지만 않음 좋겠네요; 그러고보니 아약스도 3차 예선 거쳐야 되는데 이번엔 지난 시즌처럼 어이없게 떨어지는 일이 없길 바랍니다-.- 아약스랑 만날 암스테르담컵 기대하고 있어요+_+ 베스트는 헌터가 선제골 넣은 다음에 우리가 역전해서 이기는 거. 크하하! 헌터 주장완장 차고 나오려나~ 스탐옹이 벤치여야 할텐데~(..)

어쨌든 본격적으로 리그 시작한다니 기분 좋네요, 둥두두둥! 07/08 시즌 힘내라 거너스!!
나도 ATVO 결제해줄테니 니네 경기 못하면 궁디팡팡. 빠따는 죽지 않았어. (...)

+ Radio Blog 리스트 갱신했어요~_~ 이번엔 특별히 섬머시즌 놀기 좋은 댄서블 롹들로 채워봤습니다. 나름 순서도 꽤 고심했다는; TO BE PLAYED AT MIXIMUM VOLUME!
01 Placebo - 20th Century Boy
T.Rex 오리지날 버젼도 좋지만, 좀더 터질듯한 폭발성은 Placebo 쪽이.
02 Arctic Monkeys - Teddy Picker
듣고 있음 저절로 스텝 밟게 됨. 레피님 표현을 빌리자면 모기 물린 데 긁는 것도 박자 맞춰서 ㅋㅋ
03 The Offspring - Hit That
노래방 가서 부르면 정말 신나는; 특히 브릿지 부분.
04 The Storkes - Reptilia
Room On Fire 앨범 중 가장 좋아하는 곡.
05 T.Rex - I Love To Boogie
역시 저절로 춤추게 만드는 곡이죠. 빌리 엘리어트에서 빌리가 춤추는 곡이기도 하고요~
06 Wylde Rattz(vocal by. Ewan Mcgregor) - T.V.Eye
이완씨의 목소리가 얹힌 게 더 좋아서;; 미친듯이 날뛰어 봅시다.
07 Franz Ferdinand - This Fire
소녀들에게 춤을 추게 하는 프란츠 퍼디난드 미소년 밴드<-..
08 Rooney - I'm Shakin'
제목 그대로 셰이킹해요. 여름에 자주 들어요.
09 The Clash - London Calling
클래쉬 곡 안넣으면 안될 거 같아서. 리듬 타기는 좀 어려울 듯 하지만..-ㅁ-
10 The Killers - Somebody Told Me
히트곡. 설명 필요 업ㅂ다
11 Wilde Cherry - Play That Funky Music
예전에 모 밴드가 카피하는 걸 보고 반해버린 곡. 제대로 펑키.
12 The Kooks - Ooh La
고개가 까닥까닥하게 되죠. 루크의 허스키한 목소리도 매력.


아놔 얘 너무 이쁘잖아!!!!! 어떡해야 돼 ㅠ.ㅠ.ㅠ.ㅠ.ㅠ.ㅠ.ㅠ

이러니까 제가 아들내미 운운 안할수가 없다니까요.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가 점점 발전해나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일보다 더 기쁜 게 어디 있겠습니까. 말하는 게 얼마나 발전했는지, 영어 원문으로 읽어도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더라구요. 인터뷰 하나에 명언이 수두룩(..) 길이길이 보관하고자 파일 따로 만들어 뒀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롸빈T_T

이제 담주면 24살이 되는데, 나이 먹어가고 아버지가 되고 큰 부상에서 돌아오면서 내면도 많이 성숙해진 것 같아요. 예전에 부상에서 막 돌아오면서 한 인터뷰 보고도 많이 자랐다는 것이 느껴졌는데, 역시 틀리지 않았습니다. 실력도, 인격도 점점 발전해 나가겠지요. 생각해보니 인터밀란전은 로빈이가 다시 에미레이츠에 돌아와 골을 넣은 첫 경기입니다. 본인이 얼마나 기뻤을지, 그것도 그런 원더골이었으니까요. 이젠 자신감도 다 회복했을테고, 즐거움을 만끽하면서 아스날의 에이스가 되어주길 바랍니다. 너의 재능이 모두 만개하길 애타게, 그러나 자신만만하게 바라고 있단다.

2)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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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ㄷㄷㄷ

이것 역시 메리다님이 올려주신 로빈의 순간 개인기. 그냥 경기볼때는 뭔가 순식간에 '돌았다'는 것만 기억나고 뭘 했는지 자세하게는 도저히 모르겠던데, 느린 화면으로 보니까 비로소 알겠더라구요. 저걸 머릿속으로 다 계산하고 하면 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순간적인 상황에서 저런 개인기를 발휘할 수 있다니. 진짜 천재성 번뜩이는 건 아스날에서 최고인듯. 자랑스럽구나 로빈아 ㅠ.ㅠ 게다가 오른발 아흑. 인테르 수비수 완전 속는것좀 보세염+_+ (누군진 모르지만)_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