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로빈 반 페르시 인터뷰:: 매치 프로그램 v미들스브로

Louisie 2008. 3. 20.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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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에 로빈 반 페르시는 몇몇 무모한 예측을 했었다. 그리고 이제 그는, 타이밍 맞춘 그의 복귀가 그 예측들이 현실로 이루어지는 것을 돕게 하고 싶어한다.

이 네덜란드인의 시즌은 10월에 네덜란드 국대에서 슬로베니아를 상대로 뛰다가 입은 내측 무릎 인대 부상(medial ligament injury)을 입은 후 이제까지 고통을 받아 왔다. 2달 후에 그는 슈테아우아 부쿠레슈티전에 1시간을 뛰었고, 그 후에 첼시전에 20분을 뛰면서 돌아왔었다. 그러나 그는 그 다음에 있던 훈련에서 오른쪽 다리를 보호하려고 하다가 왼쪽 다리에 힘을 너무 많이 싣는 바람에 근육이 땡기고 말았다. 이 부상은 그를 얼마 더 아웃시켰으며, 그는 칼링컵 준결승 1차전이었던 스퍼스전에서야 선발로 돌아왔다. 그러나 그 복귀는 너무 일렀던 것으로 판명되었고, 그는 허벅지 부상이 재발해 버렸다. 그 부상으로 인해 그는 지난주에 있었던 위건전까지 뛰지 못했다.

"스퍼스전에 너무 빨리 돌아왔어요, 내 잘못입니다. - 나는 너무 감정적으로 임했어요, 너무도 뛰고 싶었기 때문이죠." 로빈이 운을 뗐다. "나는 이제까지 살면서 한번도 근육 부상을 입어본 적이 없었어요. 그래서 무엇이 보통인 건지 몰랐습니다. 좀 아프긴 했지만, 아마도 아무것도 아닐 거라고 생각했던 거죠. 그래서 난 뛰기로 했어요. 스퍼스전에 나는 처음 15분 동안엔 내 자신을 시험해 보았고, 그 다음 15분 동안은 좋았습니다. 하지만 30분 정도가 흐른 후에 난 프리킥을 찼고, 그렇게 세게 차지도 않았는데 다시 허벅지에서 뭔가를 느꼈어요. 그 후로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지만, 하프 타임까지 계속 뛰었어요. 중간에 나가는 게 좀 부끄러웠거든요."




덧. 하드디스크에 배드섹터가 생기는 바람에 입원했었던 맥북이가 퇴원했습니다. 제 과실이 아니라 살때부터 문제가 있었다네요. 아놔.. 뽑기를 잘못했던 거여-_-; 하드디스크 교체하고 거기다 레오파드로 업글되어서 돌아왔네요, 귀찮아서 그냥 계속 타이거 쓰고 있었는데ㅋㅋ 오늘은 예전 상태로 되돌리는데 시간 다 보냈.. ㅠ.ㅠ 그래도 데이터 날려먹은 거 빼곤 예전보다 좋아진 환경에서 쓰는 중. 다시는 이러지 말자 맥북아~ ;ㅅ; 고이 모은 자료들 날아간거 생각하면 정말 자다가도 억울해서OTL (이번 일로 식겁해서 애플케어 구매하기로ㅠㅠ)

그나저나 맥북이 없는 동안에 그동안 별러두고 못본 드라마나 보자 결심하고, <브라이즈헤드 리비지티드>를 어제 오나료한 다음 지금은 <스킨스> 달려 주시는 중입니다. 아이고 니콜라스 홀트야... TAT 맥북이가 돌아왔으니 이제 동생컴 더부살이 끝내고 여기서 계속 봐주셔야죠. 움화화~ <-

덧덧. Manchester U.    2 - 0    Bolton W.
Tottenham H.    4 - 4    Chelsea
맨유는 댄서 뭐니 증말.. 그러나 고맙다 스퍼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덧덧덧. 테오가 잉글 국대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얼마전에 피어스옹이 '만약 테오가 이번에 성인 국대에 콜업된다면, 그것은 그동안 그가 발전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라는 말을 해서 낌새를 채긴 했으나 정말로-ㅁ-!! 얼마전에 19번째 생일이었는데, 생일도 국대 콜업도 축하한다 우리 아가>.< 사실 전 테오가 뽑히는게 그닥 기쁘지는 않았었는데.. 또 너무 언론에서 쑤셔댈거 같아서 말이죠. 하지만 아그봉이랑 투톱으로 뛰는 테오라니, 제라드의 패스를 받는 테오라니. 그저 좋아서 헤헤거리고 있습니다... 난 너무 쉬운 여자야u_u)* 아참, 벡스도 소집되었어요. 센츄리 클럽 달성합시다!!;ㅅ; 토요일에 최종명단 발표되면 그때 제대로 명단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