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Old Arsenal

메리다군 & 임대나간 아가들 소식

Louisie 2007. 1. 8.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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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약칭(?)으로 M군이라고도 불리우는 우리 프란 메리다 아가입니다. 월드사커매거진에 교수님 인터뷰가 실릴 때 메리다 사진도 함께 실렸거든요. 그거 보고 감동의 눈물을 흘려서 냅다 스캔했다는 거 아닙니까T_T 이 아이의 사진 찾기는 진짜 하늘의 별따기라서요; 사진이 없는 건 아니지만 죄다 쬐그만 사진들 뿐. 이렇게 선명하고 큰 사진은 레어급이라는 겁니다. 정말 반가웠어요.

아스날 리저브/유스팀 애들은 모두 좋아하고 아끼는 아가들이지만 그 중에서 가장 이뻐하는 게 메리다입니다. ^_^ 아무래도 세스의 계보를(플레이 스타일은 다르지만) 이을 선수라는 점에서 호감이 가는 거겠지요. 하이라이트 영상 외에는 아직 경기를 뛰는 걸 보지 못해서 어떨지 많이 궁금하기도 합니다. 태터툴즈 검색어 통계를 내 보니까 메리다로 검색해서 들어오는 경우도 가끔 있더라구요. 내일 칼링컵 리버풀전에서 뛸지도 모르니 경기를 잘 봐주세요~ 지난 칼링컵 에버튼전때는 서브에 포함됐긴 했었지만 경기가 잘 안 풀린 탓에 나가지 못했지요. 내일은 왠지 선발로든 서브로든 나올 것 같습니다. 베일에 둘러싸인 메리다여~ 그리고 다른 아가들이여, 모습을 드러내거라. 눈화가 입흐게 지켜봐 줄게. (...<-)



+ 이적시장 추이는 다 지켜보고 있습니다. 하이버리에 올라오는 글을 가장 최우선으로 삼으면서 BBC 트랜스퍼 가쉽란도 다 챙겨 읽고 있어요. 근데 별로 할 말은 없습니다. 특히 융벅에 대한 이런저런 말은 진짜 질리고 물리네요.

+ FA컵 4라운드 대진 추첨 결과가 나왔습니다. 우리 대진은 무려 볼튼이네요. 프리미어쉽 팀들만 걸리지 말라고 했더니만 왜 볼튼이냐OTL 3, 4라운드 연속으로 프리미어쉽 팀들만 만나네요; 안 그래도 이번 시즌 리복 스타디움에서 당한 기억이 아직도 선한데, 일정 빡세지게시리 왓더헬..-┏ 그나마 우리 홈이란 게 다행입니다; 제발 한 번에 끝내자, 옹튼. 응? 덧붙여 맨유는 포츠머스랑 붙네요. 얘네도 또 프리미어쉽 팀. 부디 비겨서 맨유 일정 빡세지게 좀 도와다오. 첼시는 노팅엄 포레스트입니다. 얘네는 왜 이리 대진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