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바카리 사냐 인터뷰:: Arsenal Magazine, June 2006

바카리 사냐가 7월에 옥세르로부터 아스날로 왔을 때, 클럽 밖에서는 그에 대해 많은 말이 있지 않았다. 그가 Burgundy에서 몇 년 동안 훌륭한 활약을 보여왔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아마도 지난 여름에 티에리 앙리의 이적으로 언론이 발칵 뒤집혔던 걸 보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일일 것이다. 그리고 10개월이 지난 지금, 이 25살의 선수는 아슨 벵거의 시스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에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프리미어 리그의 동료들에 의해 PFA 올해의 팀으로도 뽑혔다. 심지어 그는 2007/08 시즌에 천천히 자신의 롤에 적응하게 된 것도 아니다. 처음으로 레드&화이트 유니폼을 입었던 때부터 그는 클럽에서 몇 년을 보낸 사람처럼 뛰고 있었다.
그가 이렇게 빨리 적응한 것이 놀라운 것이었을까? "아뇨. 왜냐하면 팀 동료들과 클럽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내가 적응하도록 많이 도와주었고, 내가 한 해를 잘 지낼 수 있도록 도와 주었습니다. 그들은 나를 빨리 받아들였고 나는 팀에 포함되어 있다는 기분이 들었으며, 이것은 내가 자신감을 가지도록 해 주었죠." 그가 설명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하고 유용했던 것은 스쿼드, 팀 스태프들과 함께 프리 시즌 전체를 보냈다는 것입니다. 오스트리아로의 전지 훈련은 팀에 온지 얼마 안된 선수들이 팀을 알 수 있게 해 주었고, 전술적인 것들과 팀에 적응이 되도록 해 주었죠."
"나는 너무나 아스날에 가고 싶었고, 난 이것이 내가 빨리 정착한 또다른 이유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나는 이 리그에서는 강한 파이팅 정신을 가져야 하며 그래야만 축구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어요. 테크닉한 면도 좋아야 하지만, 파이팅 정신이 없다면 고생하게 될 겁니다."
그래서 바카리의 정식 데뷔는 풀햄전이었다. 막판에 터진 로빈 반 페르시와 알렉스 흘렙의 골로 초반에 패배할 수도 있었던 경기를 승리로 가져온 그 긴장감 넘치던 리그 첫 경기 말이다. 이 새로운 라이트백은 스스로가 어려움 속에서도 눈에 띄도록 두려움이 없었으며, 차분하고, 침착하며, 후반전에 팀 공격의 흐름을 도와주기도 하였다. 긴장이라고는 없었다.
"난 이미 몇 주 전에 에미레이츠에서 뛰어봤기 때문에 긴장하지 않았어요. 그것이 내가 경기장에 적응하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도와 주었죠." 그가 말했다.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분위기를 맛보는 것은 좋았어요. 팬들과 피치를 알게 되고 말이죠. 그래서 첫 경기는 내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풀햄과의 경기가 우리 시즌의 촉매재였을 거에요. 왜냐하면 우린 지고 있었고, 역전하기 위해 모든 것을 바쳤습니다. 그러고 나자 우린 올해에 우리가 뭔가 할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비록 여름에 몇몇 선수를 잃었고, 우리가 아주 어린 팀임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사냐의 빠른 성공에 결정적이었던 것은 그가 거너스의 플레이 스타일에 적응하느라 힘겨워하지 않아도 되었다는 것이다. 아스날이 공격에 나설 때는 왼쪽의 가엘 클리쉬와 함께 거의 윙어로 뛰었지만, 중요할 때에는 체력과 센스를 보여주며 자신의 자리로 돌아왔다. 아마도 그가 지난 시즌에 옥세르에서 올린 열 몇개의 어시스트를 보면 지켜보는 사람들이 그렇게 놀라워하지 말았어야 했을 것이다. - 그리고 그는 플레이 스타일이 그에게 맞았으며 결과적으로 실력 향상을 가져왔다는 것을 인정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난 옥세르에서는 약간 플레이에 제한을 두고 뛰었고 이 나라에서는 더 앞으로 나아가고 싶었어요. 우리는 어린 팀이고, 모두 함께 싸우며 야망을 품고 플레이합니다. 라이트백과 레프트백이 우선 수비를 잘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필요하다면 앞으로 나가서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여기 아스날에서는, 우리는 자유롭게 경기하고, 우리의 게임을 하며, 그게 전부입니다. 우리는 피치 위에 있을 때를 즐기며 그것이 모든 차이를 만들어 냅니다."

그의 공격적인 면이 이번 시즌에 향상됐을까? "네. 나는 내 전진 플레이가 더 결정력이 생겼다고 생각해요. 최종 패스를 만들어내면서 말이죠. 나는 앞으로 나아가고 싶지만, 일단 나아가고 나면 마지막에는 뭔가를 만들어내고 싶어요. 여전히 전체적인 부분에서 발전해야 할 것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그런 결정적인 순간이라고 하면 탁 떠오르는 것이 있다 - 올해 초에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서 있었던 아스날의 3-1 승리. 사냐는 대단하게 오버래핑을 했으며, 엠마누엘 아데바요르가 선제골을 넣은 것을 어시스트하기 전까지 2명을 제쳤다. 그러한 모험은 눈에 익은 것이지만, 결과물은 아주 위협적이다.
사냐의 인상적인 첫 시즌에서 돌아와, 우리는 그의 첫 북런던 더비에 대한 주제로 옮겨갔다. 아스날은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또다른 멋진 후반전을 보여주며 또다른 어려운 질문에 대한 답을 했던 경기 말이다.
"이런 더비는 나에게 처음이었어요. 게다가 그 경기는 프랑스에서도 중계가 되었었구요." 그가 기억을 더듬었다. "옥세르에는 그런 로컬 더비가 없어요. 파리 생제르망 v 마르세유 정도가 프랑스에서는 우리 더비전만큼 되는 경기라고 하겠네요. 게다가 프랑스에선 팬들이 그렇게 열정적이지가 않아요. 그들은 거리낌없이 축구에 대한 사랑을 보여주지 않죠. 반면에 여기 잉글랜드 사람들은 축구에 죽고 삽니다." (진짜 그런듯.. 영국은 축덕의 나라임 ㄱ-)
"확실히 스퍼스전은 우리에게 대단한 경기였어요. 한 골 뒤쳐져 있었지만 모든 사람에게 우리의 스피릿을 보여주었죠. 내가 경험한 것중 가장 비슷했던 경기는 유에파컵에서 옥세르가 아약스와 붙었던 때였어요. 우리는 원정에서 1-0으로 졌고 우리 홈에서 승리를 거둬야만 했었죠. 우리는 1-0으로 앞서나갔지만 그들은 동점골을 넣었고, 우리는 2골을 더 넣어야 했으며 그렇게 했습니다."
아스날은 화창한 오후에 있었던 그들의 이웃과의 경기 후에 아주 잘 나갔으며, 11월 3일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홈으로 불러들이기 전까지도 여전히 8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고 있었다. 윌리엄 갈라스의 종료 직전 골은 이 팀이 강한 정신력으로 만들어져 있다는 것의 또다른 증거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처음부터 끝까지 위협적이었습니다." 사냐가 말했다. "특히 그들의 공격진은 경기 내내 그들이 뭔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죠. 하지만 그 경기에서 우리는 우리가 그들을 맞붙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고 그들과 경쟁하기 위해서 운은 필요 없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주장의 늦깍이 골은 그들이 절대 그냥 패배하지 않는다는 특성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 아스날은 경기가 아주 잘 풀리지 않는 날에도 결국은 극장을 찍으며 돌아왔다.
사냐가 동의했다. "우리 모두가 자신있어요. 그리고 우리는 설사 우리가 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하프 타임이던지 어느 때이던지, 우리가 돌아올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죠. 그 당시에 우리는 매 경기를 이길 것을 알고 있었어요. 팀에게 있어 자신감은 매우 중요한 것이고, 올해에 우리는 그것을 가졌습니다."
경기 후에 또다른 경기. 또다른 결과. 세비야와 미들스보로에게 패배한 것을 넘어서, 아스날은 크스마스때까지도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었다. 이것은 프랑스에서 온 선수가 처음으로 맛보는 축구 축제였다. 하지만 외국에서 온 다른 선수들과는 달리, 그는 그것을 완전히 받아들였다.
"글쎄요, 복싱 데이에 경기하는 것은 내 인생에서 처음이었어요!" 그가 웃음을 터뜨렸다. "하지만 그렇게 나쁘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가족들이 나를 보러 크리스마스에 여기에 왔거든요. 경기의 수도 괜찮았어요, 옥세르에서 유에파컵을 뛰었을 때도 리그와 프렌치 컵을 합해서 한 주에 비슷한 수의 경기를 뛴 적이 있었거든요. 사실 나는 크리스마스 기간에 경기를 한 다음에, 여름에 더 긴 휴가를 가지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해요. 그럼 그 때 더 많이 쉴 수 있고, 크리스마스에 짧은 휴가를 가지지 않는 게 더 나아요."
그리고 2008년. 사냐는 세인트 앤드류스 구장에서 있었던 그 거칠고 트라우마를 남긴 경기를 리그에서의 거너스의 터닝 포인트라고 지적했다. 에두아르도를 둘러싼 그 사건과 언급할 것도 없는 드라마틱한 경기의 끝은 여기서 전부 다 이야기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버밍엄전은 이상한 경기였고 이상한 때였습니다. 왜냐하면 에두아르도의 부상 이후로는 모든 것이 달라졌기 때문이에요. 우리는 무언가를 잃었습니다. 우리는 자신감을 상실했고 그것이 모두에게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합니다." 그가 인정했다. "우리는 경기를 되찾아 오는 것을 생각하곤 했었죠. 그 후로 맨유는 리그 톱 자리에 올랐으며 난 우리의 자신감이 떨어졌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우리 경기는 변했습니다. 난 우리가 그때부터 피치 위에서 인내심을 잃어버렸다고 생각하며 너무 빨리 무언가를 하려고 했습니다."
"에두아르도의 부상 같은 것들은 잊어버릴 수가 없어요. 우리는 함께 살고, 함께 경기합니다. 그러니까 전체 팀에게 영향을 미치는 거죠. 우리는 그 어려운 때를 넘는 데 시간이 걸렸고, 그때부터 우리는 너무 많은 무재배를 했습니다. 리그에서 4번 연속으로 비겼죠."
이것은 다른 아스날 선수에 의해서도 이야기되어 온 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빛나는 순간은 있었다. 밀란에서 보여준 그 멋진 밤. 사냐의 첫번째 챔피언스 리그는 그에게 무척이나 인상적이었다. 비록 안필드에서는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봐야 했지만 말이다. 그, 그리고 팀은, 많은 긍정적인 것들을 보았으며 가치있는 교훈을 얻었다.
그가 말했다. "밀란을 상대로 승리한 것은 환상적이었습니다. 그 팀은 챔스를 우승한 경험이 있는 팀이잖아요. 일반적으로 챔피언스 리그 경기는 더 타이트하고, 더 끗발 차이인 경향이 있죠. 모든 팀들이 좋은 퀄리티를 갖고 있고, 우리는 좋은 팀을 상대로 경기했고 우린 잘 했습니다. 우리는 토너먼트를 우승할 수도 있었어요. 하지만 축구가 아주 이상하다는 것을 우린 알고 있습니다."
"챔피언스 리그에서의 축구는 약간 다르죠. 이건 양 팀이 서로 상대방이 실수를 하길 기다린다기보다는 어느 팀도 상대방이 실수하는 것을 기대하지 않아요. 그래서 경기들이 언제나 그렇게 한 끗발 차이인 거죠. 내가 보기에 이번 시즌에 우리는 때때로 너무 우리 경기만 했어요. 우리는 기다리고 닫는 타이밍을 배워야 합니다. 물론 난 지금 리버풀과의 경기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거에요. 우리는 배워야만 하고, 그리고 우리 모두가 배웠다고 봅니다. 이번 시즌에 우리는 득점을 한 후 더 집중을 해야만 했어요. 이제 우리가 이런 지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미래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사냐의 형이 세상을 떠난 것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지고)
"어려운 시간이었죠. 여전히 그렇습니다. 하지만 이겨내고 살아야 합니다. 우리 형에게 내가 언젠가 득점을 하겠다고 약속을 했지만 내가 골을 넣었을 때 (첼시전 선제골) 그는 내 골을 볼 수가 없었죠. 어려운 시간이었지만 피치 위에서는 프로페셔널해야 하고 경기에 대해서만 생각해야 합니다."
"난 첼시v리버풀 전을 보았고 람파드가 어려운 순간을 살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누군가를 잃어버린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에요. 아무것도 할 수가 없는데, 아무것도 바꿀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내가 한 말 그대로에요. 우리는 이겨내야 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사냐의 부상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짐)
"축구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그저 받아들일 수밖에 없습니다. 어떤 때에도 부상을 당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죠. 그게 나에게 일어난 일입니다. 지금은 점점 더 좋아지고 있고, 난 더 강하게 돌아올 것입니다." 그가 생각에 잠기며 말했다.
"하지만 경기를 뛰지 못할 때 경기를 보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에요. 더 스트레스를 받죠. 상대편이 우리팀 골대 가까이 올 때마다 경기를 보기가 힘들어요. 리버풀전동안 나는 내 팔에 조그마한 패치를 붙이고 있었어요. 스트레스 알러지 같은 거요. 진짜 미칠 거 같았다니까요! 팀을 도우러 나가고 싶고, 축구를 하고 싶죠. 그게 우리 일이고 그렇게 하지 못할 때는 너무 힘듭니다."
(유로 2008과 프랑스 국대 발탁 이야기)
"난 여름에 내가 뛸 수 있을 만큼 매치핏이 될 거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가 밝혔다. "서둘러서 일을 망치고 싶지 않습니다. - 난 휴식이 필요하고 다음 시즌을 위해 완벽히 매치핏이 되어야 해요. 프랑스 국대 메디컬 팀은 내 스캔을 보았고 상당히 나빴기 때문에, 그들이 잘 판단한다면 나에게 휴식을 줄 겁니다."

이제, 프리미어 리그의 최고 라이트백이라는 옷은 입기에 그리 나쁜 게 아니다. 사냐는 같은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에게서 투표를 받은 것이 아주 큰 영광이라는 것을 분명히 했다. 비록 그가 그의 퍼스트 초이스는 줄리아노 벨레티 --그가 좀더 일찍 말했다면 대부분의 구너들을 어이 상실하게 만들었을 것인 이름-- 라고 인정했지만 말이다.
사냐와 말하고 있는 지금, 지난 프리시즌 이후로 그의 영어 실력의 향상은 상당하다. 그는 꾸준하고 열심히 영어 레슨을 받아 왔으며 --비록 다음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이번 여름에는 좀 쉬게 되겠지만-- 그 결과물은 명백하다. 그것이 그가 런던에서의 삶을 더 즐기게 해 주었을까?
"난 계속 영어를 배우고 있으며, 날마다 더 좋아지고 있고 영국인들과 대화를 하며 자연스레 영어를 습득하고 있습니다." 그가 말했다. "나는 사람들에게 날 위해 뭔가를 해달라고 부탁하기보다는 내 스스로 영어로 더 많은 것들을 하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더 좋아지는 비결이고 이 나라를 집처럼 느끼게 해 주니까요. 난 이곳이 매우 좋고, 런던에서 잘 지내고 있으며 곧 영어를 유창하게 하게 되길 바랍니다. 난 훈련장 근처에서 살고 있는데, 좋고 조용해요. 시간이 나면 난 놀러 나갑니다. 쇼핑, 산책, 주변을 즐기기. 런던에서는 다양한 나라와 문화권에서 온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죠."
하지만 이번 여름에 그는 많은 시간을 그의 부모님의 고향인 세네갈에서 보낼 것이다. 그 곳에서 그는 클럽에 돌아오기 전에 가족, 여자친구와 함께 휴식을 취할 계획이다. 아마도 거너스의 스쿼드에는 필연적으로 몇 가지 변화가 있을 것이다. - 플라미니의 이적도 그 중에 하나이다 - 하지만 그가 2007/08 시즌이 다시 세워질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할까?
"마티유가 떠나서 슬퍼요. 그는 내 친구이고 난 그가 남길 바랬습니다. 그는 에너지와 파이팅 정신을 갖고 있고 골도 넣을 수 있죠. 하지만 이번 해에 티에리 앙리가 떠났을 때 우리는 그의 자리를 메꿀 수 있고 빛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니 왜 또 다시 안되겠어요? 마티유는 아주 좋은 플레이어지만 대체 불가능한 선수는 아무도 없습니다. 그리고 내 생각에, 심지어 그가 이번 시즌에 베스트 플레이어였다 하더라도 그것이 누군가가 또 성장하지 못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는 약간의 무자비함이 내년에 모든 것을 바꿀 것이라는 것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리고 그의 빛나는 눈이, 이미, 그의 싸움을 향한 배고픔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는 킬러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모든 것을 이기려고 해야 해요." 그가 주장했다. "그것이 개인적으로 그리고 팀으로서 발전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또한 우리가 얼마나 좋은 팀인지 모두에게 보여주는 방법이기도 하죠."
바카리 사냐는 그의 금발 머리 장식 때문에 금방 눈에 띈다. - 머리를 잘못 만지는 바람에 10월의 선더랜드전 전에 머리를 다 밀어 버려야 했던 때는 상당히 놀라웠지만(여전히 사냐는 그것에 대해 웃음을 터뜨린다) 그것이 그의 한결같았고 훌륭했던 데뷔 시즌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꺾어 버리지는 못한다. 그는 아스날의 퀄리티를 세계에 보여주겠다는 것에 대해 열정적으로 말할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더 이상 증명할 것이 거의 없다는 것의 반증이다. 그 스스로의 능력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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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완소를 외칠 수밖에 없는 우리 사냐의 인터뷰입니다 ㅠ_ㅠ 오늘 가엘이가 또 적절 인터뷰 한번 해줬던데 아스날에 있는 모든 선수들이 우리 풀백들만 같다면 이적 문제나 충성심 문제 이런건 생기지도 않을 거에요. (듣고 있냐 누구누구씨!!!!! ㄱ-) 아스날에 온지 1년밖에 안된 신입생인데도 말하는 건 무슨 아스날에 10년 이상 뛴 선수같은 사냐ㅎㄷㄷ 게다가 호이트의 충성심과는 달리(..안습 호잇) 사냐는 실력도 받춰주기 때문에 더더욱 완소가 안 될 수가 없습니다. 사랑한다 사냐야. 제가 더 덧붙일 말도 없는 완벽한 이너뷰에요..<-
번역은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는데 --지난호 로빈 인터뷰에 비하면 이건 차라리 쉬워.. T_T_T_T-- 하다가 지쳐서;; 중간중간 좀 짤라먹은 부분도 있습니다. 사냐의 말은 다 번역 했고요, 기자가 쓴 부분 중에 빼먹어도 이야기가 이어진다 하는 부분은 띄어먹고 괄호 안에 내용 요약해 두었습니다. 이게 다 번역하면 A4용지 5장은 나오는 길이라서요OTL 양해해 주시고.. 또한 이미지는 전에 로빈 인터뷰 번역도 그랬던 것처럼, 스캐너가 없는 관계로 디카로 찍은 다음에 포토샵으로 작업했습니다. 그래서 퀄리티가 좀 떨어지는 감이 없잖아 있는데 이것도 너른 이해를 바랍니다. 흑흑. 그래도 최대한 자연스럽게 보이려고 노력했어요.
그러나 저러나.. 사냐 인터뷰 중에 가장 맘에 들었던 부분이 "아직 부상이 다 낫지 않아서 국대 가도 별로일거 같아요 그냥 쉬면서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게 나을 거 같아요" ....라고 한 부분입니다 ㄱ-
로빈 반 페르시 시방 듣고 있냐!!!!!!!!!!!!
그냥 쉬면서 담 시즌에 풀핏 되게 하라고... 임마.. o<-<
(+) 아직 확정은 아니라 하지만, 결국 가는군요. 미니가 간다고 했을 때보다 더 섭섭하고 열받네요. 아마 더 믿었기 때문이겠죠. 나름 아스날에서 가장 좋아라 하던 플레이어 중에 한 명이었고. 반년 전만 해도 "여기가 내 마지막 클럽, 아스날에서 커리어 마감하고 싶다"고 하던 게 생생히 기억 나는데.. 이러니 배신이라는 말이 안 나올 수가 없는거죠. 전 선수들이 아스날에 뼈를 묻고 싶단 말 잘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팬들은 그런 말을 상당히 진지하게 받아들이는데 앞날이 어찌 될지 모를거면 그냥.. 아무 말 하지마. 그런 말 원하지 않을게. 뭐 그동안 자신을 둘러싼 상황이 변했을 수도 있고, 자신의 앞날을 위해서 어떤 결정을 내리는지는 철저히 선수 본인의 자유죠. 축구 선수가 노예도 아니고.. 그래요 이해하라면 이해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젤라또부터 시작해서 갑자기 싹 바뀐 마음, 에이전트만 내세워서 이야기 하고 본인은 숨어 버리는 등 여러 가지로 실망스럽고 섭섭합니다. 게다가 이번엔 우리가 잡으려고 하지 않은 것도 아니고, 벵거도 마음을 돌리려고 할수있는 데까지 했다고 보거든요. 아스날이 미적지근한 자세로 나와서 주축 선수를 놓치는 거랑은 다른 얘기에요 이건.. 예전에는 그래도 남아준다면 다 잊어 줄게 제발 남아라, 이랬는데 지금은 갑자기 마음이 바뀌어서 아스날에 남는다고 해도 기뻐하지 않을 것 같네요. 그동안 열심히 하느라 수고했습니다. 이번이 그의 이름을 언급하는 마지막입니다. 굿바이, 알렉스 흘렙.
자 그래서..
우리 슬희는 언제 오니? *^^*
나스리 오피셜 기다리다 망부석이 되어버릴 거 같습니다. 메디컬도 다 끝났고 발표만 남았다는데.. 슬희가 프랑스 국대에 가 있느라 늦어지는 거라는데 빨리좀 하자 ㅠㅠㅠ 기다리는 사람 애탄다 애타 ㅠㅠ 근데 전 슬희보다는 벤 아르파가 더 오나츄인데. 뭐 ㅎㄹ 나가는 거 메꾸려면 나스리랑 아르파 둘 다 올거 같아요. 리옹 거상이 좀 거시기해서 그렇지-_-; 게다가 맨유 참전했다는 말에 식겁.. 이보세요 퍼기, 일단 챔스 우승의 여운부터 즐기시죠;; 암튼 전 나스리+아르파 세트 기대중입니다. 여기다가 아르샤빈도 좀 와주면 좋을텐데--; 문제는 벵거가 별로 관심도 없는 거 같아서 쿨럭..;
근데 대체 프리미어 리그에서도 한 명 산다는 건 누굴 산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아마 센터백을 프리미어리그에서 산다는 거 같은데 정말 던인가.. 꿈은 메르테사커인데 현실은 던..? 근데 던 링크도 쏙 들어가서 진짜 벵거가 누굴 사오려는 건지 감도 안 잡혀요. 센터백은 저기 동유럽 쪽에서 하나 물어오고 (메르테사커 살리가 만무하다고 봄..ㅠㅠ 물론 진짜 오면 땅이 뒤집히도록 좋아하겠지만) 베리 삽시다 베리. 리버풀이랑 길어지는거 보면 잘 안되어가는 모양인데 베리베리베리좀!! 베리+아르파+나스리+센터백.. 정도면..ㅠㅠ 아님 정 베리 안되면 아르샤빈.. 아니 우리팀 생각하면 아르샤빈이 더 우선인가. 그러나 내 마음은 베리랑 샤빙이 둘 다 오면 좋겠는데. 아 욕심은 많구나... 점점 내용이 안드로메다로 가네요-_-; 킁-_-; 여튼 일단 슬희부터 오고 봅시다.
아참, 3월초에 링크 잠시 났다가 한동안 잊고 살았던 카디프 시티의 아론 람지군 말입니다. 맨유한테서 하이재킹 할 수도 있다면서요ㅋㅋㅋ 뭐 전 얘가 참 취향이라 오면 그저 훈훈(..) 경기는 풀타임은 한번도 본 적 없고 퐈컵 하이라이트로 아주 약간씩만 본지라 플레이에 대해 할 말은 없지만, 나이치고는 좋은 플레이를 하는 거 같더군요. 게다가 가디언 풋볼 블로그의 스카우팅 리포트 보니 패싱은 10점 만점에 10점이고 수비적인 부분도 괜찮다고 하고. 전에 가레스 베일이 너무 비쌌기 땜에 놓친 게 여전히 좀 아쉬운데, 이번에는 샀으면 좋겠어요. 뭐.. 사실은 맨유한테서 하이재킹 하는 거라면 어떤 선수라도 좋긴 할듯 (퍽퍽)
(++) 챔피언쉽 승격 플옵이 끝났습니다. 결국 헐 시티가 올라오네요. 헐~ (..) 오늘 샴푸랑 린스 사러 세인스버리 가는 길에 브리스톨 시티 팬들을 봤는데, 어디 이겼냐고 물어볼까 하다가 말았는데 물어봤으면 큰일날 뻔 했네요.ㅋㅋ 여튼 승격 축하합니다. 그리고 6점 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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