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잡지 interviú에 실렸던 세스크입니다.
아마 지난해나 올해 초 정도의 잡지인 것 같고요. 저 잡지 첫 장 사진은 조그마한 사진으로 돌아다녔는데.. 이게 여기서 나온 거였군요. 저 옆에 지나가는 런던의 빨간 2층 버스랑 세스크랑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었는데..^ㅁ^; 다른 사진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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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페이지에 저 뻗었단 겁니다..o<-<
이 잡지 기자 빨리 불러와요.. 어서 불러와! 상금 좀 주게 ㅠ.ㅠ 격하게 사랑합니다. 세스크!! 누가 자신의 15번 유니폼을 앞에다 두고 저렇게 묘-한 포즈로 앉아있으라 그랬니. 누나가 그렇게 가르쳤니.. 랄까 저 세스크 누나 뻘 아니고요. 음,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있는거지? 여튼 포인트는, 저 사진이 너무 좋아서요(..) 복근 봐, 복근! 저땐 아직 사과나무가 없었는데, 후‥/담배
그 위의 사진도 뭐, 그냥 예뻐 죽는거고요. 웃는 것좀 봐요 >3<;;
사진 크기가 크니까 클릭해서 보세요.
하이버리에 추석 황금 연휴 축하용-_-으로 올린 사진인데요. 맨유전 끝나고의 사진이죠. 그때 경기 끝나고 세스크는 MOM으로 선정되었고 샴페인을 받았습니다. 인터뷰에서 확인 가능.. 랄까 그게 중요한 게 아니고(옆의 밥티 무섭다 ㄷㄷ), 요점은 약 8개월 정도 사이에 애가 이렇게 컸다는 겁니다(...)
역시 남자애들은 일찍 커요 ㅠ.ㅠ 아까의 잡지 사진만 봐도 뽀송뽀송 앳된 티가 나는데. 시즌 시작하고 나서 부쩍부쩍 크는 세스크 때문에 섭하다는 얘기도 벌써 몇 번째인지 모르겠지만 --지겹다는 분들 죄송합니다 (_ _)-- 아쉬운걸 어쩝니까 ;_; 그래도 저렇게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아직 어리네요.. 훗;
토튼햄과의 리저브 경기에서 뛰었던 프란군.
오늘 스페인 시각으로 밤 8시에, canal plus라는 채널의 "fiebre maldini" 라는 프로그램에서 세스크와 프란 메리다에 대한 스페셜을 방영할 거라는군요. (저게 각각 채널과 프로그램 이름이 맞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maldini...말디니?-_-;;)
이 스페인 분이 오타인지 어떤지; in his hause...라고 하셨는데 세스크의 집에서 한다는 말 같습니다.; 이 팬분께서 VHS로 녹화하셔서 가능한 한 컴퓨터로 올려보신다고 했으니, 나중에 영상이 올라오면 본 블로그에 포스팅 하겠습니다.
1987년생의 세스크와 1990년생의 메리다의 스페셜이라~ 둘은 이래저래 공통점도 많지요. 일단 둘 다 카탈루냐 태생이고, 바르셀로나 유스에서 뛰었고, 원더키드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고, 에이전트도 같고, 플레이 스타일도 비슷한 면이 있고, 아스날에서 뛰고 있다는 것 까지도요^^ 프란군이 막판에 리버풀 대신 우리 아스날을 선택한 데에는 세스크의 성공 사례(?)도 영향을 끼쳤을 듯 하네요. 어떻게 방영될지 많이 기대되네요 :-) 하루빨리 둘이 함께 퍼스트 팀에서, 국대에서 뛰는 모습을 보고 싶군요.
그리고 반니.. 말니가 국대 은퇴를 한다고 하네요. 아싸 훈텔! (...)
네덜도 이번 유로 2008 잘했으면 하네요=ㅅ= 전 로빈군때문에 응원하는 거지만. 훗.. 게다가 카이트도 있고 훈텔이도 있으니. 그러고보니 다 포워드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