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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적절하게 '올 여름에 아스날로 온 첫번째 선수' 로시츠키입니다.
끝없는 긴장감과 반전에 반전을 거듭했던(-_-) 여름 이적시장이 모두 끝났습니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아침 8시에 이적시장이 마감됐네요~
어제 새벽 3시까지 이적시장 주시하고 있다가 결국엔 나가떨어지고-ㅅ-; 오늘 개강미사 덕분에 오후수업이 없어서, 전공과목 강의만 듣고 재빨리 집으로 달려와 결과를 체크했어요. (다음엔 어디 문자 보내주는 사람이라도 있어야...쿨럭;)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왔네요>_<;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 같아서 기쁩니다.
아스날은 결국, ① 레예스를 레알 마드리드의 밥티스타와 임대 스왑딜을 하고(1년 임대 후 4년계약 협상) ② 캐쉴리 콜을 첼시의 갈라스+5M을 합쳐서 바꿔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와중에 ③ 브라질의 영계 데닐손을 4M을 주고 데려왔다고 합니다. 실바의 후계자라고 불린다는군요! (이상의 모든 정보는 하이버리http://www.highbury.co.kr 에 회원님들이 올려주신 글에서 가지고 온 것입니다.)
이로써 아스날은 말썽 피우는 언해피 녀석들을 모두 처리하고, 필요했던 선수들을 데려오게 됐네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아스날에 1착으로 들어온 로시츠키를 합쳐서 적절한 영입을 했다고 봐요+_+ 거기다가 돈도 적게 들여서 완전 좋구요, 흘흘.
갈라스가 와준다면 캐쉴리가 나가도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아니 오히려 이딴 녀석 있어봤자!! 이렇게 생각했죠-- 캐쉴리에 대해선 별다른 아쉬움이 없고요. 하지만 레예스는 좀..아쉽네요ㅠ.ㅠ 저 이녀석 꽤 좋아했는데. 이젠 스펜 국대에서밖에 못본다고 생각하니 섭섭하네요. 정신상태를 보아하면 '얘 정말 왜 이래?' 이런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애정이 있었는데 레알로 간다고 생각하니 좀 그렇네요=ㅅ= 거기다 끝까지 그런 말이나 블라블라하면서 말이죠‥ 네가 그토록 원하던 레알에 가서 잘하길 바란다, 훈아야. 그리고 내가 널 국대에서도 좀 맘편하게 볼 수 있도록 개념을 챙겨먹도록 하여라-_- (이제 세순이는 스페니쉬 없어서 어떡하지 ;ㅅ;)
아무쪼록 레알하곤 이번 챔스때 만날 일 없었으면 좋겠고, 첼시랑 만났을 때 갈라스 훨훨 날고 밥티가 콜을 튕겨내주길 간절히 바라고 있겠습니다=ㅅ=
새로 들어온 신입생 거너스, 모두 환영해요~
아스날의 여름 이적시장 결산은 나중에 포스팅할...까?-_-;
자, 이제 전 자러 갑니다 ㅠ.ㅠ
며칠동안 이적시장 때문에 잠이 부족해서 지금 졸려 죽겠어요..o<-<
아참... 블로그 100,000힛 했습니다. ㄳ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