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클릭해서 봐주시는 센스!
사이즈가 1276*852 입니다. 월페이퍼로도 쓸 수 있어요. 현재 제 모니터 바탕화면=_=
영국 축구잡지 MATCH! 에 세스크가 실렸었는데요, 뭐 기사는 별로 볼 거 없고..(이제 어디에나 가면 들을 수 있는 세스크에 대한 칭찬을 재방송하는 정도일 겁니다) 제 눈길을 끈 건 나이키 광고였습니다. 이번에 THIS IS MY YEAR가 광고 문구인 모양인데, 그걸 세스크가 항상 신는 나이키 축구화와 함께 멋지게 실어 놓았더라구요. 단번에 눈이 '+_+' 이렇게 되어서 나이키 사이트에 가봤더랩니다.
가봤더니 언어를 선택하는 인덱스 페이지에 저것이 뜨더군요!
'우와, 우와, 우리 세스크 ㅠ.ㅠ' 이것만 반복하고 있었으니(..) 하지만 정말 늠름하지 않나요! 이젠 소년이 아니라니까...하지만 귀여운 면도 보이고 말이죠. 아, 이놈의 파슨心-_- 휀질이란 무서운 거여요;;
비록 인덱스 페이지에만 나오고 사라집니다만 --백돈과 댄서, 딩요가 나머지 페이지를 모두 차지하고 있습니다. 제길-- 그래도 인덱스 페이지에 나온 덕택에 저렇게 크게, 독보적으로 볼 수 있으니 오히려 스페셜하다고 해야하나요. 게다가 전 세스크가 광고로 막 뜨는 걸 별로 원치 않습니다;;
아무튼 이쁩니다. 보고만 있어도 배부르군요. 이게 부모의 마음이야?
랄까 전혀 부모 아닙니다. 세스크는 내 친구 -ㅅ-;;
아이고 늠름해라 ㅠ.ㅠ 이걸로 포스터 없나? 갖고싶어요~
그나저나 문득 생각이 나서 세스크의 리그 개막 후의 경기 출장 시간을 계산해 봤는데요, 아스톤 빌라와의 홈경기로 06/07 시즌이 개막된 후에 세스크는 리그 5경기, 디나모 자그레브와의 챔스 3차 예선 2차전, 함부르크와의 챔스 32강전을 모두 풀타임 출장했더군요. 이게 끝이 아닙니다-_- 스페인 국대에도 소집되어서 리히텐슈타인, 북아일랜드와의 유로 2008 지역예선 경기에서 뛰었습니다. 여기서 교체로 들어온 북아일랜드와의 경기를 빼놓고는 모두 풀타임으로, 총 9경기에 출전해서 약 800분에 육박하는 타임을 뛰었다고요.
이래도 안 쉬게 해줄거에요? 이래도?? (....T-T)
내일 모레 있을 FC포르투와의 챔스 경기는 홈경기이기도 하니까, 세스크가 나오지 않는 건 조금 어려울 수도 있다고 봐요. 하지만 주말에 있는 찰튼과의 리그 경기에서도 선발로 내보내면... 저 만약, 그날 경기에 세스크가 선발이라면 안 볼겁니다-┏ 안 볼거라니까. 안 본다고!! (←이래놓고 본다에 500원 겁니다)
덧1. 오늘 세스크의 활약상에 넣고 싶은 너무 멋진 음악을 들어서 말이죠! 그걸로 꼭 스페셜 영상을 만들어 보겠다고 다짐하고 집에 와서 VEGAS를 이리저리 만져봤는데... 이거 의외로 어렵네요OTL 영상 잘라서 이어붙이기야 어렵지 않지만, 효과 넣는 건 정말-_-; 예전에 학교 과제로 한번 한 적은 있었지만 그건 동생님하가 도와준 거였으니;; 나중에 다시한번 시도해 볼래요. 이제 그 음악만 들으면 세스크가 맨유전에서 천재성을 발휘한 드리블이 눈앞에 아른거리니, 원-ㅅ-;;
덧2. 어제 <발렌시아 : 바르카>의 경기는, 보다가 후반 30분을 남겨놓고 잤습니다. =_=; 비야의 선제골로 앞서나가고 있었는데 결국 이니에스타-_-가 동점골을 넣었죠. 아침에 일어나서 결과 어떻게 됐을까, 조마조마하면서 라이브스코어를 켰더니 그대로 경기 종료 됐더라고요. 발렌시아는 아킨이가 팀에 완벽히 적응을 마치면 좌센테-우아킨 및 그 자체로 스페인 국대인 공격진 때문에 정말 무서워질 것 같아요 ㅠ.ㅠ 발렌시아 좋아하긴 합니다만, 챔스에서 안 만났으면 합니다-_-; 근데 정말 다시 생각해도 괘씸한게 동점골이 왜 하필 이니에스타인데? 보면서 기분 완전 다운됐습니다. 아놔 시밤쾅. (스페인 국대는 다 이뻐하지만 전 얘만큼은 못 이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