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Football

잉글랜드 국대 자기소개

Louisie 2006. 7. 8. 04:19


딱히 할 제목이 없어서 잉글 국대 자기소개라고 하긴 했는데-_-;
이렇게 써놓으니 왠지 웃긴 느낌이네요(푸하하).
트리니다드토바고전때 선발출장한 11명인듯.

----------------------------------

폴 로빈슨, 골키퍼.

제이미 캐러거, 디펜더.
존 테리, 디펜더.
리오 퍼디낸드, 디펜더.
애쉴리 콜, 디펜더.

조 콜, 미드필더.
프랭크 람파드, 미드필더.
스티븐 제라드, 미드필더.
데이빗 베컴, 캡틴.

피터 크라우치, 스트라이커.
마이클 오웬, 스트라이커.

----------------------------------


데이빗 베컴, 한 다음에 당연히 미드필더가 나올 줄 알았는데 캡틴! 이라고 해서 "오오! 간지다" 라고 생각했어요. 키키. 다른 애들은 모두 무난하고 일반적인 포즈를 취했는데 벡스는 혼자서 튀는 포즈와 귀여운 행동들을‥ 하여튼 어딜가나 쇼맨쉽이 있다니까요. 과연 벡스.
이젠 더이상 캡틴이 아니여서 슬프네요. 은퇴만 하지 말아주삼. 새 감독님하가 벤치에 앉던지 은퇴를 하던지 네가 결정해라, 그런 식으로 나오는데‥ 포르투갈전이 오라버니의 은퇴경기면 넘 아쉽잖아요 ㅠ.ㅠ 좀 더 멋진 경기로 은퇴했음 싶어요. 게다가 아직 은퇴할 때는 아니라고 봄. 유로 2008에서 봅시다.

목소리가 젤 맘에 드는 건 쬬콜이네요. 후후.
스뎅은 왠지 '스티븐 제라드, 미드필드' 하는 목소리에서도 짜증나 짜증나 포스가 묻어나는 것 같음(...)

그리고 1, 내일 독일 3, 4위전에 레만 대신 칸이, 그것도 발락이 부상으로 결장하는 바람에 주장완장을 차고 나온다고 합니다. 아아, 감동 ㅠ_ㅠ 칸옹, 내일 멋진 선방 기대할게요. 제발 포르투갈한테 지지는 마삼!! 신인상에서도 씨날도 제치고 포돌이가 탔잖아요!! 독일 홧팅.

그리고 2, Fifa's World Cup squad of the tournament에 잉글랜드는 테리만 수비수 파트에 뽑혔습니다. 애초에 후보에는 잉글의 골든 미드필드 라인 "베컴, 제라드, 람파드, 죠콜" 다 올라왔는데 모조리 탈락-_-; 아놔. 이탈랴는 무려 7명이 뽑혔네요(...)

그리고 3.


모리... 발렌시아 -_ㅠ;;;;
"전 리버풀에 잔류를 원했어요."
...!#$%^&* 암튼 발렌시아 가서 잘하길. 비야랑 함께 화이팅.
근데 발렌시아 유니폼 입으면 멋있을 것 같아요-_-; 역시 간지군.

아침에 친구랑 조조로 영화볼 약속을 했는데, 이놈의 월드컵 바이오리듬은 절대 깨어지지 않네요-_-; 새벽 6시가 되기 전에는 잠이 안 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