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꼬꼬마 부럽다...ㅠㅠ
2. 베르마엘렌 이적이 거의 확실시 되어 가고 있는 분위기네요. 가격은 10m 파운드 수준? 유로라고 해도 어차피 요즘엔 유로화 가치 상승으로 크게 다르지는 않으니까요. 저 가격 주고 베르마엘렌을 사온다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기는 하지만 바꿔 생각해 보면 벵거가 수비수한테 저 정도 가격을 지른다는 건 그만큼 장래성과 포텐셜을 봤기 때문인가도 싶고-_-; 로빈이 인터뷰를 했는데, 본인도 베르마엘렌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우리 헤드 스카우트 (스티브 로울리)는 느닷없이 그런 일을 하지는 않는다. 그는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한 선수를 3, 40번은 봐야 하는 사람이다."라고 하더군요. 뭐 이제 진짜 오긴 오는 것 같은데, 가디언은 벵거가 여기다가 한겔란드까지 추가로 살 지도 모른다고 썼더군요. 한겔란드가 재계약 서명을 거부했다고 합니다. 한겔란드+베르마엘렌이면 찬성입니다. 하지만 베르마엘렌 혼자라면 거절하겠어요... 랄까 이미 오는 것 같지만.;;;
3. 베르마엘렌과 한겔란드가 만약 모두 오게 된다면 CB중 하나가 튕기게 되겠죠. 뚜레나 갈라스 중에 하나가 튕길 것 같은데, 나가려면 갈라스가 나가는게 '당위성'으로는 맞으나 왠지 뚜레가 갈 것 같은 느낌이..
4. 데발이 이적은 잠시 잠잠하다가 다시 솔솔 나오는데 르퀴프지에 데발이가 동료들한테 밀란으로 갈 거라고 얘기했다, 라고 떴다는 것까지는 봤네요. 그게 뚜또가 르퀴프 인용한 기사였는데 결국 그 후에 르퀴프지 원기사는 못본 것 같네요.
5. 제코랑도 링크가 계속 뜨고 있고, 아마 데발이 아웃과 연관되어서 그런 것 같은데.. 에이전트 말이 좀 미심쩍더군요. “아스날은 (중위권 팀인 맨시티와는) 문제가 다를 겁니다. 런더너들의 오퍼는 우리가 매우 진지하게 고려합니다. Arsenal would be a different matter. The Londoners’ offer is one we treat very seriously." 시제를 현제로 쓴 건 그냥 오류인지 아니면 현재형으로 가까운 미래를 나타내는 미래표현인지, 아니면 일반론적인 얘기인지 모르겠네요. 사실 일반론을 의미한 거라고 생각하지만, 우리가 오퍼를 이미 했거나 아니면 할 태세라면, 데발이 아웃을 생각하고 있는 거겠죠. 뭐 벵거가 공격진 밸런스를 수정한다는 의도를 갖고 있다면 데발이-로빈보다는 확실한 스트라이커 하나를 데려오는게 로빈을 중심으로 하는 공격진에는 더 나을 수도 있다는 생각은 드네요. 큰 돈을 안겨줄 게 아니라면 데발이 아웃은 반대지만요. 미니멈 23m은 받아야죠.
6. 카카 레알 영입 오나료 -ㅅ-
자 레알 그럼 이제 알론소한테서 손을 떼 주오(....) 둘 다 먹겠다는 건 좀 너무하잖아?!
7. 이건 이적시장 소식은 아니지만, 우리 깁스가 U21에서 골을 넣었어요 우훗! 전반에는 윙백으로 후반에는 윙어로 뛰었다는데, 저도 경기를 보진 못했지만 전반에 1어시, 후반에 2골 넣었습니다. 아아 장하구나 우리 깁스 ㅠ ㅠ 잉글랜드 U21에서 사실 깁스만한 레프트백은 없을듯; 아래는 깁스 골장면 동영상이예요~ 오른발 왼발 모두 침착하게 잘 넣었네요.
덧. 블로그 50만힛입니다. 잇ㅋ힝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