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지 시각과 우리나라 시각이 함께 표시되어 있습니다. 단, 중계 여부는 표기되어 있지 않습니다.
09년 2월부터 디자인이 바뀐 뉴 매치 캘린더는 스탠다드/와이드 두 가지 버젼으로 배포됩니다.
아르샤빈 사가가 끝났고 다시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왔습니다. 현지 구너중 어떤 사람은 "아르샤빈이 왔다! 드디어 내 삶이 정상적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어. 지난 일주일 동안 내 아내는 한번만 더 그 이름(아르샤빈)을 입에 올리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했지.." 라고 토로하더군요. T_T 아르샤빈이 전 지구촌 구너들에게 미친 영향은 가히 지대합니다. 훗훗.. -_-
암튼 그래서 저도 정신을 차리고 매치 캘린더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사실 지난 달에 디자인을 새로 바꿨어야 했는데 도저히 적당한 디자인이 생각도 안 나고 귀찮기도 하고 해서 다음달에 시도해 보던지 아니면 그냥 이대로 이번 시즌 끝날 때까지 가야지- 했었는데, 맥북 하드에 문제가 생겨 하드 교체를 하면서 소장하고 있던 자료가 모두 날아가 매치 캘린더의 재료와 psd 파일도 모두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 그래서 이참에 아예 디자인을 바꾸자고 마음먹고 없는 머리 짜내어서 새로운 레이아웃을 만들었네요.
벌써 세 번째 리뉴얼 디자인인 이번 매치 캘린더는 1) 다시 가로 달력으로 복귀 2) 경기 일정을 바깥에 빼내어서 적기 이렇게 두 가지 변화를 가해 보았습니다. 경기가 있는 날은 달력에 동그라미를 쳐 놓고 그 날짜를 바깥 테두리에 적는 방식이죠. 어떨는지 모르겠네요. 전 더 보기 편해졌다고 생각합니다 후후-ㅅ-;;
이번 달의 주인공은 1월 아스날이 넣은 모든 골에 관여하신 반느님과 우리의 뉴 거너스 아르샤빈입니다. 왠지 다들 샤빙이로 몰려 가실 듯한 기분이 ㅠㅠㅠ 우리 로빈 아오안? ㅠㅠㅠㅠ
그럼 새로운 매치 캘린더 잘 부탁드려요! *^^*
받아가시면서 댓글 안 남겨 주시면 당신은 닭집. (북런던 더비를 앞두고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