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데니스 베르캄프 스페셜 인터뷰:: Match Programme v Spurs

Louisie 2008. 10. 31. 05:39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더치 마스터는 지난 주에 런던으로 돌아와 2006년 그의 테스티모니얼 경기로 벌어들인 수익을 기금으로 한 '크루이프 코트'를 열었다. 데니스는 같은 네덜란드인인 요한 크루이프, 로빈 반 페르시와 함께 공식 오픈 행사에 참석했다. '크루이프 코트'는 전세계에 걸쳐 80여개가 있지만, 잉글랜드에 문을 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하이버리에서 보낸 11년동안 120골을 득점한 거너스의 레전드는 현재 네덜란드에 살고 있으며 그의 친정팀인 아약스에서 UEFA 프로 코치 자격증을 따기 위한 코스를 이수하고 있다. 새로운 공식 피치를 여는 행사에 참석하기 이전에 데니스는 매치 프로그램과 함께 앉아 자신의 근황을 들려주었다.

데니스, 크루이프 코트에 대해 알려 주세요.

크루이프 코트 파운데이션은 내 테스티모니얼 매치가 기부한 4개의 자선 단체 중 하나입니다. 기본적으로 내가 요한 크루이프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기금을 대기로 결정했죠. 그는 내가 커리어를 시작할 때 거기 있었으니까요. 그리고 크루이프 코트의 목적도 환상적입니다. 나는 언제나 내 친구들과 함께 거리에서 공을 차고는 했었는데, 지역 어린이들이 경기를 할 수 있는 잔디 피치를 둔다는 것은 매우 좋은 것입니다. 내가 대단한 시간을 보냈던 곳에 뭔가를 줄 수 있다는 것이 좋더군요. 나에게 있어서는 런던에 크루이프 코트를 열 수 있게 하는게 중요했습니다. 그들은 암스테르담을 추천하기도 했지만, 난 정말로 아스날에 가까운 곳에 있기를 원했죠. 난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런던에 돌아오니 좋던가요?

네. 내 가족들은 이 근처에서 휴가를 즐기기로 결정했어요. 근데 잉글랜드에서 휴가를 보낸다니 좀 이상하지 뭐에요! 우리는 여기서 13년을 살았고 지난 여름에 네덜란드로 돌아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