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데니스 베르캄프 인터뷰 :: Match Programme, v Chelsea

Louisie 2007. 7. 6. 01:14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늘 벌어지는 경기는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의 첫번째 시즌에 마침표를 찍는다. 그리고 그 시작은 7월에 있었던 데니스 베르캄프의 테스티모니얼 경기로 되돌아간다.

그 경기는 아스날이 새로운 홈 구장에서 새로운 시대를 시작하는 서막을 알렸지만, 동시에 또다른 시대의 끝을 알리는 것이기도 했다. 클럽과 11년을 함께한 데니스 베르캄프가 그의 축구화를 벗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는 거너스와의 인연의 끈을 완전히 놓지는 않았다. 아스날의 영원한 레전드인 데니스는, 여전히 경기가 있는 날이면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 있는 그의 특별 박스에서 팀을 응원하고 있는 모습이 잡히고는 한다.
사실, 그가 가족들과 함께 경기를 보는 구역은 근처의 서포터들에 의해서 '베르캄프 갤러리(Bergkamp Gallery)'라고 명명되기도 했다. 하지만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보는 것을 제외하면, 데니스는 그 경기로 은퇴를 한 이후로는 모습을 나타내는 일이 드물다. 그래서 이번 주의 매치데이 프로그램은 클럽을 위해 120골을 넣은 이 선수를 만나 지난 여름 이후로 뭘 하고 지냈으며 또 앞으로의 그의 계획은 무엇인지에 대해 물어 보았다.





+ 모험소녀님한테 받은 영화문답을 해야 하는데;; 베르기 인터뷰가 급 나타나서 주말로 미룹니다. 주말에 비 많이 온다네요. 빗소리 들으면서 집에서 영화문답도 하고, 유럽축구 100문 100답도 갱신하고 헌터 홈페이지, 데닐손님 홈페이지 작업 들어가고 그래야겠네요.

+ 토레스 리버풀 유니폼 입고 사진 찍었네요. 다른것보다 간지폭풍이라는게 너무 부럽..; (이런거 부러워 하지마) 벵거가 어느 순간부터 유스 영입할 때는 얼굴을 보고, 1군 영입할 때는 얼굴을 안 보기 시작해서 참 난감합니다. 베르캄프와 피레스가 나간 후로부터 간지 게이지가 회복이 안되고 있어요. 여기다가 앙리까지 나가고 나니 정말..T_T 여하튼 리버풀의 토레스 영입은 많이 부럽고, 질투도 나지만(토레스가 부럽다기보다는 토레스를 지른 돈이 부럽..ㅠ.ㅠ) EPL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선수라, 토레스 개인을 위해서는 잘된 일이라 보여지네요. 적당히 잘해, 적당히 (..)

+ 세스한테 부주장 완장 돌아갈 거라고 하더군요. 전 개인적으로 찬성입니다. 세스는 뭔가 '직책', '존함' 이런게 주어지면 더 열내서 잘할 타입이고 마음도 가라앉힐 타입이라. 게다가 책임감도 부여해서 어디 떠날 생각 꿈도 못 꾸게 할 수도 있겠죠. 이런 게 바로 몰아주기..<-

+ 7월달에 영화 볼거 진짜 없습니다. 리스트 뽑는데 승질나서..-┏ 근데 무대공연은 볼 게 많아요. 매튜 본의 백조의 호수 이번에는 놓치면 안되고. 펜타포트도 놓치면 안되는데.. 자, 자금이. OTL

(추가) 07/08 시즌 아스날 스쿼드 넘버 확정된거 봤는데 파뱡이 21번 받은거 외엔 변화가 없네요. 테오 등번호 올라오길 기대했는데. 아쉽습니다. 뭐 1군 주전 확보하고 나면 새 번호 받겠지요. 여튼, 여러분 전 댓글레토리아~~ 댓글 주세염 굽신굽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