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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전 이후 세스크 인터뷰 + 잡담

Louisie 2006. 9. 22. 15:09


1. 지난 맨유 원정경기 승리 후에 세스크, 아데바요르, 그리고 교수님의 경기 후 인터뷰입니다.
(제목에 세스크밖에 없는 건 너무 길어질까봐 적당히 뺀 겁니다 =ㅅ=;)

세스크가 MOM으로 선정됐었군요^ㅁ^ 요새 MOM 자주 하네요.. 이러다가 9월에도 이달의 선수 뽑히는 거 아닌가 몰라요=ㅁ=; 8월달에 아스날 팬들이 뽑은 이달의 선수였는데, 음. 개인적으로 9월엔 로시에게 한표? 암튼 세스크, 경기 뛸 때 소리를 많이 질렀는지 목소리가 쉬었네요, 푸핫. 계속 듣다보면 나중엔 괜찮아집니다만, 처음 입 열었을 때 목소리 완전 허스키하군요. 귀여워요, 귀여워.<-
세스크는 영어도 계속 늘고...-_-; 8월달의 인터뷰보다 더 못알아듣겠어요-┏ 정말 기특하네요(?) 부럽기도 하고; 프랑스어도 잘한다는데 그것도 들어보고프네요. 카탈루냐어와 스페인어는 들어봤습니다.

내용은 뭐 그냥, 어려운 경기였지만 우린 환톼스틱한 경기를 펼쳤고.. 이런 내용.
인터뷰한 기자님이 센스있게도 축하주도 가져다 주셨어와. 감동이 새삼'ㅅ'

데발이의 목소리는 처음 들어보는데, 의외로 괜찮네요? 으흠. 요즘 맨유전에서 결승골 넣은 것 때문에 허공에 둥둥 떠 있겠군요-ㅅ-; 반면에 로빈이는 점점 설 자리가 좁아져 가고 ㅠ.ㅠ 셰필드 전엔 복귀한다니까 잘해줬음 좋겠네요. 네덜 국대만큼만 해줘봐봐.. '난 완전히 다른 사람' 이라고 한 말은 지켜야 할 것 아니니. 로벤/카이트 등등 네 친구들도 다 EPL에 있고만. 잘해야지. (훈텔 빼고는 네덜 국대 포워드가 모두 EPL이군요;)

세스크, 잘했어. 셰필드전엔 쉬길 바래-_ㅠ 요새 너무 무리하는 것 같아요. 무리해도 잘하긴 하지만; 이젠 좀 쉬어야 할 때가 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물론 경기에 안나오면 제가 좀 심심하긴 하겠지만? 퍽.

2. 사커라인 메인에 저 사진이 떠 있더군요. 발렌시아의 총잡이 4총사+_+;;
모리 - 비센테 - 호아킨 - 비야 공격라인이라.
이름만 들어도 ㄷㄷㄷ 한걸요 =ㅅ=
게다가 저 아이돌스러운 간지는 뭐지
누캄프 원정 꼭 이기세요, 발렌시아 ㅠ_ㅠ
사진 암만 다시 봐도 호아킨 너무 이쁘게 웃는다(...)

주말에 경기가 정말 많네요. 응원해야 할 팀도 많고. 오늘 일찍 자서 체력을 비축해 두겠습니다 =_=!!!


3. 축구창고인 이글루 쪽의 검색어 순위가.. 순위가!!!! 호아킨이 세스크를 앞질렀어요(...) 이게 뭔 조화래. 한동안 호아킨 관련 검색어가 폭주하더니 -ㅅ-;; (아킨이라고 검색해서 들어오신 분도 있습니다) 호아킨 피닉스와 헷갈리시는 거라면 낚시야? 쿨럭.

세스크는 2위로 밀려났고, 아게르는 3위군요. 아게르도 꾸준한 인기 유지중. 언제 한번 얘 특집이나 해볼까봐요?;; 그리고 아스날이 리버풀을 앞질렀습니다. 원래 순위에 없었는데, 이상하군(...) 우선은 세스크가 1위를 탈환하게 해줘야겠습니다<-


+ 원래 이거 말고 스페인v프랑스 월드컵 16강전 캡쳐를 올렸었는데, 올리고 보니까 그 캡쳐량이 도합 10M 더군요-┏ 블로그 50번 클릭하면 짤릴 트래픽신 강림할 용량인지라, 지웠습니다; 트래픽 너무 무서워요 ㅠ.ㅠ 나중에 이글루스 포토로그에 올려놓던지 할게요.
오늘 해외주문한 책이 온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는데 안오네요. 빨랑 좀 와라 -_-+

+ 발렌시아와 바르셀로나의 경기가 월요일 오전 5시였군요. 방금 알았습니다 (...)
그냥 5시까지 자고 일어나서 보고 학교 가는게 가장 좋겠군요. 내가 이렇게 힘써서 보는거니까 발렌시아 꼭 이겨야합니다?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