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시절에는 강력한 볼란치, 세비야 시절에는 세컨드 톱으로서, 다채로운 얼굴을 보여온 줄리오 밥티스타.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실망스러운 1년을 보냈지만, 완전히 새로운 곳인 아스날에서 이제까지와는 조금 다른, 새로운 자신을 보여주고 싶다고 강력한 결의를 표방했다.
Translated by. 나트륨피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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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에 결정되어 31일에 이적. 대표합숙도 있어서 혼란스러웠죠.
월드사커다이제스트(이하 WSD) 이야, 줄리오. 좀 빠르지만, 아스날의 인상은? 줄리오 밥티스타(이하 밥티스타) 그렇군요, 무척이나 좋은 클럽이라고 하는 것이 가장 첫번째 인상이었어요. 모든 것이 완벽하게 구성(organize)되어 있다고 하면 좋을까나. 특히, 이 트레이닝 센터는 최고(인터뷰는 아스날의 트레이닝 시설 내에서 이루어졌음). 무척이나 조용해서 연습에 집중할 수 있어요. 이렇게 멋진 환경에서 트레이닝을 할 수 있는 것이 얼마만인지. 브라질에 있었던 때 이후로는 처음인 것 같아요. 스페인에서는 매일 수백명의 팬들이 연습을 보러 오고, 기자들도 30명 정도가 지켜보고는 했었어요. TV 카메라도 15대 정도가 돌아가고 있었고 말이죠. 그것에 반해, 여기에는 아무도 없어요(웃음). 다르다면 다른 거겠죠.
WSD 런던의 거리에 대해서는 어때요? 살아본 감상은? 밥티스타 솔직히 말해서, 아직 잘 모르겠어요. 무엇보다 너무 갑자기 결정된 거라서, 갑작스럽게 런던에 오는 것이 되어버렸으니까요. 이적의 정식결정이 내려진 것이 8월 30일 밤으로, 그 다음날 아침에 이동했으니까요. 브라질 대표의 합숙도 있어서 그 후 며칠간은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요. 당연히 처음 며칠 동안에는 호텔에서 지냈고, 가족도 부르지 못했죠. 어머니와 그녀와 함께 안정을 찾은 후에 새로운 도전을 하려고 했지만, 그럴 처지가 아니었어요.
WSD 갑작스런 이적이었다고 말했지만, 레알 마드리드을 떠난 것은 전혀 예상 외의 일이었나요? 아니면 각오는 하고 있었던 것인지? 밥티스타 마드리드는 이번 여름, 여러가지로 허둥대고 있었어요. 체제가 크게 바뀌었으니까요. 그리고, 새로운 수뇌부는 저를 방출하기로 결정했죠. 포지션은 없다, 즉 나는 더이상 필요없다는 판단을 내렸던 거죠. 그러던 중, 저의 희망에 부합해 활약할 수 있다고 생각되는 팀이 이야기를 해 왔지요. 그것이 아스날이었어요. 오퍼를 받고, 곧바로 결단을 내렸지요.
WSD 아스날이나 런던의 거리에 대해서, 베컴에게 '취재' 하거나 했나요?(여기서 베컴이 왜 나와..;;) 밥티스타 이야기는 했었어요. 「아스날은 정말 빅 클럽이야」라고, 데이빗(베컴)이 말했죠. 그리고, 「런던에서도 활약할 수 있도록 빌게」라고 격려도 해 주었죠. 하지만, 어쨌든 간에 너무 갑작스러웠잖아요? 그 이상은 시간이 없어서 듣지 못했어요.
고참이 신입을 도와주는 것이, 말하자면 브라질流에요.
WSD 그러면, 아스날의 팬 그리고 일본의 독자들에게 잠깐 자기 소개를 해 줄래요? 밥티스타 오케이. 출신은 상 파울루. 12살에 상파울루FC에 입단. 2003년에 U-23 대표로 골든컵에 출장(골든컵은 북중미 카리브해 지구의 대륙선수권. 이 해에, 특별 초대된 브라질은 U-23 대표를 내보냈음). 이 대회에서, 세비야의 이적하는 챤스를 잡았지요. 그걸로 브라질을 떠나서 스페인에서의 커리어를 쌓기 시작했습니다. 세비야에서는 최고의 2년간을 보냈었죠. 그리고, 마드리드로 이적. 플레이한건 1년밖에 되지 않지만(웃음).
WSD 당신은 여러가지 포지션에서 플레이할 수 있지요? 밥티스타 그래요. 브라질 시절에는 제2 볼란치, 즉 수비적인 미드필더였어요. 중앙의 밑에서 거의 움직이지 않고, 볼을 처리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그러던 중에, 감독이 저의 공격적인 성향을 인정하고 「좀 더 앞에서 플레이해보게」라고 말해서 포지션을 변경하게 된 거죠. 세비야에서는, 통상의 볼란치의 위치로부터 5~10미터 앞이 저의 베스트 포지션이라는 말을 들었지요. 그러고 나서 보니까 1-5 포메이션으로 플레이하게 되어 있었어요. 그래요, 배후로부터 스트라이커를 받춰주는 역할. 흔히 말하는 원톱 밑에서 뛰었던 세비야에서는, 2년간 50골(컵대회도 포함해서)을 넣었었죠.
WSD 세비야 시절에는, 확실히 대량 득점을 했었지요. 밥티스타 세비야서의 1년째에는 레예스(밥티스타와 교환 임대로 아스날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와 함께 플레이를 했었어요. 그 시즌에는, 완전 충실했었어요. 레예스가 1월에 아스날로 이적한 후에는, 제가 공격진의 중심이 되었지요. 감독도 신뢰를 보내 주었었고, 그만큼 최고의 플레이로 거기에 응답을 하고 싶어서 힘냈었거든요. 그게 선(善)순환이라는 거에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WSD 아스날에서는, 포지션에 대해서 벵거 감독으로부터 뭔가 말을 들었나요?
밥티스타 공격적인 포지션에서 플레이해달라고, 일단은 그렇게 들었어요. 지금부터 방침이 바뀔지도 모르지만, 세비야 시절과 똑같이 세컨드 스트라이커로서 힘내 달라고. 그렇게 말했어요.
WSD 새로운 팀 메이트들과는 잘되어 가나요? 밥티스타 적극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하려고 하고 있어요. 하지만, 언어의 장벽이 있으니까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는 느낌이랄까요. 영어는, 듣는 거라면 어느 정도 할 수 있지만 말하는 건 하나도 못하거든요. 제가 이해한 한도 내에서는, 모두들 저를 환영해 주고 있었어요(웃음). 새로운 팀에 이적했을 때에는, 무엇보다도 팀 메이트들에게 받아들여지는 것이 제일 중요해요. WSD 그 새로운 팀 메이트들 중에서, 누구와 플레이하는 것이 가장 즐거웠나요? 밥티스타 당연히 앙리죠. 마드리드로 이적했을 때 「지단과 함께 뛸 수 있어!!」라고 생각했을 때와 똑같을 정도로 두근두근했었어요. 실제로 플레이해보니 기대는 배신하지 않았죠. 앙리는 정말로 판타스틱한 플레이어에요.
WSD 동포인 질베르토 실바와의 관계는? 그에게서는 여러가지로 도움을 받고 있지 않나요? 밥티스타 그렇죠. 브라질사람은 연이 단단하니까요. 거기다가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것이 브라질流에요. 질베르토가 아스날에 입단했을 때에는 에두(現 발렌시아)가 도와줬지요. 제가 세비야에 이적했을 때에도 다니엘(다니엘 알베스)에게 정말 여러가지로 신세를 졌어요. 동포가 오면, 고참인 브라질 사람이 여러가지로 뒤를 봐 주는 것이죠.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고 나서 신입이 안정되면, 서로 거리를 두는 경우도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새로운 동료가 되도록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밀접한 관계를 구축하죠.
WSD 그것은 피치 밖에서도? 밥티스타 그럼요. 피치 밖에서도요. 사생활을 포함해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도록 도와주죠.
WSD 사생활에서도 도움을 받는다는 것.. 구체적으로?
밥티스타 페이죠아다(브라질의 대표적인 콩요리 - 이게 뭔지 정확한 명칭을 아시는 분은 알려주세요)의 콩은 어디서 사는 것이 좋은가, 뭐 그런 거죠(웃음).
WSD 잉글랜드의 축구를 접한 건 처음이라고 생각되는데, 예비지식은 있었어요? 밥티스타 집에서 축구 시합을 보는 것을 좋아해서요. 아스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를 중심으로 스페인에서도 프리미어 리그 시합을 자주 보곤 했었어요.그러니까, 어느 정도의 특징은 알고 있었어요.
WSD 그럼 스페인과 브라질, 그 축구와의 차이점은 있었나요? 밥티스타 큰 차이가 있어요. 무엇보다 느꼈던 건, 유럽 쪽이 좀 더 스피디하고 다이나믹하다는 것. 브라질에서는, 다이렉트하거나 원터치의 패스라는 건 거의 없거든요. 우선은 발 앞에 두고, 그 다음에 전개시킨다는 그런 리듬이 신체에 배어 있으니까요. 하지만, 유럽에서는 모든 플레이의 속도가 빠르고, 공격적이에요. 그러니까, 볼을 가지고 생각해 버리면 늦어요. 무척이나 빠른 판단력을 요구하는 유럽은, 선수를 성장시키는 장소라고 생각해요. 특히, 잉글랜드가 그렇지 않을까요.
대표팀에 뽑힐 수 있다면 전 뭐든지 할 거에요
WSD 아스날과는, 우선 1년간의 임대계약이죠? 밥티스타 그래요. 임대 후 이적 조항이 붙어 있기는 합니다만. 어쨌든 간에 내년 여름에는 다시 마드리드와 교섭을 해야만 하죠.
WSD 1년 전의 여름에도 아스날 이적한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그땐 어떤 상황이었어요? 밥티스타 아스날이 흥미를 보였던 시점에서, 벌써 마드리드와 교섭이 꽤나 진행되고 있었어요. 마드리드는 그때까지 1년 가까이 이야기를 해 왔었으니까요. 실제로 계약은 거의 마무리되고 있었어요. 뭐, 여러가지로 보도되었었지만 「모든 것은 되는 대로 된다」는 걸까나요. 이건, 제 친구이기도 한 싱가의 아레샨드리 피레스의 노래의 1절에도 나오는 건데요, 제 좌우명이라고도 할 수 있는 가사에요. 중요한 이적이라는 건 전부 타이밍이에요. 결정될 때에는 결정되고, 결정되지 않을 때에는 결정되지 않죠.
WSD 음악 얘기가 나와서 묻는 건데요, 뭔가 악기는 연주할 수 있는게 있나요? 밥티스타 카바키뇨(우쿨렐레같은 브라질의 현악기), 기타, 반죠 등을 연주할 수 있어요. 음악은, 제 인생에 없어서는 안되는 거에요. 듣는 것도, 연주하는 것도 제게는 최고의 스트레스 해소법이죠. 모든 장르를 다 들어요. 브라질 음악, 아메리카의 음악, 소울 뮤직. 정말 뭐든 다 좋아요. 조금이라도 좋으니까 세계의 모든 음악을 다 접해보고 싶다고 생각해요.
WSD 질베트로 실바는 만돌린을 연주할 수 있죠? 둘이서 세션같은거 해보지 그래요? 밥티스타 당연히 해야죠(웃음). 마드리드에서도 그랬어요. 제가 카바키뇨를 연주하면 호나우두랑 카를로스가 다가오고, 거기에다 호빙요까지 가세해서.. 삘받으면 세션이 시작되는 거죠. 브라질 사람은 언제라도 음악에 타올라요. 함께 있으면 정말로 즐겁지요. 우리들은 고향으로부터 떨어져 생활하고 있어요. 하지만, 브라질의 노래를 노래하는 것으로 사우다지(향수)를 달래고 있는 것이죠. 같은 팀에 브라질 사람이 있는 것은, 정말로 큰 도움이 되요.
WSD 국대 이야기를 합시다. 독일 월드컵에는 출전하지 못했는데(엔트리 탈락), 역시 쇼크였죠? 밥티스타 그렇지요. 본선이 시작되기 전 2년간, 거의 대표팀에 차출되었었으니까요. 코파 아메리카에서도, 컨페더레이션 컵에서도, 저는 우승 멤버의 하나였어요. 월드컵 예선도, 거의 전 경기에 소집되었었죠. 그것이 최후의 최후에서 탈락해 버리고 말다니……. 꽤나 실망했었어요.
WSD 독일 월드컵의 충격은 대체 왜 그랬던 걸까요? 밥티스타 전 모르죠. 그 장소에 없었으니까요, 알 리가 있나요(웃음).
WSD 하지만, 둥가 감독이 부임한 후로는 착실히 소집되고 있군요. 아르헨티나전(9월 3일/3-0)과 웨일스(9월 5일/2-0)에도 출장하고 있는데요, 감독으로부터 어떤 얘기를 들었어요? 밥티스타 웨일스전 후에는, 포지셔닝도 플레이도 좋았다고, 칭찬해 주셨어요. 감독이라는 건 말수가 별로 없잖아요? 그러니까 무척이나 기뻤죠. 그는 저에게 챤스를 주었어요. 그것을 무의미하게 하지는 않겠다고, 지금부터도 노력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고, 대표팀에 뽑히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거에요.
WSD 돌아보면 말이죠, 당신의 커리어에는 기복이 있어요. 지난 시즌은 마드리드에서 쓴 경험을 했고 말이죠. 밥티스타 생각했던 대로 이기지 못해서, 초조함과 중압감이 때문인지 모두 자신을 잃어버려서……. 하지만, 저는 그런 상황 속에서도 어쨌든 노력을 멈추지 않았어요. 매일 시합이 끝나면, 자신의 플레이를 세세하게 체크하고 어떻게 하면 승리를 얻을 수 있을까, 그것만 생각하고 있었어요. 확실히 쓰라린 경험이었지요. 하지만, 헛된 경험은 아니었다고, 전 그렇게 믿고 있어요. 아스날에서는, 이제까지와는 또 조금은 다른, 새로운 줄리오 밥티스타를 보여줄 생각이에요. WSD 그런데, 「라 베스티아(야수)」라는 닉네임의 유래는? 밥티스타 아마도, 신체가 억세고 단단해서 그런 것 같아요. 확실히 기억하고 있지는 않지만, 어떤 시합을 계기로 미디어에서 그렇게 부르기 시작했어요. 맨 처음은 싫었어요. 왜냐면, 야수를 포르투갈어로 하면 「라 베스타」가 되는데요, 그거 그렇게 좋은 의미로 사용되지 않거든요. 「얼간이」라던가, 뭐 그런 부정적인 단어에요. 하지만, 「라 베스티아」쪽은, 단순하게 「짐승」이라는 의미로, 파워풀하고 동물적인 이미지가 있다는 것을알고 나서는, 지금은 완전히 익숙해져 있어요. 닉네임이라는 거, 자신이 선택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어떤 의미로는 좀 무서워요(웃음). 여기서도 좋은 닉네임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슴돠!! (오냐)
감기에 걸려서 머리가 반쯤 몽롱한 상태에서 했기 때문에 조잡한 번역일 수도 있습니다만..
(거기다 흘렙에 비해 아직 애정도 부족 -.-) 오늘까지 올리기로 했었기 때문에 부랴부랴 해서 올립니다.
처음 할때는 엄청 지겨웠는데(...) 그래도 가다보니 재밌는 얘기가 많네요.
크응 우리는 너한테 무슨 별명을 지어줄까? 글쎄 짐승, 야수 말고는 딱히 생각이(...)
언능 햄스트링 부상 복귀해서 상대편을 쓸어버리길.. 야수 화이팅-ㅅ-)/
근데 그러면 지바옵화와 함께 '브라질리언 뉴웨이브' 이런 밴드를 만든다는 것인가<-퍽퍽
브라질 사람들은 참 재밌어요^^
눈 둘 곳을 못 찾겠는 짤방 ㅠ.ㅠ 너무 깜찍하다;;
사실 밥티 인터뷰는 훼이크. 적절하게 훈텔라르 파슨질이 이어집니다.
요즘 훈텔라르 포스팅은 무려 일주일간 계속되고 있습니다만‥ 제가 이 짓;을 함에 따라 많은 분들이 훈텔이 러브러브의 길로 함께 와주시고 계셔서 전 너무 햄볶아요 ㅠ.ㅠ 특히 ㅆㅂㄹ의 다크포스에 이끌렸던 은지우씨가 훈텔이의 세계에 입문하셨다는 소식은 듣던 중 반가운 소식이었습니다. 이 기세를 이끌어나가고자(..) 오늘도 계속되는 훈텔이 파슨질-ㅅ-)/
모 님의 도움으로(정말 감사해요!!) 훈텔이의 인터뷰를 원 없이 봤습니다.. 인터뷰 영상이 어디 숨어 있나 했더니 다 여기 있었구만요!!!! 근데 왜 인터뷰마다 슈트틀 입고 있는거니..ㅠ_ㅠ 목소리 한번 들어보세요;ㅁ;/
목소리 진!!!!! 짜!!!!!!!!!!! 귀엽지 않습니까 ㅠ.ㅠ 완전 제가 상상했던 목소리 그대로에요.. 어딘가 장난스러우면서도 어디로 튈지 모르는 목소리! 캬오orz (뭐 이미 귀엽다고 철썩같이 믿고 있는 상황에서 들어서 그런진 모르겠지만-_-) 중간에 웃는 것도 있는데.. '푸하핫~' 이라는 소리가 너무 잘 어울려요. 어쩜 저렇게 귀엽니.. '야압' 이라고 하는 듯한 네덜란드식 Yes조차 귀여워OTL
이젠 아약스 서포터분들에게 죄송하고 뭐고 할 것도 없습니다(이게 점점;). 넌 우리거다. 에미레이츠 첫 득점자잖아!!! 네가 존경한다는 베르기옹의 은퇴경기에 그렇게 열심히 뛴 건 전부 교수님 눈에 들고 싶어서 그런거 아냐?(막무가내) 당장 FM에서 훈텔이 영입해서 돌려봐야겠습니다. 폐인질 고고싱-┏
그리고 오늘도 이것만 하면 섭하니까 사진 좀 뿌립니다.. 후후. 오늘의 주제는 [클로즈업] 입니다. 꺄울.
일단 시작으로 가볍게.. 너 운전도 하는구나? >_<
저 이 사진에 완전 꺅해버렸다는 거 아닙니까. 저 옆모습, 트레이드 마크인 빨간 볼, 그리고.. 머.플.러!!!!!! 훈텔이는 머플러 두르면 왜저리 귀여운지 모르겠어요 ㅠ________ㅠ 아 정말 가서 폭 안아보고 싶어;; (안기는 말고.. 랄까 훈텔이 키가 186cm인데 그럼 내가 주렁주렁 매달려야 하는거야?-_-)
자 이제 시작합니다. (어후 저 빨간 볼 T-T)
꺌. =ㅅ= 저 볼 꼬집어보고파라;
꺄아아아아아아아앍!!!!!!!!! (어후 저 라인...ㄷㄷㄷ)
솜털이 보인다 (?)
직찍사인것 같은데.. 찍으신 분 완전 부럽;;;
딱히 할 말이...;
헉.. 웃는다 ㅠ_______________ㅠ (...)
아참 그리고 제가 노래 하나 만들었습니다.
발음부터 훈훈해 훈텔라르♬
삼형제는 옵션이야 훈텔라르♬
에미레이츠의 첫 득점자 훈텔라르♬
넌 우리에게로 올거야~ 올거야~♬
믿어믿어 훈텔라르♬
(후렴) 훈텔, 훈텔, 훈텔라, 훈텔라르!!♬♬
이게 무슨 노래인지는 저도 모르고요... 곡조는 없습니다. 누가 곡 좀 붙여 주실 분?<-퍽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