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벡스 센츄리클럽 입성 축하~ㅠ.ㅠ
International Friendly
France 1 - 0 England
Goals: Ribery 32 pen.
Booked: Ribery. Beckham.
Att: 78,500
England: James, Brown (Johnson 63), Ferdinand, Terry (Lescott 46), Ashley Cole, Beckham (Bentley 63), Hargreaves, Barry, Joe Cole (Downing 46), Gerrard (Crouch 46), Rooney (Owen 46). / Subs Not Used: Robinson, Bridge, Walcott, Green.
France 1 - 0 England
Goals: Ribery 32 pen.
Booked: Ribery. Beckham.
Att: 78,500
England: James, Brown (Johnson 63), Ferdinand, Terry (Lescott 46), Ashley Cole, Beckham (Bentley 63), Hargreaves, Barry, Joe Cole (Downing 46), Gerrard (Crouch 46), Rooney (Owen 46). / Subs Not Used: Robinson, Bridge, Walcott, Green.
영국이 써머타임을 시작했다고 착각하고 시차 계산을 잘못하는 바람에 엉뚱한 시간에 경기를 켜서 바보된 나모양입니다-_- 써머타임은 3월 마지막 일요일부터 시작하니까 3월 30일부터 시작이에유.. 난 진짜 바보인가봐 ㅠ.ㅠ 아무튼 일어나서 경기를 봤습니다만 (사실 요즘 불면증이 너무 심해져서 침대에 눕긴 누웠으대 잔 것은 아니로다.. orz) 내가 이걸 보려고 잠도 제대로 못자고 기다렸나!! 싶을 정도로 별로 잘하지도 못했고 결과도 1-0 패. 사실 너무 기억나는 게 없어서 MOTD로 다운받아서 긴 하이라이트를 봤는데 말입니다, 내가 기억을 못하는게 아니라 기억날 만한 장면이 하나도 없었던 거였음. 나방이 나는 모습을 제외하고는(...)
벡스 오라버니.. 아니 벡스옹인가 이제? 여튼 벡스가 100번째 출전을 달성해 센츄리 클럽에 드는 영예를 안는 경기인데도 불구하고 전혀 그런 간지는 안나고 벡스 본인도 활약 없음. 쿨럭. 카사감은 --전 카펠로를 이렇게 부릅니다. 카펠로 사감 선생님, 줄여서 카사감-- 경기에 만족하고 자기가 원하는 플레이를 했다고 하는데.. 설마 카사감, 쓸데없는데 공 돌리고 전진패스도 못하는 것이 '내가 원하는 플레이'는 아니겠죠? -____- 뭐 어차피 겨우 두번째 경기이고, 이 경기도 승부보다는 '실험'의 의미가 더 강한 거여서 교체도 마구마구 하고 그랬으니 결과에 연연하지는 않습니다만 어째 스위스전보다 별로라는 느낌이 드는 건.. 그땐 그래도 경기 재밌다는 기분이라도 들었는데 프랑스전은 그렇지도 않았고. 어째 잉글이 테스트를 해본다기보단 프랑스의 연습 상대가 되어준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게 뭥미.
스위스전에 4-1-4-1을 썼던 것과는 달리 이번엔 4-2-3-1이었네요. 이게 좀더 카펠로식 풋볼에 맞는다고 볼 수 있겠는데, 예상대로 하글이-베리 투 홀딩에 조콜-제라드-벡스를 그 위에 배치하고 원톱 루니. 포백은 캐쉴리-리오(C)-정택이-브라운이었습니다.
암튼 평가전 하나 갖고 일희일비할 건 아니죠. 카사감이 알아서 하겠지..-_-
근데 우리 테오 데려가놓고 안 쓸 거면 그냥 U-21에 보내지 !#$%^&*& 사실 테오가 교체되어서 들어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자러가고 싶은 유혹을 뿌리치고 본건데 말입니다..OTL 너무해 카펠로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