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Center Stage" 로빈 반 페르시 인터뷰 : 아스날 매거진 10월호

Louisie 2009. 10. 27.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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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 이번 시즌은 이제까지 당신에게 약간 새로운 롤인 4-3-3 에서의 중앙 스트라이커로 뛰고 있는데요. 적응하는 단계가 수월했는지?


글쎄요, 지난 시즌에 네다섯번 그 포지션에서 뛰어 봤지만 상당히 새로운 포지션이죠. 내 의견으로는 난 좀 더 세컨드 스트라이커이지만, 그러나 난 이렇게 톱에서 뛸 수 있고 난 그걸 좋아합니다. 내가 길러진 포지션이 아니기 때문에 여전히 제대로 경기하려면 배워야 할 게 더 있지만, 그러나 나에게 중요한 것은 보스가 정말로 그 자리에서 내가 성공할 수 있다고 믿는다는 것입니다. 그는 몇 가지를 눈치챘고, 그리고 그가 옳습니다 - 예를 들면, 나는 예전보다 달리기가 더 날카로워졌죠. 스탯을 보면 중앙 스트라이커 자리에서의 내 달리기가 더 길고 더 날카로워졌다는 걸 볼 수 있는데, 세컨드 스트라이커 자리에서는 팀으 더 수비적으로 도와야 하기 때문에 에너지가 많이 소모됩니다. 메인 스트라이커일 때는 내가 해야 하는 경기 타입을 위해 에너지를 좀 더 가지게 되죠. 글나, 한편으로 수비적인 면은 매우 중요하고 내가 거기서 뛰는 이유 중의 하나입니다 - 전방에서부터 압박하며 경기를 시작하는 것이죠.

그렇다면 이제까지 그러한 변화가 팀에게 어땠나요? 맨체스터에서 당한 두 번의 패배 이전까지는 매끄러운 것 같았는데...

첫 대여섯 경기를 보면, 하나의 팀으로서 나는 우리가 많은 긍정적인 면을 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언제나 부정적인 면들이 있죠. 왜냐하면 우리가 두 경기를 졌기 때문입니다. 스스로에게 솔직해져야 합니다. 4경기를 이기면서 우리는 많은 좋은 것들이 있었지만 그 후에는 좋지 않은 면들이 몇 개 있었고 우리는 그러한 경기를 이기기 위해 올바른 밸런스를 찾아야 합니다. 맨유전이나 맨시티전을 보면 우리는 많은 찬스를 얻었지만 여전히 경기에서 졌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거울을 보고 더 좋아지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러나 찬스를 만들어내는 면에서는 모든 것이 좋습니다 - 이 포메이션은 팀에게 잘 먹혀 들어가고 있고 나는 정말로 우리가 몇 가지에서 더 운이 좋았을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우리는 슈팅이 힛더바를 하거나 빗나가는 것을 보았고, 그리고 아마도 심판 판정에서도 좀 더 운이 좋을 수 있었습니다. 나는 아무도 탓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난 그들이 정말 프로페셔널하다고 생각하니까요. 그러나 맨시티전을 보면 박스 안에서 명백한 핸드볼이 있었죠. 그런 것들을 말하는 겁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이 변명은 아닙니다 - 내가 말했듯이, 난 보통 심판들이 매우 훌륭하다고 생각하고 그들에 대해서 자신있습니다.





그동안 시험 기간이여서 못 올렸던 아매 10월호 로빈 인터뷰 이제서야 올립니다 ㅠㅠ
이게 9월 중순에 나온거니 그동안 언론에서 인용되어 쓰이면서 봤던 인터뷰들도 있을 거에요 ㅎㅎ
그래도 풀로 번역하고 싶어서 꾸역꾸역 한 (...)
로사에 대한 언급이 제일 인상깊네요. 어느새 팀에서 손발이두잇 역할을 담당 중인 롸빈이었습니다 (...) 저게 무슨 닭살 돋는 멘트래. 안아줬다는 부분에서 진짜 읽다가 잡지 집어던질 뻔 ㅋㅋㅋㅋ (좋아서요)
마지막에 회색상자 안에 들어있는 건, 아매가 개편한 후로 편집자의 레터가 실리더라구요. 거기에 실린 내용도 읽어볼 만 한것 같아서 가져왔습니다. ^^ 로빈.. 앙리.. 이 축덕후들. 여기에다가 세스랑 벵거 가세하면 그야말로 볼만하겠군요. 아 데니스도.
여튼 우리 로빈 멋있다! 시즌 20-20 가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