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Old Arsenal

Cesc Fabregas: First And Favourites

Louisie 2006. 10. 8. 00:47

1. the first time he heard of Arsenal
아스날에 대해 처음 들었을 때 - 9살

2. his first goal for the Club
아스날에서 넣은 첫 골 - 다 아시죠?^^

3. his first impressions of Emirates Stadium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 대한 첫인상 - 오, 판타스틱하다고 생각했어요. 모두가 새로운 스타디움에 대해 들떠 있었고, 여기서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싶다고 생각했죠.

4. the first words his team-mates taught him
팀 메이트들이 그에게 가르친 첫번째 말 - (웃음) 음... 아마도, I'm fine, thanks. Something like that.

5. the first kit he owned as a child
어렸을 때 처음 가진 키트 - 바르셀로나

6. his favourite time of the year
한 해 중 가장 좋아하는 때 - 플레이하는 시즌 중과 여름
(근데.. 말인즉슨 한 해 내내가 다 좋다는 소리? -_-;;;;;;;;;)

7. his favourite TV shows
가장 좋아하는 TV 쇼 - 스페인 프로그램은 모르겠고, '위기의 주부들'과 '로스트'를 좋아하는군요. 위기의 주부들 좋아한다니까 리포터도 약간 어이없어하는..ㅋㅋㅋㅋ (하이버리의 룰님이 통역해 주셨습니다~)

8. what Arsenal fans don't know about him
아스날 팬들이 그에 대해 모르는 것 - ...이렇게 길게 대답하지 마 ㅠㅠ
학창시절에 대한 얘기.. 성적은 잘 나왔지만 나가 놀길 좋아했다?-_- 뭐래;


지난번에 스페인의 팬분이 TV를 찍어서 올리셨던 그 영상이 아스날TV 온라인에 정식으로 올라왔군요. 영상이나 음성 등 이쪽이 훨씬 좋기 때문에, 다시 한번 올립니다. 이번에는 8문항 모두의 번역도 함께..+_+ (7번 문항은 룰님이 도와주셨습니다^_^ 감사합니다!) 위기의 주부들을 좋아한다고 하니까 리포터도 웃고, 세스크도 겸연쩍은 듯 웃고.. 웃는 모습이 너무 예쁘지 않나요 :-D

세스크의 영어는 날로 늘어만 가는데 나의 리스닝은 늘지 않고-_-; 사실 세스크는 스페니쉬가 하는 영어인지라, 상대적으로 알아듣기 편한 편이거든요. 처음엔 '엥?' 하더라도 듣다보면 말의 요지 정도는 한번에 알 수 있고, 반복적으로 -- 아주 반복적으로-- 들으면 무슨 말 하는지 거의 다 알아들을 수 있습니다. 문화적인 이해가 필요한 건 역시 못하긴 하지만요. 하지만 같은 스페니쉬인 알론소의 영어는 못 알아듣겠습니다. 너무 유창해서일까?-_- 루간지의 영어도 알아듣거늘 ㅠ.ㅠ

요점은 내가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는 것이겠죠.. 으윽. 역시 세스크, 조기교육의 중요성은 중요한거야. 그래도 세스크가 스페인어나 카탈루냐어-_-를 구사하는 것보단 영어가 좋습니다. 저 둘은 저한테 있어서 외계어에요(..) 프랑스어도 꽤나 잘한다는데, 언제 한번 들어보고프네요. (대체 센데는 뭐냐? ㄷㄷ)

지금은.. 영어 과외 하는 아이 시험지 만들고 있습니다. 내 과제도 벅차 죽겠는데 이게 뭔 짓이냐.. ㅠ.ㅠ 영어시험 못 봐 오면 아주 콱 그냥 -_-+ 이따가 1시에 잉글 경기는 볼지 안볼지 모르겠고요(내가 안봐도 잘들 하겠죠, 뭐.) 밤 새고라도 스페인 경기는 봐야겠습니다. 퀭.. 0_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