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도 사진은 좋은 걸로.. 이 사진 잘 나왔네요.
Barclays Premier League 22R
Arsenal 1 - 1 Birmingham
Goals: Adebayor 21 pen. O'Connor 48.
Booked: Hleb. Kapo, Ridgewell.
Att: 60,037
Arsenal: Almunia, Sagna (Diaby 83), Senderos, Gallas, Clichy, Walcott (Bendtner 65), Fabregas, Flamini, Hleb, Eduardo, Adebayor. / Subs Not Used: Lehmann, Silva, Justin Hoyte.
Arsenal 1 - 1 Birmingham
Goals: Adebayor 21 pen. O'Connor 48.
Booked: Hleb. Kapo, Ridgewell.
Att: 60,037
Arsenal: Almunia, Sagna (Diaby 83), Senderos, Gallas, Clichy, Walcott (Bendtner 65), Fabregas, Flamini, Hleb, Eduardo, Adebayor. / Subs Not Used: Lehmann, Silva, Justin Hoyte.
길게 할 말 없습니다.
오늘 갈주장한테 혼 좀 나겠군화.... ㄱ- 다들 뺑뺑이 100바퀴다. 실시.
경기에 대해 논하고 말고 분석도 뭐 하기 싫어요.
1. 여긴 우리 홈
2. 상대방은 이번 시즌에 승격한 버밍엄
3. = 그럼 이겨야지
패인은... 아니 패하지 않았지, 자꾸 진 듯한 기분이 들어서요ㅠ.ㅠ 어쨌든 비긴 이유는 우리가 버밍엄을 너무 얕본 거 같다는 게 가장 크다고 봅니다. 전반전에 흘렙이 굉장히 판타스틱했는데 그걸 제대로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했고, 득점은 꼴랑 데발이 페널티.. 필드골은 하나도 없었죠. 하지만 버밍엄한테 1-0으로 앞서나가고는 있으니 그냥 방심하고 가다가 후반전 거의 시작하자마 집중력 상실로 코너킥에서 골 허용하고. 아니 오늘 우리 코너킥 엄청 많이 했는데 골에 가까운 것조차 없었어...OTL 뭔가 익숙한 시나리오라 더 짜증났습니다 ㅠ.ㅠ 막판 10분이 되어서야 기를 쓰고 덤비는 것도 그렇고. 아무튼 오늘은 버밍엄의 10백보다는 우리의 피니슁 부재가 더 문제였어요. 골이 되었더라면 하는 장면이 몇개냐, 대체.
암튼 길게 쓰고 싶지도 않고 그럴 기분도 아니고.. 무냐나 교체에 대해선 말하고 싶지 않구요.
뭐가 문제였는지 알거라고 봅니다. 오늘은 개개인도 다 차히하고 팀 자체가 너무 별로였던지라-.-
정신 차리겠죠? 정신 차려야지. 안그럼 빠따들어, 또 -_-
맨유가 카슬을 6-0으로 이겨버리는 바람에.. 뭐 사실 카슬한테 기대는 안했지만 그래도 기븐이 잘해주리라 믿었건만-_-; 한번 무너지니 좌르르 무너지네요. 이로써 동점이군요, 51점으로. 골득실차로 우리가 2위일 듯. 뭐 1주일마다 1위가 바뀌는 다이나믹한 테이블이군요. 아주 흥미진진해요, 하! 하! 하!
덧1. 벡스가 이 경기 보러오지 않을까 했는데 브루클린이랑 같이 왔더군요. 스날 벤치 바로 뒤에서 파뱡, 트라오레와 나란히 앉아서 경기 관람하는 모습이. 코너킥 할때마다 생각나던 벡스-_-; 그냥 거기서 내려와서 코너킥 차시지요(........) 브룩아 우리가 맨날 이렇게 경기하는 건 아니다! TAT 담에 또 놀러와..<-
덧 2. 로사도 감기 로사도 감기 로사도 감기 OTL
다음주 풀햄전엔 로빈이랑 같이 손잡고 돌아와요 로사언늬...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