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Old Arsenal

Highbury Boy's XL

Louisie 2006. 11. 1. 23:32
하루종일 포스팅이 없어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합니다. 랄까 아무도 제 포스팅이 올라오지 않는다고 이상하게 여기진 않을테니 헛소리 해서 더 죄송합니다. (...) 하지만 이 염장 지르려고 여태껏 포스팅을 하지 않은 거랍니다. 아스날의 지난 시즌 하이버리 보이즈 XL을 드디어 제 손에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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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y's XL을 갖고싶어서 어언 한 달 넘어를 배아파했었는데.. 드디어 저도 갖게 되었습니다^ㅁ^ 160-165cm의 여성분이 착용하시면 딱 맞을 듯 해요. 13-15세 유소년이 입는 사이즈인데, 저도 입으니까 기장이 딱 골반 넘어까지 자연스레 내려오는게, 여자들이 원하는 적절한 사이즈입니다. 여자는 너무 기장이 길면 부-해 보이더라구요-ㅅ-a 정말 딱 원하는 사이즈라 입어보고 스스로도 놀랬어요! 품도 적절하네요. 사진을 못 보여드리는게 안타깝다? ㅠ.ㅠ (나중에 뒷모습이나.. 퍽퍽)

마킹은 챔스 마킹밖에 안되서 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저 작은 사이즈 안에 마킹 하시느라 마에스트로(..)님 수고하셨습니다 ㅠ_ㅠ 베르기옹과 세스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세스크가 15번을 달고 뛴 마지막 시즌' 이라는 파슨이적 이유로(...ㅈㅅ) 세스로 마킹. 나중에 베르기옹 마킹으로 하나 더 사고파요 ㅠ.ㅠ

하지만 무엇보다, 더치옵화에게 감사감사 또 감사드립니다.
나중에 또 부탁해도 될까요? ;ㅁ; (←이런 염치없는.. 퍽퍽)


+ 세스크 PES6 스페인 광고에 출연했습니다.

음 조낸 아드리아누랑 비교됩니다? (...) PES6 스페인판 표지도 세스크에요. 내가 올린 적이 있나; 스페인 국대 어웨이 유니폼 입고 있는데, 표정 참 새초롬하니 귀엽게 나왔습니다. 어린 녀석이 이런 데에 CF도 나오고 좋네요. 너무 띄워주진 말고 적당한 선에서만 끝났으면 싶지만. 일단 나이키 광고와 이걸로만 끝내라=ㅅ= 여튼 세스, 웃는 소리만 제외하면 --저 이히히히, 하는 희한한 웃음소리는 더빙일 거라고 믿사옵니다-- 다 귀엽게 나왔어요. 귀걸이는 옵션이니? ^.^



랄까 이번 포스팅에 왠일로 훈텔라르 사진이 없습니다. 기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