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rium Fish FC*

오랜만에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났는데 포스팅할 거리가 없군요=_= 뭔가 기분좋게 아침에 포스팅을 해보고 싶었는데; 그래서 예전에 유럽축구 백문백답에 넣어뒀던 축구 국대에 대한 이야기를 한번 꺼내어 봅니다 'ㅅ' (이미지는 모두 웨파닷컴에서 가져왔습니다) 잉글랜드 ENGLAND (삼사자) 사실 어쩌다가 응원하게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참 애매한 감정이에요. 어쨌든 응원하고는 있습니다만 왜 응원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 요즘에는 경기 체크도 잘 안하고, 일전에 네덜란드와 친선경기가 있었을 때에는 대놓고 오렌지를 응원하는 등 이젠 공식적;으로도 제 퍼스트 국대팀이 아니긴 합니다만.. 어째 계속 응원하고는 있군요=_= 저도 많은 서포터들처럼 클럽이 국대보다 우선이고, 아스날 다원칙주의이기 때문에 아..

Croatia [2 - 0] England 60' [1 - 0] E.A.D. Silva 68' [2 - 0] G. Neville (o.g.) 내가미쳐내가미쳐내가미쳐내가미쳐 방금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친선경기가 끝났습니다. 스페인이 샤비의 골, 그리고 비야의 PK로 2-1 승리를 거두긴 했습니다만 어째 기분이(...) 여기에 대한 이야기는 나중에 따로 하기로 하고요. 일단은 오늘 있었던 유로 예선 결과부터 포스팅하고 학교 가렵니다-ㅅ-; 아아, 피곤하다orz 사실 새벽 5시에 일어나니까 완전 걷잡을 수 없이 졸리더라구요. 그래서 동생이 시험기간이라고 사둔 박카스까지 마셔가면서 잠을 깨려고 노력했는데, 진짜 잠을 깨워주는 약(?)은 따로 있었습니다. 바로 라이브스코어-┏ 들어가서 켰더니만... 크로아티아 :..

+ (유로 2008) 스웨덴v스페인 너무너무 바빴습니다. 이틀동안 밥 한끼 못 먹고 다녔어요. 아침엔 밤새고 3시간만 자고 일어나서 학교가느라 아침밥 먹을 겨를이 없었고, 점심과 저녁은 과제에 쫓기고 그게 아니면 잠을 보충하거나 하느라고 밥을 본지가 너무 오래됐네요. ㅠ_____ㅠ 샌드위치와 기타 빵으로 연명중입니다(이게 더 살찐다는데 orz) 그래도 어째어째 과제 3개를 얼추 다 하긴 했네요. 그래봤자 시험기간이긴 합니다만 -┏ 여튼 그래서 이제야 올리는 스페인v스웨덴전 사진입니다. 여러 사이트들에서 긁어모았는데, POLFOTO가 검색이 너무 느려서 여긴 아직 안해봤습니다. 분명히 며칠전에 봤을 땐 몇 개 있던데-ㅅ-; 나중에 추가하거나 하죠, 뭐. 경기사진 말고도 미처 못 올린 훈련사진, 기자회견 사..

Euro 2008 - Group F (qualifiers) Denmark 0 - 0 Northern Ireland (북아일랜드 경고만 4장 -.-) Latvia 4 - 0 Iceland (이로써 아이슬란드와 스페인은 똑같이 승점 3점이다?) Sweden 2 - 0 Spain 10' [1 - 0] J. Elmander 82' [2 - 0] M. Allback 졌습니다. 그렇게나 바라지 않던 현실이 떡하니 눈앞에 나타났네요. 저 토레스 사진도 그렇고, 마르카에 올라와 있는 사진 모두가 저렇게 급좌절모드인 함대 선수들 사진만 가득해서.. 가슴이 마구 쓰려옵니다 ㅠ.ㅠ 당신들 잘못이 아니에요. 그런 표정 짓지 마세요. 전반 10분에 선제골을 허용하고, 종료 8분전에 추가골까지 허용하며 2 - 0으로 완패했습니다..

아놔 미치겠네...-┏ Euro 2008 Qualifiers Northern Ireland 3 - 2 Spain Xavi 14 David Healy 20 David Villa Sanchez 52 David Healy 64 David Healy 80 학교가기 직전에, 간밤의 유로 2008 예선전 스코어를 확인한 후의 제 심정이 딱 카시야스의 저것과 같았습니다. 스페인이 북아일랜드에게 2-3으로 졌다고라? 매치 리포트를 누르고 나니 더 기가 막히더군요(...) 북아일랜드, 힐러의 해트트릭이라고라? 얘네 도대체 경기를 어떻게 했길래? 사비가 먼저 전반 14분에 골을 넣고, 6분 후에 북아일랜드의 힐러가 동점골을 넣고, 후반에 들어와서 비야가 역전골을 넣고, 다시 힐러의 동점골, 80분에 힐러의 3-2 역전골(..

Euro 2008 Qualifiers England 5 - 0 Andorra Peter Crouch 5 Steven Gerrard 13 Jermain Defoe 38 Jermain Defoe 47 Peter Crouch 66 뭐 당연히 이렇게 이겨야 하는 경기였습니다. 오히려 이정도 점수차를 벌리지 못하고 이기면 욕을 먹을, 이겨도 본전밖에 못 뽑은 안도라와의 유로 2008 예선전이었죠=ㅅ=; 수고했습니다, 삼사자 군단. 요새 크라윤석이 후덜덜하네요. 나올 때마다 골이야! 제발 이 기세 더비전과 첼시전까지 계속 끌어나가는거다? 네가 키만 큰 멸치가 아니라는 걸 보여주는거다? 역시 같이 두 골을 넣은 데포에 대해선 말 안합니다?-_- 스뎅은 잘했어요. 사실 제일 잘했죠=ㅅ=; 스뎅이 골 넣는 장면이랑 데포..

심심해서... 아니 사실은 포스팅하기가 귀찮아서 사진으로 때워요=ㅅ=; 지금 엄청 졸려요orz 잠이 부족한 상태에서 외출했다가 아시안컵 예선전 보고, 이제야 제대로 컴퓨터 하는 중입니다. 은 전반전만 보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끝까지 다 봐버렸네요. 경기 코멘트는 생략하빈당. (식사마 뭐하는거셈?ㅠㅠㅠㅠ 영광아 뭐하니??ㅠㅠ) 스페인 국대 기자회견 잉글랜드 국대 트레이닝 지금 너무 졸려서(..) 과연 잉글과 안도라의 유로 2008 예선전을 잘 보고 잘 수 있을지 살짝 걱정됩니다;ㅁ; 으윽. 버텨야지요. 아래는 오늘 있는 유로 2008 예선전들입니다. DateGroupHomeAway02/09Grp FNorthern Ireland0-0Iceland02/09Grp BScotland2-0Faroe Islands0..

경기에 대해서 말하기에 앞서, TV를 켜고 나서 한 5분쯤 있다가 약간의 충격을 좀 받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이 짤방이 말해주고 있듯이, 하그리브스의 7번. 벡스가 대표팀 소집에서 제외된 것도 약간의 충격이었는데 --후보선수로 뽑히지도 않고 아예 명단 제외였으니까요 -- 그가 항상 달던 7번을 하그리브스가 달고 있는 것을 보니 잠시동안 좀 얼떨떨했습니다. 물론 국가대표팀의 번호는 영구적인 것이 아니니까 계속 바뀔 수 있는 것이지만, 그래도 저한테 있어서 잉글랜드의 7번은 베컴이라는 인식이 너무 깊게 박혀 있어서 말이죠. 어제는 뭐랄까, '베컴이 없는 잉글랜드'가 실감이 났다고나 할까요. 그가 정말 축구를 잘했든 못했든, 축구선수이든 유명인이든, 이 아자씨가 잉글랜드 국대에서 차지하고 있던 자리가 얼마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