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알럽사커 루드니스♬님
세 골 모두가 멋지게 들어갔군요.
첫번째 세스크 골은 흘렙→반페르시→세스크 골 (63)
두번째 골은 흘렙의 롱 패스→반페르시 골 (64)
세번째 골은 흘렙의 패스→세스크의 수비수 관광→골→세스크 댄스 (79)
첫번째 골에서의 페르시의 볼 키핑도 대단했고, 세 골 다 흘렙부터 시작한 패스도 멋졌고, 골 마무리도 다 멋졌어요. 특히 세스크의 2명의 수비수를 바보로 만들어버리는 플레이란 ㅠ.ㅠ 아놔 이뻐 죽겠다니까요. U-17 청대때 득점왕에 골든볼까지 수상한 적이 있는 세스크이니만큼, 이번 시즌엔 골도 많이 넣어줬으면..+_+ 아무튼 오늘의 활약은 그저 행복합니다. 이히히.
세순세순세순세순세순<-워
세순이가 세레모니를 겸해서 한 댄스는 푸하하하!!! 보고서 "아아악 귀여워~"를 연발하며 모니터 앞에서 머리를 박았어요ㅠ.ㅠ 진챠 쟤 왜 저렇게 귀엽나 몰라요. 흑흑. 요즘 키가 더 크는 것 같던데, 그만 커주길;; (개인적으로 키가 작은 세순이가 드리블 하는 거 보면 아기가 아장아장 하는 것 같아서 좋아ㅎ..퍽퍽)
하늘운동에서 평점좀 볼까 했는데, 하늘운동의 축구란이 현재 접속이 통제돼 있어서-_-;; 대신 BBC에 갔더니 세스크의 인터뷰가 오디오 파일로 올라와 있어서 들어봤어요. 1시간 후에 휴가를 떠나기 때문에(..) 꼼꼼히 듣지는 못했지만요, 오늘의 활약 및 일부 선수의 이적 이야기 등등을 하고 있는 듯. 첫 질문에 세스크가 "어웨이에서 이겼으니 홈에서는 더 편하게 경기할 수 있을 거에요. 하이버리...아니 에미리츠에서요.(웃음)" 아직 하이버리가 자연스레 홈구장으로 말해지는 모습.^ㅁ^;
그럼 경기사진입니다. +_+ 흐려보이는 건 클릭해서 크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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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세스크 사진만 있는거 아니냐는 지적이 들어오기도 하겠지만(웃음) 제 편애의 레이더에 걸린 이상..<- 근데, 골 넣은 후에 세스크가 레예스에게 가서 포옹하는 거 보고 완전 감동받았어요 ㅠ.ㅠ 오디오 인터뷰를 들어보니까, 기자도 이 질문 하더군요. 왜 레예스한테 가서 그랬냐고. 아무래도 이적루머도 불거지고, 로시츠키가 선발출전에 레예스가 안나와서 여러가지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라서 그런지 좀 의미심장한 질문으로 느껴지네요. 세스크도 눈치챈 듯‥ 정확히는 못들었지만 "그는 내 친구니까요." 라네요. 세순아, 네가 좀 잡아라...
저 이제 휴가 갑니닷~! 다행이 아스날의 경기는 챙기고 가네요. 이따 있을 리버풀의 경기는 다녀와서 스코어 체크만 하겠심다(...) 얘네도 이겨야 할텐데; 사실 조금 걱정됨.
그럼 휴가 다녀올게요^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