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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애비를 빼다 박았어!

Louisie 2009. 8. 1.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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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포스팅 잘 안하려고 했는데 너무 예뻐서.. 차마 저질러 버리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샤킬아 ㅠ ㅠ
여름 휴가지에서 찍힌 사진인데 참 로비니랑 샤킬이 너무 예쁘지 않나요. 똑같잖아(...)

샤킬이 나이가 이제 3살이 다 되어가는데 (우리나라 나이로 치면 4살이죠), 엄청 많이 컸네요. 지 아빠를 닮아서 키는 쑥쑥 클 것 같군요. 엄마도 키 크니까.. 귀가 똑같고 머리스타일도 똑같고 눈도 똑같고 이목구비 생긴게 너무 똑같고 3살짜리 베이비 치고는 참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저 표정도 그렇고 뭐든게 그냥 '반페르시 아들이구나 ㅇㅇ' 이런 생각이 들게 합니다. 우하하. 특히 두번째 사진에서 저건 유아의 표정이 아니야...; 뭔가 지 아빠 닮아서 한 성깔 할 듯?

얼마전에 휴가지에서의 로빈 사진을 실었던 네덜란드 잡지에는 이런 말도 있더군요. (번역기 돌림)
올해에 남동생 아니면 여동생이 생길 샤킬 반 페르시는 그의 아버지로부터 재능을 물려받은 것처럼 보인다. 그의 아버지처럼, 샤킬도 왼발잡이이며 강한 슈팅력과 엄청난 볼 컨트롤 실력을 갖고 있다.
헐.. 뭐야.. 겨우 3살짜리밖에 안된 아이한테 무슨 슈팅력이 강하다느니 볼 컨트롤이 좋다느니. (폭소) 벵거 눈독 들이고 있나여. 근데 진짜 기어이 왼발잡이가 됐네요? 샤킬이 아직 한살도 안됐을 때 로빈이가 왼발잡이로 키운답시고 일부러 오른발로는 공도 못차게 하고 그랬다더니 성과를 거뒀구나 로빈.. 너처럼 니 아들내미도 오른발은 땅 디딜때만 쓰는게냐.

아무튼 참 흐뭇합니다 *-_-* 샤킬이 쑥쑥 크고 곧 태어날 동생한테도 잘 대해주려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