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는 제가 2007년 1월 7일에 모처에 포스팅했던 것입니다. 오랜만에 읽어보고 너무 웃겨서 가져와요.(..)
리버풀과의 FA컵 경기(3-1 승리) 때입니다. 이때 흘렙-로사 원투패스에 이은 로사 골이 나왔었죠.
리버풀과의 FA컵 경기(3-1 승리) 때입니다. 이때 흘렙-로사 원투패스에 이은 로사 골이 나왔었죠.

이것들이 대놓고 뭐 하는 짓이냐 -_- 전 진짜 폴포토의 열렬한 신봉자에요.. 다른 사진사이트에선 잘 찍어주지 않는 앵글이나 장면을 이렇게나 잘 포착해 준단 말이죠. 둘이 저렇게 열렬히 끌어안고 있는 모습을 무려 클로즈업해서 찍어줍니다-_-; 이 사진 찍힌 모양새를 보면 줌 인을 얼마나 했는지 드러나지 않습니까(..)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우리의(?) 폴포토!
로사랑 흘사마는 이미 "영혼의 짝" ㅠ.ㅠ 역시 분데스리가 커넥션, 미스 체코도 저리 치워버린 우리 흘사마의 능력이란..♡ (흘사마 여친은 어떻게 생겼는지 모르므로 패스;) 둘의 합작으로 만들어낸 첫번째 골 이후에, 로사가 달려오는 선수들 다 제쳐버리고 흘사마한테로 달려가는데..그거 보면서 질투는 나는데 보기는 좋고. 엉엉. 완전 둘이서 다른 선수들 다 왕따시키지 말입니다 ㅠ.ㅠ 특히 로빈이 지대로 무시당하는 안습 쓰나미;

제대로 무시당하고 있다, 로빈.

...동수와 하이파이브하는 것 같은 롸빈이-_-;;;
우리의 로시츠키는 fly to the Alex!!!

계속 무시당하는 로빈.-_-; (이게 너의 운명이다..ㅠㅠ)
그러거나 말거나 로사는 흘사마를 알흠다운 눈빛(으응?)으로 쳐다보고..

앵글을 바꿔보면 이렇게 됩니다.
흘사마좀 봐 ㅋㅋㅋㅋ 저런 표정 짓고 있었군요. 크하하하하하핫. 아 좋아 죽네 둘이서-.-;
로빈이는 보다못한 완소뚜가 와서 "야.. 그냥 내버려둬, 넌 이리와." <-

세레머니 끝내고 제자리로 돌아갈 동안에도 주변에 지바옵화, 캡틴, 완소뚜, 로빈이 뭐 이런애들 다 무시하고(뒤에 플라미니도 보인다!) 그냥 로사랑 흘렙은 제 갈길 간다 이겁니다. On Our Way.. Don't bother us. 저거봐요 저거. 흘사마 완전히 로사를 낚아챘어. 그동안 로사가 부상으로 빠져있어서 한동안 세스랑 붙어다니나 했더니 역시 베프모드가 어디 가나요. 낄낄. 그럼 이제 세스는 다시 센데한테로 돌아가자-.- 울 불쌍한 센데가 울고 있다. (퍽퍽)
덧. 레예스 이적 완료 ㄳ ㄳ AT 굽신굽신. 어쨌든 마드리드는 마드리드 아닙니까. 이번 시즌에 대인배 AT를 좀 응원해 줘야겠군요. 물론 이건 루간지 때문이지 너훈아 너 때문이 아니다-_- 다신 런던에 오지마~ 설사 유럽대항전에서 만난다고 해도 원정 오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