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Old Arsenal 418

여름 이적시장 closed

사진은 적절하게 '올 여름에 아스날로 온 첫번째 선수' 로시츠키입니다. 끝없는 긴장감과 반전에 반전을 거듭했던(-_-) 여름 이적시장이 모두 끝났습니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아침 8시에 이적시장이 마감됐네요~ 어제 새벽 3시까지 이적시장 주시하고 있다가 결국엔 나가떨어지고-ㅅ-; 오늘 개강미사 덕분에 오후수업이 없어서, 전공과목 강의만 듣고 재빨리 집으로 달려와 결과를 체크했어요. (다음엔 어디 문자 보내주는 사람이라도 있어야...쿨럭;)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왔네요>_

Good Old Arsenal 2006.09.01

[2R] 워워 릴랙스

Manchester City 1 - 0 Arsenal Joey Barton 41 (pen) 오늘은... 경기 결과 및 스쿼드 레이아웃 생략합니다-_-; 사실 경기 보고 난 직후에는, 아니 경기 보는 와중에는 이런 마음이었습니다. 아직 시즌 초반이고, 이적시장도 아직 닫히지 않았고, 월드컵 직후인데다, 정돈되지 않은 몇 가지 문제가 남아있는 상황이니까요. 전 교수님이 아니고, 교수님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르지만..적어도 저보다 많이 알고 계시는 것 맞잖습니까. 아스날은 바보가 아니란 말이지요. 흥분을 가라앉히고 좀 릴랙스하면서...화이팅을 외쳐주어야겠어요 ㅠ.ㅠ 컴온 거너스..제발!!;;; 그리고 레예스도 제발...-┏ 어딘가 연결고리 하나가 빠진 듯한 느낌이 드네요. 뭔가 많이 이상해요. 때려야 ..

Good Old Arsenal 2006.08.27

세스크가 문신을?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 사진을 놓고, 세스크가 문신을 했다는 것이 팬포럼에 화제(?)가 되고 있어요. 저도 얘기를 듣기 전엔 전혀 모르고 있었어요 =ㅅ=; 눈썰미 좋으신 팬분들 ㅋㅋ 문제의 그 문신은 세스크의 오른쪽 팔목 부분에 있습니다. 사진에 또렷하게 보이죠? 무슨 글자인진, 뭘 새겼는진 모르겠지만 --아마 어떤 글자인 것 같은데-- 아무튼 팬들은 문신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예전에 여자친구의 이니셜-_-이 새겨진 팔찌를 하고 다니는 건 본 적이 있는데, 문신은 정말 처음 보네요. 으음, 뭘 새겼으려나. 설마 저것도 여친 이름?-┏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세스크는 문신을 하는 스타일이 아닐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좀 놀랍습니다. 외국의 어떤 분은 '세스크도 스페인 국대의 문신 트랩에 걸렸다'고 하시는데(..

Good Old Arsenal 2006.08.21

[1R] 속쓰려..-_-;

이러고 있으면 안되는데, 내일 아침에 약속이 있는데..-┏;; 이러면서도 결국 쓰고 자지 않으면 잠이 오지 않을 것 같아서 다시 컴퓨터를 켰습니다(...) 블로그에 뭔가 올리지 않으면 끝나지 않았다는 느낌이 들어서요 ㅠ.ㅠ (누가 읽어보기나 하니..퍽퍽) 최소한 내일 약속에 늦지 않으려면 10분만에 쓰고 자야 하니 빨리빨리 쓰겠습니다. Barclays Premiership 1R Arsenal(H) 1 - 1 Aston Villa(A) Olof Mellberg 53 Gilberto 84 Jens Lehmann, Emmanuel Eboue, Kolo Toure, Justin Hoyte -Mathieu Flamini 80-, Johan Djourou, Francesc Fabregas, Gilberto, Fre..

Good Old Arsenal 2006.08.20

흘레비는 세스크를 좋아해♬

경기 캡쳐에 대해서 말하기에 앞서서... 드디어 질렀습니다!!!!!!!!!!! 아놔 기쁨에 눈물이 차오르는군요 ㅠ.ㅠ 레****에서 고이고이 보기만 하고 한숨을 내쉬던 것을 반복하던 것이 어언 며칠째였던가. 드디어 그림의 떡이 아니라 제 손에, 아스날의 06/07 레플이 들어오게 됐습니다! 마킹은 당연히(!) 4 FABREGAS죠~ 원래 가을까지 꾹 참고 기다려서 긴팔로 지르려고 했는데, 도저히 위장염에 걸릴 것 같아서 못 기다리겠더군요-_-; BUT, 이것 때문에 이제 저의 9월은 쫑났습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지난 주말에 본다고 했던 아스날과 자그레브의 챔스 3차 예선 1차전을 어제야 겨우 봤습니다; 경기 하던 ..

Good Old Arsenal 2006.08.19

세스크, 마이 훼이보릿

"It’s always been my game, passing, I’ve always wanted to play for the team. If I can do something for myself, it’s great, but the first thing is the team. It’s normal young players often want to demonstrate their presence, by beating players or scoring goals, but I love to make the last pass. 패스는 언제나 내 경기 방식이었고, 난 언제나 팀을 위해서 플레이해 왔다. 나 자신 스스로가 무언가를 할 수 있다면, 대단할 것이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팀이다. 보통의 어린 선수들..

Good Old Arsenal 2006.08.18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 아스날과 세스크, 그리고 나.

이제 이번주 주말이면 아스톤 빌라와의 EPL 시즌 개막전을 시작으로 아스날의 06/07 시즌이 시작됩니다. 저로서는 2006 독일월드컵을 계기로 유럽축구를 좋아하기 시작하고, 그중에서도 결국 응원할 팀을 아스날로 결정지은 후에 맞는 첫번째 시즌입니다. 이제까지 04/05, 05/06 시즌에 벌어졌던 아스날의 경기를 상당수 다운받아서 봤고, 시즌 리뷰 영상도 보았으며, 여러 경기에서 탄성을 지르거나 슬퍼하기도 했고, 아스날이 챔피언스 리그에서 결승전까지 나가는 단계를 모두 영상으로 보면서 많은 감동을 받았지만 그건 모두 내가 아스날을 좋아하기 전에 벌어진 일이고, real live는 아니었지요. 이미 벌어진 일들을 다시 본 것에 불과하고, 결과는 이미 다 알고 있는 것. 05/06 시즌에 아스날이 리그에선..

Good Old Arsenal 2006.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