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으헝 지바 ㅠ.ㅠ.ㅠ.ㅠ.ㅠ.ㅠ
Barclays Premier League 35R
Arsenal 2 - 0 Reading
Goals: Adebayor 30, Silva 38.
Booked: Kitson, Bikey, Sonko.
Att: 60,109
Arsenal: Lehmann, Toure (Eboue 60), Gallas, Song Billong, Clichy, Walcott, Fabregas, Silva, Hleb (Denilson 74), Van Persie, Adebayor (Bendtner 73). / Subs Not Used: Mannone, Senderos.
Arsenal 2 - 0 Reading
Goals: Adebayor 30, Silva 38.
Booked: Kitson, Bikey, Sonko.
Att: 60,109
Arsenal: Lehmann, Toure (Eboue 60), Gallas, Song Billong, Clichy, Walcott, Fabregas, Silva, Hleb (Denilson 74), Van Persie, Adebayor (Bendtner 73). / Subs Not Used: Mannone, Senderos.
골 먹힐 걱정 크게 하지 않고 편하게, 몇 골이 들어가느냐가 문제인 경기를 보는게 얼마만인가요T_T 그렇게 경기를 지배하고 찬스를 만들어 놓고 (온타겟 비교는 하는 게 레딩한테 미안하고.. 코너킥 수도 압도적으로 많았죠. 요새 프리킥을 얻는 경우가 별로 없었는데 이 경기는 프리킥도 상당히 자주 나왔구요) 2골밖에 나오지 않은 것은 좀 아쉽습니다만 --옵사이드, 힛더바 합치면 5-0은 되어야 할듯;;-- 그래도 오랜만에 즐길 수 있는 경기를 봐서 기쁩니다;ㅁ; 요새 계속 심장 떨리는 경기에 좌절로 얼룩져 있어서 이런 기분을 느껴보는게 감회가 새로워요, 으앙.. 구너 너무 힘들었습니다 요새OTL
오늘 경기는 오랜만에 선수별로 써보도록 하죠 ㅎㅎ 평점은 발로 매기는 하늘운동.
아, 오늘 경기도 전 펍에서 봤습니다. 차라리 스카이 위성을 달까 생각도 해봤지만 엄마한테 디질듯..ㄱ-
레만 (7): 든든했습니다. 아.. 골대가 든든한 기분이 드는 게 얼마만이지-_-; 사실 별로 할 일은 없었는데 중요한 선방이 두 번 있었죠. 니어포스트에 약한 알무니아 보다가 레만 다시 보니 이건 별세계인가(..) 리그 남은 경기까지는 레만이 나왔음 좋겠네요. 레만이 아스날에서 유종의 미라도 거둘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돗컴에서 보니 벵거는 리그 마지막 경기때 파비앙스키를 출전시키고 싶어하는 모양입니다.. 쿨럭; 지난 시즌에도 리그 38라운드 포츠머스전은 품옹이 나왔었죠-ㅁ- 파뱡이 진짜 나올것인가, 후덜덜.
클리쉬, 쏭, 갈라스, 뚜레 (7): 오랜만에 클린싯. 많이 할 일은 없었음, 수고했어요. 뚜레는 사타구니 부상이라는군요. 이런;
지바 (7): 오늘 지바 마지막 불꽃을 태우는 노장의 느낌이..;ㅅ; 골 멋졌습니다. 레딩 수비수 맞고 굴절되긴 했지만 최근 우리팀에서 보기 힘들었던 미들의 중거리슛. 감격스럽군요(..) 골 넣고 나서 우리 애들이 지바한테 달려가서 기뻐하는 것도 보기 좋았구요. 사실 그동안 지바가 나오면 경기력이 썩 좋지 않았는데 이 경기는 괜찮았네요. 흐흐. 근데 지바 골 넣고 나서 미니를 비춰줬는데.. 미니 표정이 "쉬밤 이게 아닌데.. ㄱ-" 라는 표정이더군요; 킁.
세스크 (8): 좋았습니다. 날카로웠고, 볼 공급도 시종일관 열심히 했죠. 골 찬스도 두 번 있었는데 둘 다 몸개그로 날아감 ㅠㅅㅠ 근데 세스 오늘로서 197경기 출전이라는군요; 짱이다.. 남은 시즌 3경기 다 나올거 같으므로 이번 시즌에 200경기 찍겠네요. ㅎㅇㅂㄹ에 어떤 분이 단 댓글이지만 이 페이스대로 가면 세스가 흘렙이나 로사 나이(26,7살)만큼 먹을 때엔 1,000경기 찍을 지도.. 벵거가 다음 시즌에도 갈라스 주장체제로 갈지 안갈지 모르겠다고 했는데 진짜 이러다 세스가 암밴드 받을지도 모르겠네요. 아담스옹도 어릴때 주장완장 받았는데, 세스라고 안될거 있나요. 걍 줍시다!;ㅁ; (원래 전 미니가 재계약서에 사인하면 미니한테 주장 주고 싶었는데-.- 세스 부주장 하고요. 근데 미니가 사인 할지 확실치가 않네요 요즘 돌아가는 거 보면..)
흘렙 (8): 8점은 좀 높다고 보는데.. 오늘 흘렙은 경기력보다 더 인상깊은게 샤닥션-_-;; 그거 보고 너무 놀래서 저게 흘렙 맞는지 눈을 부벼봤다니까요. 흘렙 왜그랬어ㅠ____ㅠ 다행이 들키지(?) 않아서 옐로도 안받았지만 심판한테 걸렸다면 직빵레드에 출전정지 먹었을 듯; 요새 흘렙 마음이 예전같지 않은가 봅니다. 불안하네요. 에휴. 근데 지바옵화한테 골 들어가고 나서 뽑호하는 건 웃기네요.ㅋㅋ 뽀뽀쟁이 알렉스(..)
테오 (8): 오늘도 선발이 아니었음 벵거 사무실 문 두드릴 거라고 말했던 테오ㅋㅋㅋ 다행이 오늘은 선발이어서 무서운 벵거한테 갈 필요가 없어졌네요. 으하하. 아 테오 너무 귀여움. 애기같아요 진짜.. 선발 명단 나오는데 테오가 선발이라고 하니 펍에 있던 사람들 다 박수ㅋㅋ 테오가 공 잡고 달리기만 해도 씨오!씨오! 진짜 인기 만발입니다, 크캬캬. 오늘 잘했지요! 테오가 선발 풀타임인 경우도 많지 않았던 게, 짧은 시간에 임팩트 주는 건 강하지만 경기 내내 템포를 유지할 수 있느냐가 문제였거든요. 근데 오늘 보니 확실히 애가 성장했네요. 예전엔 사이드 파고들 때 막히는 경우가 다반사였는데 이젠 무작정 뚫기보다는 동료들을 활용하면서 사이드 돌파를 하는 방법을 익혀가는 거 같습니다. 아우 이뻐 죽어요 그냥.. 오늘 헤딩도 한번 시도했는데, 단신 테오가 헤딩이라니ㅋㅋㅋ 좀 웃었음ㅋㅋㅋㅋㅋ 포스트 맞춘 건 너무 아깝네요.
로빈 (7): 아.. 젠장 프리킥 힛더바 ㅠㅠㅠㅠㅠㅠㅠ 오 싯 ㅠㅠㅠㅠ 오늘 한 골은 넣었어야 했는데 ㅠㅠㅠㅠㅠㅠㅠ 경기 마지막까지 한 골 넣으라고 그렇게 기도했건만ㅠㅠㅠㅠㅠㅠ 골 넣었으면 평점 8점 찍었을 텐데 말입니다-.- 그래도 돌아온 후 첫 선발 풀타임이었고(사실 15개월동안 2번째라는군요, 쿨럭;;) 경기력도 부상 후 가장 좋았습니다. 데발이랑은 아예 협정(??)을 체결한 거 같더군요. 내가 내려갈테니 넌 위에서 놀아.. 이렇게. 사실 로빈 부상당하기 전까지 데발+로빈 투톱은 이런 파트너쉽이었거든요. 여튼 오늘 번뜩이는 모습도 자주 보여줬고, 프리킥 힛더바 했을 때 펍이 떠나가라 비명+우리말로 육두문자를 내뱉음;; 으헝. 그래도 확실히 킥력이 좋아졌더군요. 세스랑 하는 콤비플레이 코너킥도 재밌고(..) 12번 코너킥에서 한번도 골이 없었다는 게 좀 그렇긴 합니다만 그래도 온타겟은 늘어났음.. 이게 얼마입니까; 쿨럭. 여튼 오늘 로빈 수고했고, 잘했고.. 남은경기 동안은 골좀 넣자. 응? ㅠ_ㅠ 물론 진작에 좀 잘하지 하는 아쉬움은 있습니다만 $%^&%$##@^%$ 근데 영국 현지에선 로빈 인기 무지 많습니다. 크하하..
데발이 (8): 골 넣었고~ 움직임 좋았죠. 골 장면에서 터치 ㅎㄷㄷ였음T.T 근데 평점 8점은 좀 과한 거 같네요. 7점이 적당한 듯. 골만 넣으면 무조건 8점이냐, 하늘운동-.-
sub
에부에 (6): 그닥 기억나는 게 없네요(..)
데닐손 (6): 오랜만에 본다!;ㅅ; 거의 나오자마자 중거리슛을 때렸지요. 나쁘지 않았음.
벤트너 (6): 오늘 코너킥 장면에서 벤트너가 좀 까였는데.. 솔직히 좀 그렇네요. 벤트너, 잘한 거 없습니다. 결정적인 실수도 그렇고 데발이와 다툰 후 벤트너 아버지와 벤트너가 대외적으로 보인 반응 등 칭찬해줄 구석 없는거 사실이죠. 그러나 너무나 필요 이상으로 까이고 있다는 느낌이 드네요. 전에도 말했지만 팬들은 까도 됩니다. 그러나 동료들은 싫더라도 경기 중엔 그러지 말아야죠. 패스 안준다는 느낌은 안 들었는데 같은 선수들도 경기 중에 갈구면 어쩌자는 거.. 적어도 피치 위에선 서로 도우고 이해해야지, 이러면 팀 케미스트리에 전부다 책임이 있는 겁니다. 물론 팀이 연대책임인거야 당연한 거지만. 요즘에 우리 팀 보면 파벌이 좀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마음 한구석이 편치가 않습니다. 가족같은 분위기가 언제나 자랑이었는데 언제부터 이렇게 된건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다들 이러지 말아라-_- 실망스럽다. 경기 재밌게 보고 이런 일 때문에 이맛살 찌푸려야 한다니orz 그나저나 벤트너 마지막에는 로빈한테 패스했어야지..;; 보면서 for f***'s sake를 외쳤음-_-
클리쉬, 쏭, 갈라스, 뚜레 (7): 오랜만에 클린싯. 많이 할 일은 없었음, 수고했어요. 뚜레는 사타구니 부상이라는군요. 이런;
지바 (7): 오늘 지바 마지막 불꽃을 태우는 노장의 느낌이..;ㅅ; 골 멋졌습니다. 레딩 수비수 맞고 굴절되긴 했지만 최근 우리팀에서 보기 힘들었던 미들의 중거리슛. 감격스럽군요(..) 골 넣고 나서 우리 애들이 지바한테 달려가서 기뻐하는 것도 보기 좋았구요. 사실 그동안 지바가 나오면 경기력이 썩 좋지 않았는데 이 경기는 괜찮았네요. 흐흐. 근데 지바 골 넣고 나서 미니를 비춰줬는데.. 미니 표정이 "쉬밤 이게 아닌데.. ㄱ-" 라는 표정이더군요; 킁.
세스크 (8): 좋았습니다. 날카로웠고, 볼 공급도 시종일관 열심히 했죠. 골 찬스도 두 번 있었는데 둘 다 몸개그로 날아감 ㅠㅅㅠ 근데 세스 오늘로서 197경기 출전이라는군요; 짱이다.. 남은 시즌 3경기 다 나올거 같으므로 이번 시즌에 200경기 찍겠네요. ㅎㅇㅂㄹ에 어떤 분이 단 댓글이지만 이 페이스대로 가면 세스가 흘렙이나 로사 나이(26,7살)만큼 먹을 때엔 1,000경기 찍을 지도.. 벵거가 다음 시즌에도 갈라스 주장체제로 갈지 안갈지 모르겠다고 했는데 진짜 이러다 세스가 암밴드 받을지도 모르겠네요. 아담스옹도 어릴때 주장완장 받았는데, 세스라고 안될거 있나요. 걍 줍시다!;ㅁ; (원래 전 미니가 재계약서에 사인하면 미니한테 주장 주고 싶었는데-.- 세스 부주장 하고요. 근데 미니가 사인 할지 확실치가 않네요 요즘 돌아가는 거 보면..)
흘렙 (8): 8점은 좀 높다고 보는데.. 오늘 흘렙은 경기력보다 더 인상깊은게 샤닥션-_-;; 그거 보고 너무 놀래서 저게 흘렙 맞는지 눈을 부벼봤다니까요. 흘렙 왜그랬어ㅠ____ㅠ 다행이 들키지(?) 않아서 옐로도 안받았지만 심판한테 걸렸다면 직빵레드에 출전정지 먹었을 듯; 요새 흘렙 마음이 예전같지 않은가 봅니다. 불안하네요. 에휴. 근데 지바옵화한테 골 들어가고 나서 뽑호하는 건 웃기네요.ㅋㅋ 뽀뽀쟁이 알렉스(..)
테오 (8): 오늘도 선발이 아니었음 벵거 사무실 문 두드릴 거라고 말했던 테오ㅋㅋㅋ 다행이 오늘은 선발이어서 무서운 벵거한테 갈 필요가 없어졌네요. 으하하. 아 테오 너무 귀여움. 애기같아요 진짜.. 선발 명단 나오는데 테오가 선발이라고 하니 펍에 있던 사람들 다 박수ㅋㅋ 테오가 공 잡고 달리기만 해도 씨오!씨오! 진짜 인기 만발입니다, 크캬캬. 오늘 잘했지요! 테오가 선발 풀타임인 경우도 많지 않았던 게, 짧은 시간에 임팩트 주는 건 강하지만 경기 내내 템포를 유지할 수 있느냐가 문제였거든요. 근데 오늘 보니 확실히 애가 성장했네요. 예전엔 사이드 파고들 때 막히는 경우가 다반사였는데 이젠 무작정 뚫기보다는 동료들을 활용하면서 사이드 돌파를 하는 방법을 익혀가는 거 같습니다. 아우 이뻐 죽어요 그냥.. 오늘 헤딩도 한번 시도했는데, 단신 테오가 헤딩이라니ㅋㅋㅋ 좀 웃었음ㅋㅋㅋㅋㅋ 포스트 맞춘 건 너무 아깝네요.
로빈 (7): 아.. 젠장 프리킥 힛더바 ㅠㅠㅠㅠㅠㅠㅠ 오 싯 ㅠㅠㅠㅠ 오늘 한 골은 넣었어야 했는데 ㅠㅠㅠㅠㅠㅠㅠ 경기 마지막까지 한 골 넣으라고 그렇게 기도했건만ㅠㅠㅠㅠㅠㅠ 골 넣었으면 평점 8점 찍었을 텐데 말입니다-.- 그래도 돌아온 후 첫 선발 풀타임이었고(사실 15개월동안 2번째라는군요, 쿨럭;;) 경기력도 부상 후 가장 좋았습니다. 데발이랑은 아예 협정(??)을 체결한 거 같더군요. 내가 내려갈테니 넌 위에서 놀아.. 이렇게. 사실 로빈 부상당하기 전까지 데발+로빈 투톱은 이런 파트너쉽이었거든요. 여튼 오늘 번뜩이는 모습도 자주 보여줬고, 프리킥 힛더바 했을 때 펍이 떠나가라 비명+우리말로 육두문자를 내뱉음;; 으헝. 그래도 확실히 킥력이 좋아졌더군요. 세스랑 하는 콤비플레이 코너킥도 재밌고(..) 12번 코너킥에서 한번도 골이 없었다는 게 좀 그렇긴 합니다만 그래도 온타겟은 늘어났음.. 이게 얼마입니까; 쿨럭. 여튼 오늘 로빈 수고했고, 잘했고.. 남은경기 동안은 골좀 넣자. 응? ㅠ_ㅠ 물론 진작에 좀 잘하지 하는 아쉬움은 있습니다만 $%^&%$##@^%$ 근데 영국 현지에선 로빈 인기 무지 많습니다. 크하하..
데발이 (8): 골 넣었고~ 움직임 좋았죠. 골 장면에서 터치 ㅎㄷㄷ였음T.T 근데 평점 8점은 좀 과한 거 같네요. 7점이 적당한 듯. 골만 넣으면 무조건 8점이냐, 하늘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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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부에 (6): 그닥 기억나는 게 없네요(..)
데닐손 (6): 오랜만에 본다!;ㅅ; 거의 나오자마자 중거리슛을 때렸지요. 나쁘지 않았음.
벤트너 (6): 오늘 코너킥 장면에서 벤트너가 좀 까였는데.. 솔직히 좀 그렇네요. 벤트너, 잘한 거 없습니다. 결정적인 실수도 그렇고 데발이와 다툰 후 벤트너 아버지와 벤트너가 대외적으로 보인 반응 등 칭찬해줄 구석 없는거 사실이죠. 그러나 너무나 필요 이상으로 까이고 있다는 느낌이 드네요. 전에도 말했지만 팬들은 까도 됩니다. 그러나 동료들은 싫더라도 경기 중엔 그러지 말아야죠. 패스 안준다는 느낌은 안 들었는데 같은 선수들도 경기 중에 갈구면 어쩌자는 거.. 적어도 피치 위에선 서로 도우고 이해해야지, 이러면 팀 케미스트리에 전부다 책임이 있는 겁니다. 물론 팀이 연대책임인거야 당연한 거지만. 요즘에 우리 팀 보면 파벌이 좀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마음 한구석이 편치가 않습니다. 가족같은 분위기가 언제나 자랑이었는데 언제부터 이렇게 된건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다들 이러지 말아라-_- 실망스럽다. 경기 재밌게 보고 이런 일 때문에 이맛살 찌푸려야 한다니orz 그나저나 벤트너 마지막에는 로빈한테 패스했어야지..;; 보면서 for f***'s sake를 외쳤음-_-
(+) 오늘은 처음으로 홈경기 있을 때 에미레이츠에 갔는데, 이것도 나름 감동이더군요. 제가 사는 집에서 아스날 역까지 가려면 메트로폴리탄 라인 타고 가다가 중간에 피카딜리로 갈아타야되는데, 환승역에서부터 보이는 아스날 팬들의 물결. 피카딜리 라인은 아예 스날 팬들이 점령(..) 기다리는 사람과 타고 있는 사람들이 모두 레플이나 스카프를 두르고 있는 모습은 처음 보는 사람한텐 좀 찡하더군요. 아스날 역에서 내리면 골목이 경기장으로 행하는 서포터들로 꽉 차 있고.. 장관이었습니다. 물론 저는 경기장 가는 사람들이랑 정확히 반대쪽으로, 하이버리 파크 쪽으로 가는 길로 가서 펍으로 가야 했지만요T.T 흥, 저도 08/09 시즌은 레드멤버 가입해서 경기보러 갈겁니다-_____-++
(++) 가레스 베리랑 링크났습니다!! 얍ㅇ져ㅗㅑㅂㅇ져횹ㅇ죠ㅕㅂ 우리도 났어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 ㅠㅠㅠㅠㅠ 사실 전 베리가 버풀로 이적한다는 소문이 솔솔 들려오면서 10년이나 거기서 뛴 로컬보이잖아! 빌라에 뼈묻어! 이랬는데 이적대상이 아스날이라면 얘기가 달라지죠.. 우하하하하, 베리 웰컴!! 꺄악!!>.< (진정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