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ERRY HENRY "LEGEND"는 클럽 역사상 가장 위대한 스트라이커이자 KING이었던 티에리 앙리를 기념하고자 얼마 전에 아스날FC에서 공식 발매한 DVD입니다. 파운드에 대한 개념이 아직 안 잡혀 있어서 런던에 온 이후 돈을 물 쓰듯 하는 바람에(..) 이렇게 빨리 살 예정이 아니었는데, 오늘 아침에 풋볼 포커스에 나온 앙리를 보고 울컥해져서 그린 파크에 놀러가는 길에 HMV에 들러서 크레딧 카드-_-로 질렀습니다. 실려있는 양이 많아서 아직 다 보지는 못했고, 알짜배기들만 봤습니다. 주말 이용해서 다 봐야죠. 그럼 사진, 캡쳐와 함께 차근차근히 염장질을 해 드리겠습니다..<-퍽퍽
DVD 표지. THE GREATEST STRIKER EVER.. 암요 ㅠ.ㅠ 에미레이츠에서 질레스피 로드 쪽으로 나 있는 ALL ARSENAL 샵에 가면, 프린팅 해주는 곳에 LEGEND 14라고 마킹되어 있는 걸 볼 수 있어요. 사실 아직 아머리는 안가봐서 그쪽은 모르겠네요(..) 아무튼 표지마저 감동적ㅠㅠㅠㅠ 가격은 18파운드입니다.
DVD는 한 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DVD 자체의 사진도 참 맘에 드네요.
이쁘죠? ㅠ.ㅠ
엄청난 스크롤의 압박이 있습니다. 그러나 주로 캡쳐이니 편하게 스크롤 내려 주세요 'ㅅ'
DVD를 재생하면 이런 화면이 뜹니다. FEATURE가 메인이에요. 티에리 앙리의 지인들이 선택한 베스트 골들(본인은 뭘 뽑아야 할지 모르겠다고 해서 주변 사람들의 자문을 구했답니다ㅋㅋ), 앙리의 아스날에서의 첫 시즌, 그와 하이버리의 관계, 0304 무패우승, 좋았던 순간 나빴던 순간, 자신의 동료들, 트릭&프리킥, 그리고 아스날의 역사를 새로 쓴 그의 여러가지 기록들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 메뉴의 러닝타임은 1시간 반 정도 되는 거 같네요.
DVD 인트로덕션. 여기서는 각기 다른 사람들의 앙리에 대한 평들이 나옵니다. 딕슨, 윈터번, 아담스, 벵거, 세스크, 테오 등 전현직(?) 구너들은 물론 ITV나 스카이스포츠의 코멘테이터들도 나오죠.
COME ON, ARSENAL! YES!!
두번째 챕터: 골들, 영광스런 골들. 티에리 앙리의 베스트 10골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일일이 유튜브에서 영상을 찾아서 올리고자.. 했는데 지금 인터넷이 느려지는 바람에 짜증이 솔솔 치밀어 오르는 상태라 ㄱ- 리스트만 올려둘게요, 어떤 골이신지 다들 아실 겁니다.
스파르타 프라하 0 아스날 2 2005년 10월 18일 / 챔피언스 리그
아스날 1 맨유 0 2000년 10월 1일 / 프리미어 리그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앙리 골)
아스날 4 리버풀 2 2004년 4월 9일 / 프리미어 리그
아스날 1 토튼햄 홋스퍼 1 2006년 4월 22일 / 프리미어 리그
인터 밀란 1 아스날 5 2003년 11월 25일 / 챔피언스 리그
레알 마드리드 0 아스날 1 2006년 2월 21일 / 챔피언스 리그
리버풀 1 아스날 3 2007년 1월 6일 / FA컵 3라운드
웨스트햄 2 아스날 2 2002년 8월 24일 / 프리미어 리그
아스날 4 찰튼 아슬레틱 0 2004년 10월 2일 / 프리미어 리그 (댄서가 힐킥으로 골 넣었다고 치켜세우는데.. 이거에 비하면 새발의 피죠)
아스날 2 맨체스터 시티 1 2004년 2월 1일 / 프리미어 리그
아스날 3 토튼햄 홋스퍼 0 2002년 11월 16일 / 프리미어 리그
앙리의 첫인상. 그가 처음에 왔을 때 동료들(대부분 현재는 은퇴하신 분들이죠)의 생각, 활약상 등등이 실려 있습니다.
처음 아스날에 왔을 때ㅋㅋ 근데 이렇게 보니 또 벵거는 거의 변한 게 없는 듯.
아담스옹 사진이 너무 멋져서 ㅠㅠ 라커룸에 들어오면서 '컴온!!!' 이러시는데 캐멋짐 o<-< 제발 아스날에 수비코치로 와주셨으면. 본인이 오고 싶다고 하시는데 튕기면 벵거 미워할거에요ㄱ-+ 행동이 어찌나 터프하고 자신에 가득차 있는지 내츄럴 본 주장이란 진짜 저런 거;ㅅ; 언제나 아담스옹 바로 옆을 쫓아다니는 우리의 귀염둥이(..) 딕슨옹은 또 어찌나 귀여우신지ㅋㅋㅋㅋㅋ
하이버리가 자신의 garden이었다는 앙리의 하이버리에 대한 추억. 이 챕터는 주로 하이버리에서의 마지막 경기(0506 시즌 위건전. 4-2승리)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굿바이 하이버리;ㅅ;
KING. 하이버리의 역사에 종지부를 찍다, 그의 골로.
앙리의 골에 기뻐하시는 찰리 조지옹 ㅋㅋㅋㅋㅋ
추억에 잠긴 듯한 앙리. 참고로 DVD에 실린 인터뷰는 모두 바르셀로나 이적 후에 이루어졌습니다.
아ㅠ_ㅠ
이 사진 참 좋아하는데. 이 장면 참 좋아하는데 말이죠. 아무래도 하이버리에 대한 애정이 남다를 수밖에 없었던 둘이서 한참을 저렇게 떠나지 못하고 앉아 있었던 모습이. 왼쪽에 앉아있는 저 인간은 이래서 더 복장이 터집니다.. 캐쉴리 이 ㅇ쟈ㅓㅇ저ㅑ뱆ㅂ자식 같으니
저기에 있었던 사람들 정말 부럽군요. 전 공사중인 하이버리밖에 못가봤거늘T_T
그리고 에미레이츠에서도 아스날 선수로서는 최초로 득점을 남긴 티에리 앙리. (전체 통틀어서는 훈텔라르-ㅁ-ㅋㅋ) 베르캄프 테스티모니얼이었습니다. 베르기님 엉엉 ㅠㅠㅠㅠㅠ
처음에 에미레이츠에서 몇 경기 동안은 어웨이 같았다던 앙리, 맨유전에서 넣은 역전 헤딩골이 에미레이츠를 하이버리와 같은 집으로 여기는 데에 영향을 미쳤다고 하네요. (근데 가버시리다니ㅠㅠ) '이까이거'라고 말하는 듯한 앙리의 표정과 해맑은 로빈의 표정이 대조를 이루어서 뭔가 재밌군요 ㅎㅎ 근데 로빈 1년 사이에 팍 삭았넴.. 요즘엔 저런 애같은 얼굴 잘 안나오던데 말이죠;
로빈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 앙리. 맘에 들어서 붙여봐요. 사실 더 좋은 앵글이 있었는데 캡쳐하기가 쉽지 않더군요.
THE INVINCIBLE - 03/04 UNBEAEN, 49 games UNBEATEN.
03/04 시즌 무패 우승. 그리고 현재까지 아스날의 마지막 리그 우승을 기록하고 있습니다..o<-< 04/05는 FA컵 우승이라도 했지만 그 이후로는 무관 중 ㄱ-
피레스와 껴안고 좋아라 하는 모습이 ㅠ.ㅠ 앙리가 너무 오래 안고 안 놔주니까 달타냥은 부끄러운가봐요 호호
그립구나 이 시절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치 아주 머나먼 때의 이야기 같네요. 저때의 멤버는 셋 밖에 남아있질 않고. 과거와 단절된 느낌이란 이런 걸꺼야(..)
좋았던 순간들이 있으면 나빴던 순간들도 있는 법.
오웬 골로 리버풀에게 FA컵을 내준 순간의 앙리.
융베리와 함께.
그리고 당연히 빠질 수 없는 0506 챔피언스리그. 유벤투스전에서 세스크의 어시를 받아 선제골 작렬한 킹.
준결승전 비야레알전에서 리켈메의 페널티를 선방하는 레만.
전 아직도 이 장면만 생각하면 온몸의 털이 곤두서는 느낌이 들어요.
죽도록 이 장면은 잊지 못할 겁니다.
끝까지 좋았으면 얼마나 좋으련만ㅠ.ㅠ
다음 챕터는 앙리가 말하는 동료들입니다. 자신이 아스날에서 만난 최고의 동료들에 대해 이야기해요. 거기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은...
비주장.
토니 아담스.
그에게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합니다. 특히 리더쉽에 대해서.
이런 것들을 말이지요. 전 앙리가 캡틴에 어울리는 성격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순수히 축구를 즐기는 게 더 어울려 보여요) 그래도 그는 우리의 캡틴이자 아이콘이었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빼놓을 수 없는, 데니스 베르캄프. 이 둘이 함께 같은 팀에서 오래도록 뛰었다는 것만으로도 역사에 남을 일이며 그걸 볼 수 있었다는 것이 영광이죠.
사실 베르캄프는 이 DVD에 전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서..-.- "아니 앙리의 영혼의 파트너였던 베르기님이 안나오시면 우즈케!!"라고 소리쳤더만 본인 얘기엔 나와주시더군요(..) 진짜 비싼 분 ㅠ.ㅠ 데니스 하이룽'ㅅ')/
피치 안팎으로도 각별한 사이었던 달타냥.
누구게요? - 윌토르이빈다
그리고 드디어 현재의 아스날로 넘어와서. 무려 자신이 만난 위대한 동료들에서 레예스에 대해서도 말했다는게 아닙니까!!! ㄹㅇㅅ ㅅㅂㄹㅁ (..)
그리고 세스크.
우왕ㅋ굳ㅋ
이 때만 해도 팀 스피릿이 그지같다는 문제는 남의 일 같아 보였습니다.
그 다음 챕터는 플릭, 트릭, 프리킥, 그리고 어시스트.
비단 골만 잘 넣는게 아닌 최고의 엔터테이너였던 그였죠.
벵거와의 관계. 앙리에게 있어서는 은사같은 존재겠지요. 선수를 사고 파는데 감정이입은 하지 않는다는 벵거라지만 최근 인터뷰를 보면 역시 앙리에게 가지고 있는 마음은 남다르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AS모나코 시절ㅋㅋ 첨엔 저 무슨 아줌마인가 했습니다(...)
친구 같아요, 이럴땐 ㅋㅋ
기록 제조기였던 티에리 앙리.
축구는 우리의 종교이며, 티에리 앙리는 우리의 신이다.
아놔 울 귀여운 애기 ㅠㅠㅠㅠㅠ
전에 데일리 미러지에도 나온 얘기지만, 앙리가 떠날 때 테오한테 선물을 줬다는데(테오한테'만' 준거 같죠?) 자신의 유니폼에 사인과 함께 only 224 goals to go라는 문구를 적어 줬다고 하죠. 테오는 너무 좋은 선물이었다며 헤헤 웃고 있습니다. 방에 액자로 만들어서 걸어 놨대요. 테오가 앙리의 바람대로 정말 그 기록을 깰 수 있다면 아스날 팬들에게 그보다 더 기쁜 일은 없을 겁니다. 사실 테오 보면 많이 불쌍해요 ㅠ.ㅠ 팀에 배울 사람도 없고.. 에휴. 자신의 아이돌이 오웬이랑 앙리라는데 이거 여름에 오웬이라도 이적시켜야 하나-.-; 바르셀로나에서 보얀에게 개인강습을 하고 있는 앙리를 보면 테오가 더 안되어 보인다죠. 보얀한테 어시하는 앙리를 봐도 마음아프고요. 앙리 어시에 테오 골이라던지 테오 어시에 앙리 골이라던지 이런걸 봤어야 하는건데OTL
지난시즌 블랙번전의 골. Fly, Fly, KING HENRY.
영상의 말미에서 앙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You always go back where you belong. So, hopefully.. hopefully, one they that can happen. How? I dunno know, but you always go back where you belong. All the players you know were difficult to leave Arsenal, whenever you leave Arsenal, you DON'T really leave Arsenal.
사람은 언제나 자신이 속한 곳으로 돌아갑니다. 그러니까, 바라건대... 바라건대. 언젠가는 그렇게 될 수 있길(아스날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래요. 어떻게? 그건 나도 모르죠. 하지만 사람은 언제나 자신이 속한 곳으로 돌아가는 법입니다. 당신이 알고 있는 모든 선수들이 아스날을 떠나기 어려웠죠. 아스날을 떠날 때마다, 정말로 아스날을 떠난 건 아닙니다.
자신이 속한 곳. 그것이 아직 아스날이라고 말하는 걸까요. 그의 몸은 바르셀로나에 있지만, 마음은 여전히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 있습니다. 이루어지기 어려운 일임은 압니다만 킹이 언젠가는 어떤 방식으로든 아스날에 돌아올 수 있길 바랍니다. 물론 챔스에서 만나서 에미레이츠에 바르셀로나 유니폼 입고 뛴다던지 이런 일은 죽어도 싫고요.
사실 앙리가 지난 여름에 떠난 이후로 그를 이렇게 많이 생각해 보긴 처음이었습니다. 되도록 잊고 살려고 했거든요. 바르셀로나에서 뭘 하든, 그건 그의 결정에 의해 이루어진 일이기 때문에 신경쓰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때로는 바르셀로나와 아스날 양쪽에서 미움받지 않으려는 듯한 그의 말들 때문에 더 심기가 불편하기도 했구요. 아직도 그 여름날을 생각하면 섭섭함보다 야속함이 더 밀려오는 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 야속함만큼, 많이 보고싶습니다. 오늘 풋볼 포커스를 보고 나니 안타까운 마음도 더하구요.
자신은 바르셀로나에서 행복하다고 몇 번이나 강조하며 말하고,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몇 번이나 반복해서 말하는 그의 모습이 참 반어적으로 보였어요. 강한 부정은 강한 긍정이라질 않습니까. 그리고 행복하다는 사람이 아스날 서포터들이 부르던 응원가들과 자신을 위한 노래가 그립다고 말하겠습니까(보통 라리가나 세리아는 노래하는 서포터들이 아니죠). 후회하지 않는다는 사람이 자신이 잉글랜드로 돌아간다면 그건 오직 한 팀이라고, 자신의 마음속엔 오직 한 팀밖에 없다고 말하면서 울음을 참는 듯한 모습을 보이겠습니까. 집 떠나서 이게 무슨 사서 고생이래.. 차라리 가서 훨훨 나는게 더 마음이 덜 아프지, 이건 정말.. ㅠ_ㅠ 요즘엔 앙리가 있었으면 팀 스피릿이 이정도로 개판 오분전은 아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그러네요. 아무튼. 부디 정말로 행복하시길.. 앙리 본인이 말했듯이 그는 여전히 거너스입니다. Once Arsenal, Always Arsenal.
아참, DVD에는 앙리가 아스날에서 넣은 모든 226골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소장가치는 충분하니 아마존이나 아스날돗컴을 이용해서 주문하세요!
Chelsea 2 - 1 Manchester U. 1-1 되는 것까지 보고 나갔는데 발락이 페널티를 넣으며 이겼네요. 그리고 오랜만에 얼굴은 내민 쉐바는 완벽히 골이 될 뻔한 장면에서 공을 걷어냄으로써 자신의 끝없는 별명 리스트에 수비첸코라는 별명을 하나 더 추가했습니다. 이로써 첼시와 맨유는 동점을 이루게 되었네요. 리네커옹이 MOTD에서 아스날에게도 여전히 산술적으로는 리그 우승 가능성이 남아 있다고 하더군요ㅋㅋㅋㅋ 현실적으로는 2위도 하게 힘들게 생겼구만ㄱ- 남은 경기를 두 팀이 전패하고 우리는 전승한다면 대역전 우승이 되겠지만, 요만큼도 바라지 않습니다. 일어날 가능성이 0에 수렴하기 때문이죠(..) 여튼간에 맨유는 경기력 별로였네요-ㅁ- 첼시가 이길 만 했던 듯. 근데 발락이랑 드록바는 왜 다툰 건가요?-ㅁ- 다퉜다기보다는 드록바 혼자서 발락한테 모라모라 하는 거였지만.. 쳐다보지도 않던 발락; 경기 끝나고는 다시 웃으면서 하이파이브하던데 드록바 왜그런겨. 경기 중에 싸움도 났고 경기 전에는 첼시 스탭이랑 에브라랑 싸우고.. 음-.- 암튼 또다시 오리무중으로 빠진 리그타이틀의 향방이 되겠습니다. 에라이 -_-
Birmingham C. 2 - 2 Liverpool 2-0으로 앞서가다가 2-2로 따라잡힌 버밍엄; 아직 강등존에 있습니다.
Manchester C. 2 - 3 Fulham 맨시도 2-0 쉽게 이기나 했는데 풀햄이 무려 3골이나 넣으며 대 역전극;; 조하트는 잘했는데 수비가 아주 개판이더만유 맨시.. 아니 최근에 엘라노가 라이트백에서 뛰고 있는데 대체 맨시 무슨 일이 생긴 겁니까-_- 순지하이는 구멍이고.. 던 왜 안나온건지. 부상? 경고누적?
Sunderland 3 - 2 Middlesbrough 여기도 나름 대역전극.
Tottenham H. 1 - 1 Bolton W. 아놔.. 스퍼스 졌어야 하는데 ㄱ- 그리고 이 경기에 루카 모드리치 보러왔더군요. 사인 소식 떴네요. 모드리치 너 잘못된 선택 한거다..
West Ham U. 2 - 2 Newcastle U. 그래도 최소한 뉴카슬 계속 골은 넣고 있네요.
Wigan Athletic 0 - 0 Reading 할말 없음; 사실 오늘 MOTD는 앙리 포스팅 하느라 자세히 보지도 못했어요(..)
우리 경기는 월요일 저녁 7시에 있어서 좀 심심하네요.-_- 그래서 내일은 빌라v에버튼 보러 펍에 갈겁니다. 빌라가 5위 해서 유에파 나가게 되는걸로 대리만족 하려구요. 이러고 살아야 하는 구너의 가혹한 인생OTL 힘내라 빌라~ 여기서 에버튼을 이기면 5위 자리로 올라갈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