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크 92

(11.15 유럽축구 경기결과) 아하하하하 -_-+

Holland [1 - 1] England 37' [0 - 1] W. Rooney 86' [1 - 1] R.v.d. Vaart (아놔 루니 !#$%^&&*) 아기다리고기다리, 던 오렌지와 삼사자의 만남은 싱겁게 끝났습니다-.- 오렌지가 홈에서 비겼다는 사실에 처음에는 조오금 삐졌었지만, 어차피 잉글도 제가 응원하는 내셔널 팀이고 오렌지도 좋아하고. 게다가 로빈이도 안나왔으니 그냥 그렇게 넘기렵니다. 2005년도에도 비겼었잖아요, 잉글 홈에서. 허허허허. 여튼 새벽 4시에는 도저히 일어날 수가 없어서 5시에 일어나 후반전부터 봤는데.. 이거 뭐 켜니까 스코어가 1:0. 게다가 득점자는 룬희. 제 기분이 어땠을지 상상이 가시죠? (..) 그래도 그나마 다행인게 전반전에는 훈텔라르가 뛰지 않았다는 거였습니다...

About Football 2006.11.16

세스크 인터뷰 :: World Soccer magazine

10대의 아스날과 스페인의 미드필더가 말한다 아센 벵거는 막 아스날 감독으로서의 10주년을 맞이했어요. 그가 당신의 발전에 얼마나 중요했나요? 그는 정말 대단한 감독이에요. 어린 선수들을 믿어주고, 그것이 아스날이 내게 가장 좋은 클럽이라는 것을 의심하지 않은 이유죠. 그는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고, 우리는 그것을 잘 받아들이기 위해서 좋은 플레이를 해야 해요. 아센 벵거의 존재는 당신이 2003년에 바르셀로나를 떠나 런던으로 오기로 결심하게 한 주요한 이유였나요? 나는 아스날이 나에게 경기를 뛸 기회를 주고 경기를 배우게 해 줄 거라는 걸 알았어요. 한 클럽에서 21살 이하의 선수들이 7명씩이나 경기에서 뛰는 기회를 얻는 걸, 아마 다른 클럽에선 본 적이 없을걸요. 하지만 이것이 바로 아센 벵거가 ..

Interview 2006.11.15

오랜만에(?) 세스크 파슨질.

+ 세스크 - 아스날 매거진 스캔 1. 오랜만에 도메인 cesc-fabregas.biz에 걸맞는(?) 세스크 파슨질 포스팅입니다. 한동안 이 블로그의 도메인이 제대로 된 건지를 의심하게 한 포스팅만 해댔었.. 쿨럭; 여튼 아스날 매거진 9월호에 실렸던 세스 인터뷰 스캔본을 드디어 겟해서 이글루스 포토로그에 올려둡니다. 여태껏 다들 디카로 흐릿하게 찍어서 올리기만 하시더라구요-.- 이렇게 깨끗하게 보게 되니, 그때 '아아악 귀여워' 라고 외쳤던 것의 한 열 배 정도는 더 귀엽습..

Good Old Arsenal 2006.11.08

10월의 아스날 선수 + 잡담

1. 세스크가 10월의 '아스날 이 달의 선수'로 선정되었습니다. Player%Cesc Fabregas34.12%Robin van Persie20.52%Tomas Rosicky16.32%Others44.7% 순위가 이렇게 되는군요. 이건 제 파슨심이 아니라 세스는 평균 평점이 8점이기 때문에(...) 8월에 받고 10월에 또 받아도 별로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잘했고 언제나 완소지만, 10월엔 그래도 로빈이가 받았음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조금 남습니다. 14%나 차이나는 걸 봐서는 로빈이의 그 멋진 슛도 세스의 지속적인 경기력에 비해서는 사랑을 못 받는 것 같네요=ㅅ=; 3위인 로시츠키는 빨리 리그 데뷔골이 터져야 할텐데orz 여전히 중거리 슈팅 아까운 건 자주 쏘고 있습니다만 골이 안들어가네요. 리버..

Good Old Arsenal 2006.11.07

영화 이야기 + 주말 잡담.

1.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2일에 개봉한 '프레스티지The Prestige'와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The Wind That Shakes the Barley'를 보고 왔습니다. 영화 개봉하길 기다렸다가 개봉일에 맞춰서 보러 간것도 오랜만이네요. '캐리비안의 해적 : 망자의 함' 이후로는 그정도로 기다릴 만한 영화가 없었거든요. 여튼 오랜만에 영화 얘기 좀 합니다. (스포일러 없으니 안심하세요=ㅅ=) 먼저 프레스티지부터. 프레스티지는 제가 영화 개봉 소식을 접하고 나서 원작 소설까지 구입했을 정도로 기다린 영화입니다. 배우들도 그렇고 스토리 라인까지 전부 맘에 들었었거든요. 비록 시간이 없어서(...) 소설은 앞부분밖에 못 읽긴 했습니다만. 그 소설 앞부분이 바로 이 영화의 반전을 알아낼 수 있는 열쇠가 될..

하이피델리티 2006.11.04

Highbury Boy's XL

하루종일 포스팅이 없어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합니다. 랄까 아무도 제 포스팅이 올라오지 않는다고 이상하게 여기진 않을테니 헛소리 해서 더 죄송합니다. (...) 하지만 이 염장 지르려고 여태껏 포스팅을 하지 않은 거랍니다. 아스날의 지난 시즌 하이버리 보이즈 XL을 드디어 제 손에 받았어요! Boy's XL을 갖고싶어서 어언 한 달 넘어를 배아파했었는데.. 드디어 저도 갖게 되었습니다^ㅁ^ 160-165cm의 여성분이 착용하시면 딱 맞을 듯 해요. 13-15세 유소년이 입는 사이즈인데, 저도 입으니까 기장이 딱 골반 넘어까지 자연스레 내려오는게, 여자들이 원하는 적절한 사이즈입니다. 여자는 너무 기장이 길면 부-해 보이더라구요-ㅅ-a 정말 딱 원하는 사이즈라 입어보고 스스로도 놀랬어요! 품도 적절하네..

Good Old Arsenal 2006.11.01

[EPL 8R] 퍼펙트 거너스! (업데이트)

Barclays Premiership 8R Reading 0 - 4 Arsenal Henry 1 Hleb 39 Van Persie 49 Henry 70 (pen) Jens Lehmann, Kolo Toure, Justin Hoyte, Johan Djourou, William Gallas, Francesc Fabregas, Gilberto, Alexander Hleb -Emmanuel Adebayor 72-, Tomas Rosicky -Alexandre Song 76-, Thierry Henry, Robin Van Persie -Theo Walcott 72- Subs not used : Manuel Almunia, Gael Clichy 정말 기분좋은 일주일의 시작이네요. 거너스의 완벽한 승리였습니다. 머나..

Good Old Arsenal 2006.10.23

현재의 세스크, 미래의 세스크 (2014년까지 계약 연장)

예전에 세스크가 8년 장기 계약을 할 거라는 말이 있었죠. 그게 드디어 사인 완료가 된 모양입니다. 아스날과 2014년까지 연장 계약을 했다는 소식이 공식 사이트에 올라왔네요^_^ 파브레가스 - 아스날과 장기 계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 세스크 파브레가스는 아스날과의 새로운 8년 계약에 사인한 후, 기쁨을 드러냈다. 19살의 소년은 3년 전에 바르셀로나로부터 아스날에 합류한 이후에 가장 빛나는 재능을 가진 유럽의 축구 선수 중 하나로 자신을 성장시켰다. 파브레가스는 아스날에 온 첫 번째 시즌에 클럽 역사상 최연소 골 기록을 세웠으며, 클럽을 향해 자신의 미래를 걸고 영광스런 나날을 바라보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의역-_-) "난 아스날에 있는 것이 너무 행복하고, 또 아스날과 새로운 계약을 맺어 여기에..

Good Old Arsenal 2006.10.20

세스크, 메리다, 토레스 : 그 인터뷰의 실체

지난번에 제가 올렸던 세스크와 프란 메리다가 출연한 스페인 특집 프로그램 동영상.. 기억 나시나요? 바로 이 포스팅이었지요. 스페인어라 뭐라 솰라솰라대는지 전혀 이해할 수가 없어서 그저 상상의 나래만을 펴고 있었는데.. 그 번역본이 올라왔습니다.^ㅁ^ 스페인 팬분이 영어로 번역해 주셨어요. 그래서 제가 다시 한국어로 번역해서 가져옵니다. 물론 2차 번역을 거친 것이니 스페인 원문의 의미가 100% 전달됐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만, 그래도 이렇게라도 볼 수 있다는게 그저 좋군요.+_+ 언제나 전세계의 세스크 팬분들에게 신세지고 있습니다. ㄳ ㄳ(..) 이미 하이버리에는 급 번역본을 올렸었지만, 조금 수정하면서 다시 올립니다. 파슨심 주의경보. # 첫번째 동영상 : 세스크 인터뷰 [시작] 아이(kid)로써, ..

Good Old Arsenal 2006.10.17

[EPL 7R] 생일을 맞이하는 적절한 승리!

Barclays Premiership 7R Arsenal 3 - 0 Watford Stewart 33 (og) Henry 43 Adebayor 66 Jens Lehmann, Kolo Toure, Justin Hoyte, Johan Djourou, William Gallas -Gael Clichy 80-, Francesc Fabregas, Gilberto, Theo Walcott -Alexander Hleb 62-, Tomas Rosicky -Robin Van Persie 75-, Emmanuel Adebayor, Thierry Henry Subs not used : Manuel Almunia, Alexandre Song 왓포드전은 저의 생일과 걸쳐서 있었습니다. 그래서 세스크가 골을 넣어주거나, 로빈이 ..

Good Old Arsenal 2006.10.15